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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사야 트레킹클럽(산과 사진...야생화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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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요사진방] 2016.1.16.토. 어게인 현리-풍경
수경 추천 0 조회 329 16.01.18 01:3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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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18 04:43

    첫댓글 사라진 고향에 마음 둘곳 없어 방황하던 그러나 어디든 내 고향~~! ㅎㅎ

  • 작성자 16.01.19 00:29

    하모요~ 어디를 가나...고향산천같이 비슷한 비탈에 비슷한 골짜기에..
    웃음소리또한 즐겁지요

  • 16.01.18 13:01

    포토 포엠이 대단하십니다. 특히, '새 총을 타고 날아가는 기억'이라는 표현이 맘에 듭니다... (나 같았으면 영화 '총알 탄 사나이'를 응용해서 '총알 탄 기억'이라고 표현했을텐데...^^)

  • 작성자 16.01.19 00:43

    어릴때부터 그냥 쓰는 걸 좋아해요
    산골을 돌아다니며 혼자놀다보니...쓰고 읽고...
    '새총을 타고 날아간 기억'이라고 해야지 맞을것도 같네요
    유년은 과거분사의 형태로 쓰여져야 맞을 것 같아요
    "총알 탄 사나이"화자에 따라 언어의 선택이 강약을 가져 올 수도 있겠네요
    어느날 사나이가 되어서...총알이든 미사일이든 겁없이 타고 질주하는 화자가 되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1.18 11:48

    날 추운데 시린손마다하시며 따뜻한 감성으로 유년의 고향을 담아주신 수경님!여유롭게 그야말로 진정 도보답게 강원도는 자연이다!를 실감한 날...저 산너머 어딘가에 있을 우리들의 유년을 찾아 나선길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무들처럼 목젓이 다보이도록 거침없이 웃을 수 있었던 행복한 동행이었습니다.

  • 작성자 16.01.19 00:33

    언제 우리가 이렇게 큰소리로 웃어보았던가요
    일에 매달려
    가정에 매달려
    웃는 일이 어색하게 되었지요
    그러나...일상을 벗어나...메가급산소탱크앞에
    가슴은 탁트이고 마음은 최상급으로 업이 되는 순간....
    그렇게 웃음을 크게 토해낼수 있는 시간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었어요
    웃는 일에 주저함이 없는 경환쌤님....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

  • 16.01.18 22:41

    차분히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천천히 정독했습니다.
    그냥 도심 탈출에 의미를 두자고 그렇게 떠나온 산행이었는데...

    좋은 글 잔잔한 여운으로 미소 짓게 하네요

  • 작성자 16.01.19 00:30

    아무것도 아닌일에 이렇게 토를 다는 일이 습관처럼 되어버렸네요
    너무나 시시한 언어이고
    반복되는 언어이지만....독백하듯 써내려가본답니다.

  • 16.01.19 02:15

    @수경 시시한 언어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습관처럼 되어버린 언어라도 자주 오셔서 들려주세요.. 너무 멋집니다..ㅎ

  • 작성자 16.01.20 01:21

    @산타크루 용기를 주시니....비타민 열알 먹은것처럼 뿌듯합니다.
    언젠가 산에서 뵙겠지요..
    제가 이름치 얼굴치라...기억력이 제로랍니다.

  • 16.01.19 18:52

    서정이 물신 풍기는 한소절 한소절마다
    내고향 풍경이 주마등처럼 스쳐감니다
    소시적엔 그냥 스쳐가는 풍경이었는데
    지금은 왜 그리 그리운지~~~
    오랜만에 아름다운 글에서 제 고향
    폽니다

  • 작성자 16.01.20 01:20

    우리들이 그리워하는 고향은 비슷한 산세와
    비슷한 밭머리와 비슷한 개울물을 지닌 그런 모습일거에요
    도시에 태어난 사람은 고향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않으니까요

    막상가보면 아무것도 건넬것이 없어도
    무작정 그리운것이 고향이더군요
    어찌보면 고향이 그리운것이 아니라
    뒤돌아 갈 수 없는 옛시절이 몹시도 그립다 해야할것 같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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