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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2005. 9. 24, 25 양일간에 걸친 지부장/지역장/위원장/운영진 워크숍 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1. 9월 24, 25 양일간 지부장/지역장/위원장/운영진 연석회의를 겸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참가 자격은 지부장/지역장/위원장/운영진 이상 이었으며,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워크샵이 별도로 있을 것입니다.
2. 9월 24 토요일, 저녁 식사 후 개회된 지부장/지역장/위원장/운영진 연석회의는 토요일 밤 12시 30분까지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늦은 시각, 새벽(?) 바베큐 파티를 가졌으며, 9월 25일 아침식사를 끝내자 마자 회의는 속개 되었으며, 점심시간까지 열띤 토론과 토론 정리(참석자 전원 결의 및 서명)이 있었습니다.
3. 총 참석자는 33인 이었으며,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밀유지서약서 서명순 ; 직위 생략)
; 일공삼님, 구름나그네님, 영호루님, 라파엘67님, 필요혜님, 석항! 돌님, 천자봉님, 희망나라님, 쫑코님, 순한악어님, 동이세상님, 그날까지114님, 희망찾으리님, 마갈님, 돌서리님, 제천촌놈님, 백두산독수리님, 유니킴님, 글라이더1님, 정도원님, 주번님, 은빛날개님, 세인애비님, 창기님, 카르페디엠님, 나라사랑, 주안님, 요나답님, 홍대포님, 진주성님, 선조님, 익산사랑초님, 지란지교님 등, 총 33명.
4. 금번 준비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대전지역의 세인애비님, 정도원님, 희망찾으리님, 그리고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장오짱님과 샤인님께 참석자 전원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토론이 끝나고, 박사모 만세삼창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의 감동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33인의 대한민국 박사모 핵심 동지님들은 1박 2일에 걸친 열띤 토론과, 마지막 순간에 하나되던 그 순간을 오래 기억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숙원인 정권교체를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현장 분위기와 결의에 이르게 된 과정>
(자세한 내용을 전부 수록할 수 없어, 개략적인 윤곽을 서술하고, 결론은 결의 사항 부분에서 서술합니다. 선거 관련 부분은 정리하거나 발표하지 않습니다.)
1. 미리 사전에 준비된 발제 내용에 현장 발의 내용이 추가되면서, 준비된 주제가 아닌 자유토론 및 끝장토론의 형식을 띠게 되었고, 오히려 이렇게 됨으로써 박사모 지역과 중앙에 존재하는 갈등과 현안이 모두 노출되고, 토론되고, 합의된 결론에 이름으로써 더욱 더 단합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일부 지부와 함세 등 소모임과의 갈등을 조정하면서 위원장님들의 경험미숙으로 인한 부분이 노출되었고, 격하고 열띤 토론을 거쳐 대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때로는 격한 지적이 있기도 했으며, 전원 공개 토론과 합의 과정을 거쳐 화해와 단합을 창출하였습니다.
3. 현장에서 발의된 내용 거의 모든 부분이 토론되고 합의에 이르고 정리되었으며, 일부 사항은 기존의 회칙을 수정하는 선까지 토론되고 합의되었습니다. (갈등해소 부분은 결의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서 별도로 언급되지 않습니다.)
<최종 결의 내용>
(일부 내용의 기존 회칙의 일부 수정 사항까지 포함합니다. 동의된 내용은 마지막까지 토론에 참여한 전원의 서명을 받았으며, 일부 빠진 부분은 결의 내용에 가감하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빠진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리는 무순으로 하였으며, 회칙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은 따로 정리하여 회칙에 반영하고 공지하겠습니다.)
1. 지역장의 대대적 배출 ; 대한민국 박사모는 책임회원 배가 운동을 위하여, 지역장을 300명 선까지 충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16개 지부의 결성을 연내에 모두 마치고, 전 지부에서 운영진 각 1인을 추천하여, 직능 대표 14인을 포함하여 총 30명 규모의 운영진과 총 16명의 지부장을 탄생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책임회원 목표 3,000명을 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2. 후원금 격려 ; 후원금을 납부하시는 분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자유게시판이나 지역 게시판에 감사의 말씀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실명의 경우, 성명의 중간글자 하나를 "0"으로 표기하여 발표할 것입니다.
3. 지역의 자금 관리 ; 현재 각 지역 정모 시, 식비 등 정모회비를 거출하고 있는 바, 이의 잔액이 생길 경우, 별도의 관리를 하고 잇습니다. 금번 워크숍에서 이를 양성화하여 인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각 지역에서 본부지원을 위한 모금이나, 책임회원을 유치하면서 책임회비를 한꺼번에 수납하여 본부에 전달하는 방식도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 다른 방식으로 지역 후원금을 대대적으로 모금하거나, 별도의 사무실을 운영하는 행위 등은 금지하기로 하였습니다.
4. 지역장 지원제도 ; 본부에서는 각 지역별 회원 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각 지역장에게 그 정보를 제공하여 오프 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경우, 극도의 보안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지역 회원 정보를 지원받고자 하는 지역장은 주민등록등본과 사진이 첨부된 각서 등을 본부에 제출하여 개인정보 유출 등의 행위를 방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단, 37,000명에 이르는 회원의 정리에는 아르바이트를 써도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현실은 이해하기로 하였습니다.)
5. 지역 오프회원 입회원서 작성 ; 각 지역에서는 오프회원으로부터 입회원서를 받기로 하고, 이 부본을 1부 중앙에 제출하기로 의무화 하였습니다. 이렇게 등록된 오프 회원은 다음 항목처럼 보호받게 됩니다.
6. 지역장의 운영진 권한 참여 ; 현재 강퇴 또는 자퇴자의 복권(재가입 승인) 등은 운영자 3인 이상의 동의에 의해서 행해 지고 있는 바, (이를 회칙 변경하여) 추후 오프 회원으로 등록되고 입회원서가 제출된 회원은 반드시 지역장의 동의를 득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시급한 경우, 일단 활금하고 지역장의 동의를 득한 후, 강퇴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7. 회원관리 ; (1) 자퇴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회원은 강퇴하기로 하였으며, (2) 자퇴시 자퇴 인사글은 즉시 삭제하기로 하였습니다. (3) 회원간의 반말/욕설 등은 무조건 강퇴하기로 하였습니다.
8. 강퇴/자퇴 회원의 박사모 오프 모임 참여 금지 ; 향후 박사모 모든 모임 (취미 모임/소모임 모두 포함)에는 강퇴/자퇴 회원은 어떤 경우에도 참석할 수 없도록 개정되엇습니다. 대한민국 박사모 오프모임에 참여코자하는 강퇴/자퇴자는 반드시 사과문을 쓰고 재가입한 후, 그 진정성을 지역장과 운영진이 검토, 승인을 득한 후에 한해서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9.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의 의무사항 추가 ; 추후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은 누구나 예외없이 1주에 5일 이상 박사모에 의무접속하여야 하며, 접속 1일당, 자유 게시판에 1개 이상의 원글을 올려야 하며, 다른 회원의 글에 꼬리글을 달아 회원의 사기를 복돋워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글의 내용은 분란성 글이 아니어야 하며, 신변잡기 등 사소한 글도 무방합니다.
(본 조항을 지키지 않는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은 일차 경고하며, 해당 직위 기본자격에 제한을 가할 수 있음도 결의되었습니다.)
10. 중앙 자유 게시판의 SOFT화 ; 지금 자유 게시판은 마치 논객들만 글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관리되고 있는 바, 상당히 경직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좀더 부드럽게하여 여성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아무 글이나 부답없이 올릴 수 있도록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 들이 솔선하여 분위기를 이끌기로 하였습니다.
11.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들과의 원할한 커뮤니케이션과 화목을 도모 ;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 회의실에 친목 도모성 글을 많이 올려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들과의 평소 소통과 화목을 도모하기로 결의되었습니다.
12.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 간의 상조 규칙 ;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 중 직계 존,비속의 상조시 그 사실을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 회의실에 올려 그 때, 그 때 서로 상조하기로 하였습니다.
13. 변경회칙 정리 ; 현행 회칙은 그 동안 많은 수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정분이 반영되지 않고, 뒷 부분에 계속 추가되어 혼돈을 초래할 수 있는 바, 빠른 시일 내 그동안의 변경 사항을 모두 반영하여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14. 박사모 교육위원회의 신설 ; 대한민국 박사모 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위원장으로 희망찾으리님이 임시로 임명되었으며 3개월의 임시 기간을 거친 후, 정식 추인할 것입니다. 교육 위원회는 직접 회원의 소양 교육을 담당하기도 하고, 외부 인사를 섭외/초청하는 역할도 할 것입니다.
15. 운영진 창기님의 경비 보조 ; 현재는 카페지기데게만 차량 유지비와 통신비 등을 보조하도록 되어 있는바, 창기님의 경우, 그 동안 개인 경비를 부담하면서 전국을 누볐습니다. 이는 상당한 경비가 소요되는 일입니다. 이에 창기님에게 지역/지방 출장시 차량유류대/통행료/식비 등 실비를 지원키로 하였습니다.
16. 비활성 지역의 활성화 유도 방안 ; 현재 비활성 지역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활성화가 잘된 지역과 비활성 지역의 자매 결연을 추진하여 비활성 지역에게 노하우를 전달하여 활성화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최종 결의된 내용으로 결의문이 작성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의 서명을 득하여 보관키로 하였습니다.
위 결의문과는 별도로 재정위원회의 별도 보고가 있었습니다.
(1) 재정위원회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책임회원/후원금 통장을 별도 개설하였습니다.
(2) 그동안 운영진의 일원이었던 그날까지114님의 명의였던 통장은 곧 폐기하고, 새로운 통장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동안 명의를 빌려 주셨던 그날까지114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새로운 통장 명의는 <이기자(박사모)>이며 재정위원 희망찾으리님의 명의로 개설되었고, 10월 초를 기해서 정식 공지될 것입니다. 또한 통장의 보관은 천자봉님이 하시고, 집행은 석항! 돌님이 하시게 되어 투명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4) 또한 재정위원회 전원은 별도의 각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통장 개설자이신 희망찾으리님은 별도의 공증을 추가로 하기로 하였으며, 개인신용정보 까지 은행에서 제출받아 본부에 신고하는 등, 힘들고 어려운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희망찾으리님께 감사드립니다.)
(5) 재정위원장 석항! 돌님은 이번 워크샵 결산보고를 현지에서 완료하였습니다.
2005. 9. 25
정리 ; 대한민국 박사모
카페지기 나라사랑.
(추신 ; 도출된 결론을 정리해 놓고 보면 얼마되지 않는 것 같지만, 엄청난 마라톤 회의 였습니다. 밤 12시를 넘긴 토론은 모닥불을 배경으로한 바베큐 파티에서도 지속되었으며, 한숨도 주무시지 않은 참석자가 3분의 1이 넘었습니다. 그 열띤 토론은 그 다음날 아침 식사만 간단히 마치고 속행되었으며, 사전에 기획한 족구 등 모든 행사를 취소하면서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결론이 도출되고, 전체 결의가 완성되었을 때, 모든 참석자님들의 눈빛은 살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감동의 만세 삼창과 서로의 열정을 확인한 그 감동은 2007년, 승리의 그 날을 약속할 것입니다.
참석해 주신 33인의 대한민국 박사모 간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참석은 못하셨지만, 성원을 보내주신 지부장/지역장/운영위원/운영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일공삼 지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
읽기에도 시간이 걸리네요 어느정도의 결론을 내기위해 모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화이팅!!!!
읽기도 힘들지만 만들기는 넘 힘들었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님들에 변함 없는 열정을 존경 합니다^^
도원님 말씀에 한표~~ 진짜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찬찬히 읽었습니다. 33인모든분애쓰셨습니다. 박사모의 힘이느껴집니다.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일공삼 지역장님 참 고생하셨습니다.박사모....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