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나는 기도할 뿐이라." (시편 109:4)
경건의 시간만 됐다 하면 우리는 지독히도 바쁩니다. 우리가 실제로 바치는 시간이 하루에 얼마나 됩니까? 상당한 시간을 기도에 사용하지 않고서 영적 거장으로 불리는 사람 있으면 하나라도 꼽아 볼 수 있겠습니까? 엄청난 시간을 기도에 쏟아붓지 않고서 그토록 용감한 기도의 정신을 보여준 사람 있습니까?
18세기에 미국에서 엄청난 신앙적 부흥운동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대각성"이라는 이 운동의 주요 선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조지 윗필드가 언젠가 말했습니다. "몇 날 몇 주를 온전히 엎드려서 침묵으로 혹은 소리 내어 기도하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말과 삶이 일치한 또 다른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그 자리에서 자라십시오."
고독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문학이나 과학의 위대한 업적이 나온 예가 없다고 합니다. 믿음의 근본적인 원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둘이서만 수시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지 않고서는 누구도 영적으로 위대한 성장을 이루어 내지 못했습니다.
"오라, 오라." 그분께서 부르신다.
"짓눌리고 지친 영혼아, 사막에 둔 내 안식의 그늘로 오라,
시끄럽고 번잡한 삶 놓아두고 나와 함께 걷자,
평화, 네 가슴에 노래처럼 흐르리라."
September 29
Long Hours
I will give myself unto prayer — Ps 109:4
We are often in a religious hurry in our devotions. How much time do we spend in them daily? Can it not be easily reckoned in minutes? Who ever knew an eminently holy man who did not spend much of his time in prayer? Did ever a man exhibit much of the spirit of prayer, who did not devote much time in his closet?
Whitefield says, “Whole days and weeks have I spent prostrate on the ground, in silent or vocal prayer.” “Fall upon your knees and grow there,” is the language of another, who knew whereof he affirmed.
It has been said that no great work in literature or science was ever wrought by a man who did not love solitude. We may lay it down as an elemental principle of religion, that no large growth in holiness was ever gained by one who did not take time to be often, and long, alone with God.—The Still Hour
“’Come, come,’ He saith, ’O soul oppressed and weary,
Come to the shadows of my desert rest;
Come walk with Me far from life’s babbling discords,
And peace shall breathe like music in thy br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