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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40년만의 여로(旅路), 장평을 지나며
석염 추천 0 조회 105 18.10.28 09:4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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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28 10:47

    첫댓글 40 여년 전 발령받아 사모님과 함께 걷던 길, 주마등 처럼 스치는 그 길, 세월속에 변해버린 그 길이 마음속에는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점철됩니다. 6. 25 전쟁때 죽을 각오로 상원사를 지켜내신 한암 선사와 지혜로운 군인의 일화가 인상적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18.10.28 11:21

    '장평'에 담긴 오래 전 추억 때문에 잊을 수 없는 곳인가 봅니다. 봉평, 장평, 대화 .. 듣기만 해도 설레입니다. 때 맞추어 메밀꽃 축제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뚜렷한 목적을 갖고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상원사를 지켜 낸 한암선사와 장교의 일화가 감동적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8.10.28 11:4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상순드림

  • 18.10.28 14:56

    젊은 시절 사모님과 거닐었던 선재길 계곡, 임부를 대동하고 장평정류장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 등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0년이란 추억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뜻깊은 여정,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찬찬히 음미하며 잘 읽었습니다.

  • 18.10.28 17:07

    40년전 신혼시절을 돌아보며 찾아간 선재길이 감회가 새로우셨겠습니다.
    절을 지켜낸 두 분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닫습니다.
    오래 전에 가본 오대산은 저에겐 무척 버거운 산이었습니다.
    다시 한번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8.10.28 20:37

    봉평이니, 대화장이니... 문학 속에 지명만으로도 설레고 가 보고 싶은데, 젊은 시절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곳이니 그 설레임이 오죽하셨겠어요. 저는 메밀꽃 축제 때는 아니지만 메밀꽃이 한창일 때, 이효석 문학관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주변 전체가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꽃밭에서 사진도 찍고...저에게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선생님 글을 읽으며 , 흐뭇한 마음으로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0.28 21:12

    40 년만에 찾아 간 오대산 상원사는 감회가 깊겠습니다. 예전에 가고 싶었던 적멸보궁도 찾아갔으니 큰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상원사와 한암 스님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8.10.28 21:14

    40년전 신혼의 추억이 스며있는 좋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적멸보궁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 상원사를 지켜 낸 한암 선사의 일화를 읽으니 오래전에 본 불교영화 '등신불'이 떠오릅니다. 스스로 삶을 회계하며 지난날의 업을 갚기위해 장작덤이 위에 정좌하여 죽음을 택한 스님에 대한 영화였는데 전율을 느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8.10.28 21:38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한때 그곳 가까이서 근무하셨고 옛깋을 더듬던 기억이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같은 길을 걸어도 생각이 다르면 그림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8.10.28 21:41

    현직 때 강원도에서 잠시 근무할 기회가 있었는데, 매주 산길을 오르내리며 불교대학을 다녔던 기억이 새삼스럽습니다. 그때 월정사 전나무 숲길, 오대산 적멸보궁, 상원사 문수동자상, 월정사 성보박물관, 선재길, 봉평, 대화 5일장…, 틈나면 자주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득한 옛 기억으로 아물거립니다. 그러나 폭설로 천지가 눈 속에 파묻힌 하얀 산사를 넋 놓고 바라보았던 기억은 뚜렷합니다. 글을 읽으며 회상에 잠기어 보았습니다.

  • 18.10.29 06:16

    적멸보궁을 향해 뒷짐지고 단풍속으로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시는 붉은 등산자켓를 입은선생님 뒷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폰으로 한컷을 한것이 기억납니다. 그때 신혼시절을 회상하시며 걷고계셨군요. 상원사를 지키기 위한 한암선사와 군인의 일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8.10.29 11:21

    음식도 숙성이 되어야 구수한 맛이 나듯이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젊은시절 가보았던곳 훗날 다시가보는 제미를 느꼈을것 같습니다. 그날 너무 힘 들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습니다. 한암선사가 큰일을 하셨습니다. 기억을 되살리며 잘 읽었습니다.

  • 18.10.31 22:53

    동문 산악회에서 오대산 등산을 하였는데 그 당시 다른 일정이 있어서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등반에서 40년 전의 일을 기억하며 잠시 생각에 잠긴 모습이 선합니다. 한암선사가 고찰을 화마로부터 지킨 일은 실로 대단합니다.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오대산에 오르고 싶습니다.

  • 18.11.03 20:11

    젊은시절 행복하셨던 모습이 보입니다. 사모님과 함께 장평IC에서 약속했던 소설속에 인물 허생원과 조선달이 만났던 실제 대화장을 훗날 가보자고 했던 곳을 40 년이 지나도록 약속을 못지킨것에 대한 아쉬움을 글로 표현하셨습니다. 우리도 헛 약속 많이도 어겼는데 기억이나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암스님께서 坐脫立忘하셨다니 카메라로 모습을 담았다고하니 믿을 수 밖에 없지만 믿을 수 없는 사실이라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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