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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28일 해양뉴스 브리핑 #
"감사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 마더 테레사
<< 해운/항만 >>
1. 올해 각 지역별 운임 현황 경과
가. 아프리카항로
- 운임약세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특히 아프리카 서안에서는 화물집하 경쟁이 가열되며 수출운임 하락에 불을 지핌
- 올해 3분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500달러대를 밑돈 상하이발 동·서아프리카향 운임은 4분기 들어 1100~1200달러대에 머물렀으며, 이는 2000달러대 수준을 지켰던 예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임
- 남아프리카항로 역시 800~900달러대에서 500~600달러대로 하락했음
나. 한러항로
- 연초 2014년 10월 들이닥쳤던 러시아 루블화 폭락에 러시아향 수출물량이 급감하면서 물동량이 성수기대비 절반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짐
- 코트라에 따르면 2분기 극동러시아의 대한국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1.3% 감소한 2억1696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보스토치니 등을 대표도시로 둔 연해주지역의 대한국 수입은 1억2836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함
다. 한중항로
-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한중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243만7836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1만2121TEU에 견줘 -3%의 역신장을 기록함
라. 한일항로
- 한국근해수송협의회에 따르면 1~11월 한일항로 물동량은 164만3724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5만2252EU에 비해 0.5% 감소함
마. 동남아항로
- 동남아정기선사협회에 따르면 11월 동남아항로 수출입 물동량은 19만5721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2000TEU에 견줘 3.1% 감소함
- 1~11월 누계 수출입 물동량은 213만2503TEU로 1년 전 같은 기간 212만858TEU와 비교해 0.5% 증가함
바. 호주항로
- 연초 700달러로 시작했던 운임은 12월 말 400달러를 턱걸이하며 마무리됨
- AADA가 집계한 한국-호주노선의 2015년 물동량은 전년대비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복과잉으로 소석률이 70%대에 머물며 큰 효과를 보지 못했음
사. 중남미항로
-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집계한 상하이-브라질 산토스항의 12월11일자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25달러를 기록했으며, 10월23일에 기록한 138달러에 이어 또 다시 10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짐
아. 중동항로
- 올해 중동항로는 상반기에 진행된 원양선사들의 캐스케이딩(선박전환배치)과 신규서비스 개설로 인해 어두운 시황을 연출함
- 운임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천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던 이란 부세르항이며, 한국발 부세르향 해상운임은 크게 떨어져 평균 1500~1600달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자. 구주항로
- 구주항로는 연초부터 머스크라인과 MSC의 ‘2M’결성을 시작으로 CMA CGM과 CSCL, UASC 세 선사가 모인 O3가 서비스에 들어가면서 기존 G6, CKYHE와 함께 4강 운항 체제가 확립됨
- 구주항로는 1년 내내 운임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아시아-북유럽 운임은 지난 1월23일 TEU당 1256달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음
차. 북미항로
- 올해 북미항로는 전형적인 상고하저의 모습이었음
- 상하이항운거래소가 12월11일 발표한 상하이발 미서안항로 운임(스팟)은 FEU당 전주대비 75달러 하락한 816달러를 기록했으며, 미동안항로도 전주 대비 119달러 하락한 1506달러를 기록함
2. 아시아발 유럽행 컨테이너항로에서 각 선사가 간헐적으로 운임을 인상하고 있음
- 올 여름 이후, 각각 독자의 인상계획을 다달이 발표하고, 내년 1월도 이미 여러 선사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음
- 내년 1월 운임인상은 각 선사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20피트 컨테이너당 1000~1200달러이며, 대상은 북유럽, 지중해행이고, 1월 초 실시를 예정하고 있음
3. 아시아-남미서안 노선에서 이달 MSC와 하파그로이드, 함부르크수드 등 6개 선사의 선박공유협정(VSA)이 체결되며 수급밸런스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 일본해사신문 보도에 따르면 연합 서비스는 3루프 체제로 집약되는 한편, 기존의 2루프가 중지됨
- 중지되는 곳은 CMA CGM, 하파그로이드, 함부르크수드, CSCL의 4사 루프와 한진해운, 현대상선, 양밍해운의 3사 루프이며, 이 중지에 따른 선복감축 효과는 항로 전체에서 약 20%일 것으로 전망됨
4. 올 여름 이후 증가세가 이어졌던 컨테이너 계선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섬
-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2월 14일 시점의 전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 규모는 306척, 133만TEU로, 2주 전에 비해 23척, 6만6000TEU 감소했으나, 시황회복에 따른 거래 증가가 아닌 해철과 수리를 위한 입거 등으로 계선이 감소한 것으로 보임
5. 파나마운하청(ACP)은 파나마운하 확장 공사 진척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확장부분 준공이 내년 2/4분기(4~6월)가 될 것으로 전망함
- 당초 내년 4월 개통을 예정했으나, 정비 중인 시설에 누수가 발견되었으며, 이에 따라 ACP는 내년 봄으로 예상되는 정기 컨테이너선의 북미 서비스 개편에 맞추지 못할 공산이 큼
6. 영국 스와이어쉬핑은 16일 남태평양 지역의 ‘바리하이’ 서비스를 내년 1월에 개편한다고 발표함
- ‘바리하이’는 남태평양 전용대상의 소수 다목적선에 따른 정기선 서비스임
7. 최근 캐나다 밴쿠버항만국은 밴쿠버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한 25만TEU를 기록했다고 밝힘
- 수출입 모두 수요가 늘고 있어 프린스루퍼트와 함께, 캐나다 서안 2항은 11월에 모두 취급 화물량이 증가했음
8. 나비오스 마리타임 애쿼지션은 VLCC 1척과 프로덕트선 7척의 정기용선 계약을 체결.연장했다고 발표함
- VLCC는 2008년 건조 29만7395중량톤형 'Nave Photon'을 2년간, 1일 용선료 4만488달러에 대선하며, EBITDA를 연간 2180만달러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음
9. 인천싱항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예인서비스(예선) 시간이 입.출항 시 각각 1시간으로 결정됨
- 2015년 11월 1일부터(소급) 2016년 12월 21일까지 적용(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인천항만공사 결정 내용)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2015.12.28. 0700시 현재 홈페이지 오류임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12월 21일 기준) => BDI : 478 / BCI : 512 / BPI : 433 / BSI : 449 / BHSI : 273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12월 16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455.0(-13.7)
<< 물류/기타 >>
1.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인 오에스티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함
- 오에스티는 내년부터 10년간 회생채권을 변제할 계획이며, 지난해 말 현재 자산 125억원, 부채 165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임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대우조선해양은 22일 4,142억원(주당 5,050원, 할인율 3.0%)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함
- 지난 10월 29일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유상증자와 출자전환을 포함한 4.2조원의 단계적 유동성 지원을 결정한 후 첫번째 자금조달임
<< 해양 금융 >>
특이내용 없음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1.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 2013가합37321 판결 【체화료】
【원 고】 장금상선 주식회사 (서울 중구 세종대로 64 (북창동, 해남빌딩))
대표이사 정태순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선율
담당변호사 김시온, 권태일
【피 고】
1. 와이케이쉬핑 주식회사 (서울 중구 무교동 25-1 원창빌딩 204호)
대표이사 송영기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창
담당변호사 이광후, 박예랑
2. 주식회사 리포젠바이오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150-9)
대표이사 임상진
3. 주식회사 화일인터내셔날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94-1 코리아바이오파크 씨동 5층)
대표이사 이정규
【변론종결】 2015년 1월6일
【판결선고】 2015년 1월30일
【주 문】
7) 한편, 피고들은 이 사건 2014년 6월17일자 변론기일에서 이 사건 화물의 소유권 귀속과 관계없이 피고들의 손해확대방지를 위해 원고가 이 사건 화물을 처분하는 것에 모두 동의했고, 이에 따라 원고는 경평물류에 보관 중이던 이 사건 화물을 2014년 7월7일 폐기처분했다. 원고는 이 사건 화물의 폐기를 위해 운송비 6,325,000원, 폐기비용 29,046,600원(각 부가가치세 포함)을 2014년 7월10일 지출했다(갑 제22 내지 25호증, 가지번호 있는 것은 각 가지번호 포함).
- 출처 : 코리아쉬핑카제트(2015-12-24 09:13 가시내용)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778호 : 용역 입찰 공고(재공고)
[선박장거리위치추적시스템(LRIT)의 안정적 운용을 통하여 선박에 의한 해상테러 예방 및 해상보안조치 강화를 위해 “선박장거리위치추적시스템(LRIT) 위탁운영”을 시행하고자 다음과 같이 용역입찰 및 제안서 제출 안내에 대한 사항을 공고합니다.]
가. 용역명칭 : 선박장거리위치추적시스템(LRIT) 위탁운영
나. 용역예정금액 : 256백만원(총액입찰, 부가세 포함)
다. 용역기간 : 2016. 1. 1 ~ 2016. 12. 31까지
라. 주요과업내용
1) 선박장거리위치추적시스템의 관리 및 운영
2) IMSO의 시스템 정기감사 수행, 국제기구의 기술 변경‧개선 지원 등 국제기구 및 체약국간의 업무
3) 통신사업자 및 국가 간 위성통신료 및 정보이용료의 정산업무
4) 시스템의 장애 대응 및 기술 지원, 365일 24시간 운영업무 지원
5) 응용 프로그램의 점검‧보수 및 업그레이드, 시스템 정보추출
2.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779호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6조를 개정함에 있어 그 취지와 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행정절차법」제41조의 규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가. 주요내용
- 관상어 양식업의 신고 시 적합한 관상어 양식시설 기준을 어류를 양식하는 경우 33제곱미터 이상, 어류를 제외한 생물인 경우 16.5제곱미터 이상으로 기준을 두었으나 이를 통합하여 관상어 양식시설 기준을 16.5제곱미터 이상의 양식 시설인 경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시설로 기준을 완화(안 제6조의2)
다.
나. 의견제출 방법 : 전자우편, 우편 또는 팩스, 전자공청회
1) 전자우편(이메일) : khb1010@korea.kr
2) 주소 : (우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다솜 2로 94, 5동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3) 팩스 : 044-200-5649
4) 전자공청회 : 국민신문고(http://www.people.go.kr)
<< 해양관련 재난뉴스 속보 >>
1. 26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외항 6부두 앞 해상에서 바지선 성해호가 침몰함
-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골재를 싣고 있던 성해호(1천529t)가 침수되면서 가라앉았으며, 사고 당시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에 있던 예인선(77t)으로 옮겨 타 인명 피해는 없었음
2.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항 남방파제에 방송용 부이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힘
- 군산항 남방파제는 낚시꾼의 출입이 잦아 실족, 추락 등 사고 위험이 큰 곳임
3. 27일 오후 5시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선착장에서 1천t급 여객선이 강풍에 밀려 정박하지 못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임
- 여수엑스포와 돌산대교를 오가는 이 여객선은 승객 68명과 승선원 5명 등 73명을 태우고 우두리 선착장에 정박하려고 했으나 강풍에 10m가량 밀리면서 모래톱에 갇혔음
4. 27일 오후 6시 41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앞 13㎞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낚싯배인 78피싱호(9.77t·승선원 6명)의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함
- 선장 최씨가 진화 중 크게 다쳐 해경 헬기를 통해 오후 8시 20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으며, 사고 낚싯배는 사고 발생 3시간여만인 오후 9시 50분께 민간 어선에 의해 성산항으로 예인이 시작됨
5. 28일 오전 0시7분께 제주 서귀포 남동쪽 63㎞ 해상에서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P호(1천369t) 화물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됨
-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현장에 보내 선체를 냉각시켜 불을 끄고 있으나 기상상태가 나쁘고 화물창 개방이 되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P호는 현재 서귀포 남동쪽 39㎞ 해상에서 시속 2∼3㎞ 속도로 표류하고 있음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