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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테러로부터 1주일, 수사 난항, 난무하는 억측
▲ 시간이 지나도 사건의 배후 등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출처/카오쏟 신문]
수도 방콕 중심부에서 8월 17일 폭탄 테러로 20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한지 24일로 1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범인 행방을 찾지 못하는 등 사건에 대한 진척이 없다고 마이니찌 신문이 보도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노란 T셔츠 남성’을 실행범이라고 보고 행방을 쫒고 있지만 신원은 지금도 불명하여 경찰의 수사능력을 의심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군사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의 관여설이나 이슬람 과격파의 범행설 등의 억측이 난무해, 의혹 당사자가 반발하는 사태도 나오고 있다.
사건은 17일 오후 6시 55분 ‘에라완 사당’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19일 폭발 직전에 배낭을 내려놓고 현장을 떠난 ‘노란 T셔츠의 남성’을 범인이라고 보고 이름 미상인 채로 구속 영장을 취득했다. 그리고 시내에서 18일 오후에 다른 장소에서 다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범행 성명은 나오지 않고 억측만이 난무하고 있다. 하나는 군정에 반발하는 탁씬파 등의 정치세력의 관여를 의심하는 견해이다. 또 하나는 군정이 이슬람교도 위구르족을 중국에 강제송환 했던 것에 대한 보복 테러설도 부상하고 있다. 게다가 태국 남부에서 분리 독립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 세력의 범행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 하나하나를 자세히 따져보면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기에는 맞지 않는 점들이 많이 있다.
경찰에서는 용의자 남성에 대해서 정확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용모를 외국인이라고 표현했었다. 그러나 그 후 쏨욧 경찰 장관이 “변장한 태국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며 외국인이 관련된 국제 테러의 가능성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단지, 파이프에 TNT 화약과 살상력을 높이기 위한 작은 쇠구슬을 채운 폭탄 구조가 “외국 테러에서 사용되는 타입이다”고 지적하는 수사 관계자도 있었다.
동남아시아 테러 전문가 자까리 씨는 ‘현시점에서의 가설’로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 등의 국제 테러 조직 일원은 아니지만, 그 사상에 동조하는 개인이나 그룹이 위구르족 강제송환에 반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닌지 의심되고 있다. 하지만 의문점이 많아 동기를 추측할 수 있을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 폭탄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을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24일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한편, 탁씬 전 총리의 장남이자 사업가인 판텅테 씨는 21일 페이스북에 “(수사 당국은) 누명을 덮어 씌워 국민을 분단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글을 투고하며, “(쿠데타로) 정치적 이익을 잃은 세력”의 사건 관여를 시사하는 정부 정부보도관의 발언을 강하게 견제했다. 동시에 탁씬이 700만 바트의 현상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하며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하는 모습도 보였다.
군부는 지난해 5월 쿠데타로 탁씬파 정권을 타도하고 정권을 수립했다. 테러가 발생한 8월 중순에 탁씬파는 군정이 진행시키고 있는 신헌법안에 반발하고 있었다. 그러나 탁씬파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의 짜뚜폰 대표는 테러 행위가 “(우리에게) 아무런 메리트도 없다”며 반론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범행설이 나돌 뿐 명확하게 사건 배후로 짐작되는 그룹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명확한 증거 영상까지 확보하고 몽타주를 공개하며 찾고 있는 실행범의 행방을 찾는 일을 더 이상 진척인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폭탄 테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노랑과 파랑 셔츠를 입은 남성의 행방은 어디에
▲ 이번 폭발 사건으로 일부 손상된 브라흐마상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20명이 희생된 방콕 폭파 테러 사건이 발생한지 24일로 1주일이 되었다. 태국 경찰은 테러 다음날인 8월 18일에 강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CCTV에 찍힌 남성들의 행방을 쫒고 있다.
경찰은 폭탄의 구체적인 형태를 밝혀내고 이것이 국내에서는 사용된 적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그 외에 용의자의 국적도 알아내지 못했고 사건의 배경도 모르는 상황이다.
경찰이 쫓는 것은 17일 테러 현장에 폭탄을 넣은 배낭을 두고 떠난 ‘노란 T셔츠 남성’과 18일 싸톤 선착장 사건과 관련해 전날인 17일 밤에 무엇인가를 강으로 떨어뜨린 ‘푸른 T셔츠 남성’이다.
경찰은 '노란 T셔츠 남성‘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이름 미상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푸른 T셔츠 남성‘의 정보는 더 더욱 부족하다. 현지 보도는 수사원의 견해라며 “노란색 셔츠 남성과는 다른 사람으로 태국인이나 아시아인이다”고 추측만 할 뿐 구체적인 증거는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방콕 도내에서 폭발물을 발견, 연속 폭파 테러와 관계는 없어
연속 폭파 테러로부터 일주일이 지나면서 평정을 되찾은 방콕에서 또 다시 폭탄 소란이 벌어졌다. 하지만 발견된 것은 20년 이상 전에 불법으로 투기된 수류탄인 것으로 확인되어 안도의 한 숨을 쉬게 되었다.
8월 24일 방콕 도내 쑤쿰빗 81 거리 안에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오전 10시경에 작업원이 폭탄 같은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그 후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물을 제거했다.
발견된 것은 건설 현장 흙속에 파묻혀 있던 수류탄 1발이었으며, 경찰에 따르면 이 수류탄은 20년 이상 전에 유기된 것으로 이미 폭발 가능성도 없어 연속 폭파 사건과의 관련성은 전혀 없다고 한다.
또한 주변 주민 말에 따르면, 건설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이곳에 저수지와 같은 것이 있어, 꽤 옛날에 누군가가 버렸을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발견 당초 몇 개의 매스컴에서는 폭탄 테러 관련성으로 크게 다루었지만, 그 후 관련성이 희박해지는 것으로 잠잠해졌다.
라오스인 강제 노동 사건, 꾸룽타이 은행 지점장을 체포
▲ 라오스인들에게 강제노동을 시켜 온 태국 국영은행 은행 지점장 체포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방콕 서부에 있는 나콘파톰도에서 꾸룽타이 은행(KTB) 지점장이 라오스에서 데려온 10명을 열악한 환경에서 강제로 노동을 시켜온 것이 확인되어 현지 경찰이 그들을 구출했다.
현지 경찰은 꾸릉타이 은행 지점장 소유의 양돈 양계장에서 라오스인 13명을 구출하고 인신매매 피해자라서 불법 입국 죄는 묻지 않고 증인으로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라오스인(남성 12명, 여성 1명, 9명은 15~18세, 나머지 4명은 19세 이상)들은 돼지 사육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밤이 되면 이들을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동물 우리와 같은 곳에서 잠을 자야만 했다고 한다. 그곳에는 화장실도 없어 배설물을 비닐 봉투에 넣었다가 아침이 되면 우리 밖에 나와 배설물을 버려야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라오스인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시 카메라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번 체포는 몇일 전 도망친 라오스인이 경찰에 도움을 요구해, 경찰이 22일에 사육장을 조사해 라오스인을 구출하고 태국인 남성 은행 지점장을 체포했다.
“경제 자극책으로 농가 지원”, 태국 개각 경제정책 톱
▲ 태국 경제를 되살려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는 경제 전문가 쏨낃 부총리 [사진출처/마띠촌 신문]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새로운 쁘라윧 정권이 가동을 시작해, 경제 담담 톱인 쏨낃 부총리가 경제 자극책으로 농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을 나타냈다고 한다.
8월 23일 푸미폰 국왕 앞에서 선서식을 거행 후 개각이 정권이 정식적으로 발족되었다. 경제정책 담당인 쏨낃 부총리는 다음날인 24일 총리부에서 기자단의 질문에 응해 농산물 가격 저하 등으로 농가의 구매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단기적인 경제 자극책으로서 농가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출 경쟁력의 향상이 필요라고 말했다. 또한 부총리는 27일 재계 톱 등과 대화를 나누고 경제정책에 협력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한다.
쏨씯 부총리는 한 남성 기자에 대해, “머리카락이 희어졌군요. 아직 채널 9에 있어?” 등으로 말을해 보도진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등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7일 회의에 대해서도 “(재계 톱은) 모두 친구이니까 문제는 없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이번 개각은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태국 중앙은행의 월례 경제 보고에 따르면, 6월의 공업 생산 지수(M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 저하, 명목 농업 소득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6% 감소했다. 또한 태국 국가 경제사회 개발 위원회(NESDB)가 정리한 4~6월의 국내 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증가, 전반기 대비 0.4% 증가로 침체되었다. 이번 달 17일에는 방콕 도심에서 폭탄이 폭발해 태국인과 중국인 등 20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제의 견인격인 관광에 영향이 나오는 등 태국 경제에 어둔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 쏨낃 짜뚜씨피탁 (Somkid Jatusripitak, Thai : 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Chinese: 曾汉光)
중국계로 1953년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출생했다. 태국의 탐마싿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코메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 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마케팅) 취득했다. 그 후 태국 개발 연구소(TDRI) 교수, 싸하파타나피분 그룹 이사 등을 거쳐 탁씬 정권에 부총리, 재무부 장관, 상무부 장관을 니냈다. 한때는 탁씬 전 총리의 후계자로 까지 거명될 정도였지만, 탁씬 정권을 타도한 2006년 군사 쿠데타 직전에 정권에서 빠져나왔다. 중국어에는 능통하지만 태국어로 말하는 중에 때때로 중국식 발음이나 억양이 많이 섞여 있다.
방콕의 폭탄 사건, “운 좋으면 체포”, 사실상 포기?
8월 17일에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에라완 사당’에서 폭탄이 폭발해 태국인 6명과 중국인, 말레이시아인 각각 5명, 홍콩인 2명, 싱가포르인 1명, 인도네시아인 1명을 포함한 20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한 사건은 현재 미궁 속에 빠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경찰은 폭발 현장 근처에 있는 CCTV 영상에서 ‘에라완 사당’ 벤치에 폭탄이 들어있는 배낭을 내려놓고 자리를 떠난 노란 T셔츠를 입은 중동계 용모의 남성을 용의자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더 이상의 사건 해결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는 것 외에 사건 발생 배경에 대해서도 밝혀내지 못하고 사건은 미궁 속에 빠져있다.
쏨욧 경찰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테러는 아니지만 범인은 외국인일지도 모른다”며 국제 테러조직에 의한 범행설을 부정하고 군정과 대립하는 국내 세력의 범행일 것이라는 견해를 일관해서 나타내 보이고 있다. 또한 지금에 와서는 범인 체포에 대해서 “운이 좋으면 체포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태국 경찰은 범인 체포로 연결되는 정보 제공자에 대한 보장금을 당초의 3배의 300만 바트로 인상했다. 이것에 군정과 대립하는 탁씬 전 총리의 아들인 판턴테는 700만 바트, 다른 민간 기업이 200만 바트의 보장금을 내걸고 있다.
방콕 폭탄 사건, CCTV 카메라 다수가 고장으로 범인 도주 경로 특정 난항
많은 사상자를 낸 방콕 중심부 폭탄 사건에 대해, 8월 24일 솜욧 경찰청 장관은 CCTV 카메라의 대부분이 고장으로 범인 도주 경로를 특정하는 것이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범인이 폭탄을 현장에 놓고 떠난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씨롬 거리에는 총 20대의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 중 15대가 고장난 상태였다고 한다. 이러한 카메라는 방콕 도청이 유지 관리하고 있다.
또한, 범인이 쭈라롱꼰 병원에 들어가 거기서 옷을 갈아입고 이미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는 보고도 있는데, 수도권 경찰은 범인이 현재도 태국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정치 개혁위, 신헌법 최종안의 전문 결여를 문제시, 헌법재판소에 판단 바래
헌법 기초 위원회(CDC)가 지난번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 제출한 신헌법 최종안에 대해서 NRC 정치 개혁 위원회와 사법 법개혁 위원회가 이 안건에 전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문제시하여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바라볼 것을 결정했다.
이 위원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과거에 “헌법 전문은 헌법의 핵심 부분이며, 판단을 내릴 때에 고려하는 것이다”는 견해를 나타냈었다. 이 때문에 신헌법이 최종안 대로에 제정되었을 경우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르기로 한 것이라고 한다.
자산가로부터 주식을 훔친 혐의로 전 상무부 부장관에게 구속 영장
▲ 의심스러운 죽음의 추웡 씨. 약 34억원의 주식은 생전에 추웡 씨가 양도한 것인가? [사진출처/데일리 뉴스]
6월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자동차 안에서 사망한 해 있던 자산가 추웡(ชูวงษ์ แซ่ตั๊ง, 51) 씨가 소유하고 있던 주식이 문서위조에 의해서 제삼자에게 건너갔다고 하는 의혹으로 방콕 남부 형사재판소는 8월 24일 주식을 훔친 혐의로 반인(พ.ต.ท.บรรยิน ตั้งภากรณ์, 퇴역 경찰 중령) 전 상무부 부장관과 여성 3명의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추웡 씨가 사망한 뒤 골프 캐디 출신 여성(26)이 그로부터 2억2800만 바트 상당의 주식을 양도 받았다는 것이 판명되었으며, 추웡 씨의 가족들은 이 여성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문서 위조에 의한 절도를 의심해 수사를 요청했었다.
추원 씨의 ‘교통사고사’를 의심하는 견해도 있으며, 그를 태운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사람은 반인 씨였다.
한편, 캐디 출신 여성은 임신 중이며 배속의 아이는 추웡 씨가 부친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확한 부분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다른 주식을 양도받은 증권거래 업자 여성과 그 모친도 주식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
방콕에서 짝퉁 브랜드 단속, 생산 거점도 적발
당국은 20일과 21일에 방콕 도내의 6곳을 수색해 짝퉁 브랜드 제품을 다수 압수하고 4명을 체포했다.
20일 단속에서는 짜오프라야 강가에 있는 쫌톤 거리의 민가 등 2곳을 수색해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의 짝퉁 브랜드 가방과 구두 등 1223점을 압수하고 2명을 체포했다.
21일에는 고가 전철 BTS 내셔널 스타디움역에 근처에 있는 곳을 반탓텅 거리 등 4곳을 수색해,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짝퉁 브랜드 제품 의류 등 8만3403점과 짝퉁 브랜드 제조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설비 등을 압수하고 2명을 체포했다.
태국 당국이 홍콩인 저널리스트 체포, 방탄조끼와 헬멧 소지로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사건을 취재한 홍콩인 남성 카메라맨이 8월 23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출국하려다 방탄조끼와 헬멧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무기불법 소지로 체포되었다.
태국 당국은 이 남성이 민간인에 의한 군장비의 소유를 금지한 1987년 무기관리법에 저촉되었다며, 소추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유죄가 확정되었을 경우 5년 이하의 금고형 혹은 5만 바트 이하의 벌금, 혹은 양쪽 모두가 부과될 수 있다. 일단은 남성은 24일에 보석되었다.
이러한 체포에 대해 방콕의 태국 외국인 특파원 클럽(FCCT)은 방탄조끼와 헬멧은 공격적인 무기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태국의 정황 불안 취재로 다수의 저널리스트가 방탄조끼와 헬멧을 착용해 왔지만 아무도 체포되었던 적이 없다며 태국 당국에 남성의 소추를 보류하고 법률을 개정하라고 호소했다.
방콕에서는 8월 17일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에라완 사당’에서 폭탄이 폭발해 태국인 6명과 중국인과 말레이시아인 각각 5명, 홍콩인 2명, 싱가포르인과 인도네시아인 각각 1명을 포함한 총 20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다음날인 18일에는 도내를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가에 있는 싸톤 선착장으로 통하는 다리 아래의 수로에서 폭탄이 폭발했다. 다행이 이때에는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총력을 범인의 행방을 쫒고 있지만 사건 발생 1주일이 지났지만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태국에서는 2006년 이후 동북부와 북부 지역의 주민과 중 저 소득자층 등이 지지하는 탁씬 전 총리파, 그리고 특권계급과 방콕의 중간층을 중심으로 하는 반탁신파와의 사이에서 항쟁이 계속되어, 방콕 도내에서 데모대와 치안 부대의 충돌이나 폭탄 테러 등이 자주 발생했었다. 2010년에는 탁씬파 데모대와 치안부대의 충돌을 취재 중이던 로이터 통신 일본인 카메라맨과 이탈리아인 카메라맨이 총격당해 사망하는 사태도 발생했었다.
이러한 것으로 대기업 미디어에서는 방탄조끼와 헬멧이 표준 장비로 되고 있다. 2014년 반탁신파 데모에서는 헬멧과 방탄조끼차림으로 취재를 했던 일본인 아나운서가 태국인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태국 미디어에서도 크게 보도되었던 적이 있다.
태국 동부와 중부에서 뎅기열 유행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5년 1월 1일~8월 16일 사이에 보고된 뎅기열(Dengue fever), 중증형인 뎅기 출혈열 (Dengue hemorrhagic fever)과 뎅기 쇼크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 환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배로 증가한 5만15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사망자는 37명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감염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동부 라영도로 359.73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동부 뜨랏도 279명, 중부 펫차부리도 267.82명, 중부 라차부리도 226.67명, 중부 앙텅도 218.29명 순으로 이어졌다.
첫댓글 ....................ㅎ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짝퉁 브랜드 제품 의류 등 8만3403점과 짝퉁 브랜드 제조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설비 등을 압수하고 2명을 체포했다.............ㅠㅠ
뎅기열(Dengue fever), 중증형인 뎅기 출혈열 (Dengue hemorrhagic fever)과 뎅기 쇼크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 환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배로 증가한 5만15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사망자는 37명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