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그냥 지나가는군요...금요일날 휴가를 내고 내내 집에만 틀어박혀 있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겠다 싶어서...먹고 자고, 컴퓨터 하고 음악듣고, 운동하고, 빨래도 하고...ㅋㅋ
전 내년이면 37 노총각이 됩니다. 40을 향해가는 나이죠...언제 내가 나이를 먹었나...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나? 새삼 세월을 느낍니다.
참, 열심히 살아온 것 같아요.
회사생활을 한 10년가까이 했습니다. 대학졸업하고 바로 직업전선에 뛰어들었죠.
그때는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이고 싶은 욕망도 강했고, 잘은 모르지만 의욕적으로 일했습니다. 승승장구, 좋은 일만 생겼던건 아니었고 회사가 어려워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한적도 있고, 본의 아니게 회사를 나오게 된적도 있고...암튼 이래저래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달고 쓴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든것 같고,,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어떻게 저렇게 살았을까..생각에 웃기도 하고, 한숨쉬기도 하고...아무튼 지금까지는 제가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는 소위 공공기관에 직원으로 7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정당하게 시험을 보고, 면접도 보고, 발표도 하고..암튼 고생해서 노력해서 들어왔지요. 공공기관이라 안정감도 있고 평생직장으로 보기에도 괜찮고요. 적성에도 잘 맞고,,,그런데 그 중 한가지, 사람과의 인연이 저에게는 매우 어려운일이더군요.
원하는 것은 어느정도 제 노력으로 얻었는데...휴~
그렇다고 제가 외모와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에요. 외모?...누가봐도 애인있어 보이는 외모? 성격은 이성적인 성격과 감성적인 성격 딱, 절반입니다.그렇다고 해서 제가 키가 작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그런 스타일도 아닙니다. 딱, 우리나라 표준사이즈입니다.
뭐 아무튼 소개팅을 하면 정말 제가 원하는 분은 만나기가 힘들더군요. 눈이 높은건 아닙니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지요.
제가 문제가 있나 싶어, 결혼정보회사에 노크를 해보았습니다..몇번의 만남을 했지만...뭐, 좋은 경험했습니다. 돈이 아깝네요...휴~
뭐, 이런저런 노력을 엄청 했지요. 아는 직장 선배에게 소개도 받아보고, 사돈의 팔촌의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소개팅했어요. 몇번의 만남도 있었지만 더이상 진척이 안되었고,,,휴~
지금 나이보다는 어려보이는 동안?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제나이보다 어려보입니다. 머릿숱도 많아요..ㅎㅎㅎ
남들이 조건을 물어봅니다. 도대체 어떤 스타일을 원하냐고...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사귄 사람을 보니 키는 대부분 조금 컸던것 같아요...165이상은 되었던것 같아요...그리고 다들 날씬한 편이었고(빈약한것은 아니었고요..) 다들 등산이나 운동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고...외모는 다들 분위기가 있어요...도시적인 느낌도 있었고, 아주 빈티지 한 느낌도 있어고, 세련된 느낌도 있었고, 근데 공통은 모두 외모가 반듯해보였다는 것이지요...
말랑말랑 사랑을 안해본것도 아니고, 가슴아픈이별을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근데? 인연은 아니었고 사랑만이었다는 생각이 드는이유는 무엇일까요? 휴~
잠깐 만난분은 몇분 있었는데 오래가지 못하더군요...만나는 분들마다 생긴것과는 다르게?(죄송)너무 공주대접을 원해서..괴로웠어요...전 여자운이 없나봐요. 한여름에 목폴라를 입고 나오는 분, 어떤 은행원은 유부남스타일이 좋다고 하는분, 자기는 대치동 스타일이라고 하는분, 말할때마다 영어가 입에 베어 있는 분(웁스, 오마이갓 이런...말..), 나이는 저보다 어린데 외모가 정말 우리 이모같은분, 엉뚱하게?생기신분 등....정말 소위 말하는 예쁘고 몸매예쁜분(착한분)들은 다 어디 있나요? 그런 분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그래도..이건아니잖아?라는 생각이 확~~~옵니다..휴~
동아리나 여자 많은 곳을 가라고 사람들이 조언하던데...전 사실 동아리 활동이나 그런데를 별로 안좋아해요. 그리고, 파티? 뭐 이런곳에 가라고 하는데...진실된 사람을 만나는것에는 한계가 있을듯하고...놀기에는 좋겠지요...정말 괜찮은 사람인지 알수가 없으니...그것도 꺼려지고, 그렇다고..공부만 하고, 자기 관리 안되는 여자는 싫고, 나보다 나이많거나 하는 분도 싫고, 아, 바라는것이 많은 것인가? 부모님은 한가지는 포기하라고 하는데....전 많은 걸 포기했어요..사실
나이는 저보다 무조건 어려야 하는 원칙이 있지요...외모?요거 참 포기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저도 정말 예쁘고 멋진 여자랑 데이트 딱한번이라도 해보고싶어요. 되든 안되든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정상적인 사람을....만나보고 싶어요. 안해본지 정말 오래되었거든요. 흑...
외모는 저랑 잘 맞는 외모면 될것 같은데...그게 어려운건가봐요...여기서 사진을 보여주기도 뭐하고..휴~
암튼 답답하네요~
더이상 소개팅 안하고 살 수 있게 해주세요...그냥 나 좀 데려가면 안되나요?
남들은 그냥 대충하라고 하는데...그게 안되네요~ 인연 참 어렵습니다.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보시고 공감하신다면 혹시, 좋은 인연으로 연결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중에? 게시글 하나 올리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올해가 가기전이나 내년엔 예쁜 여자분 손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고 싶어요.
필자, 조금 쓸데없는 이야기일지 모르니 이해해주세요~
미친ㅡㅡ 너얼굴좀보자
무슨 다들 지가 한외모 하는듯 말하네 말만 하지말고 사진을 까라. 완전 옥동자 쌈싸먹을 것 같이 생겨갖고 지가 키만 더 크면 원빈급인지 아는 것들. 그래놓고 여자들보면서 오크니 뭐니 떠들어대지!!
222 진짜 키만크면멋진줄암 ㅡㅡ
찌질내 풀풀
근데 정말 궁금한데 남자들은 왜 자기 나이 생각못하고 어린여자를 찾는거야??????
그래서 니가 연애를 못하는거야 제목부터 바로 욕나오네
뭐지?.............
자기만의 스타일있다면서 나이는 무조건 지보다 어려야하고, 날씬하고 몸매좋아야하고 예뻐야하는 여자ㅋㅋㅋㅋㅋㅋㅋ?
니면상이 존나 강동원에 몸은 근육질이고 자지도 씨발 10대 청소년못지않은 불끈함과 정력을 가졋다면 어리고 이쁜여자들이 줄을슬것이야 근데 아니면 닥치고 좆이나잡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한 오년있으면 동남아 아가씨라도 넙죽넙죽 무릎꿇고 프로포즈하겠네....
걍...여병추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져라 병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일단 사진공개부터..^^
아니 남자들은 무슨말만하면 자기는 외모 준수하고 키도 표준이고 뭐도 표준이래
시발 개새꺄 너 지금 남자 표준키가 몇인줄알고 표준이라고 말해ㅡㅡ
하여튼 남자들은 거울보면 지가 다 왕자님인줄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사진올려봐 개병시나 통장에 돈도 얼마나 있나 보자 씨빨 ㅡㅡ
난 솔직히 나이든 남자가 어린여자 찾는거... 너무... 죄송하지만 너무 역겨워요.
아니 36이 ㅡㅡ...뭘바라는거야..심하다 진짜..그냥 노총각으로 평생살팔자시네..ㅉㅈ..홧팅
지가 예쁘고 어린 여자면 지같은 남자 만나고 싶겠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거를 뭘 또 글까지 올리고 난리여
지랄도 풍년이네 너는 보통이라면서 그것도 주관적인 생각으로 왜 보통이상의 예쁜여자를 찾는거지? 많은것을 포기했다고?ㅡㅡ 똥싼다...너는 성격도 괜찮다 동안의 외모다 지랄거리면서 왜 여자들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시는지? 닌 나이많은게 흠이야 그딴개념도 흠이고 흠 투성이인데 여자들이 꼬이겠니? 눈먼 병신아니고서야
거지새끼 흥
이 와중에 휴 거리는거 너무 짜증남 ㅋㅋㅋㅋㅋㅋ
나이 좀만 더 들어서 명이 짧아지고 돈이 많으면 예쁘고 어린 여친이 생기겠지 ㅎㅎㅎㅎㅎㅎ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주제를 알라.
지가 지입으로 다이야기하네 ㅋㅋㅋㅋ
제목보고 욕하며 들어왔넼ㅋ
그래봤자 안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 진짜 남자들은 자기주제를 모른다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자치는 손조차 아깝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반듯한거 같고 나쁘진 않은 사람 같은데.. 음 예쁜 여자 좋아하는구나....ㅎㅎㅎㅎㅎㅎ 여자도 잘생긴 남자 좋아해요..
대체 이 사람의 미친 자신감은 누가 심어준거야?
이렇게 말하는 새끼치고 멀쩡한새끼몬봣음 ㅋㅋ
예쁘고 어린여자는 멋있고 어린남자 만나겠지^^서른여섯씩이나 먹고 그런 마인드 가지고 있는 당신같은 철없는 아저씨랑은 안 만나요^^;
그러니까 없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못하는 찌질이의 슬픈 일기장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정말 그런 수준이 되었다면 진작 그런여자 만났겠지요 병신아 ^^
아놔 어디서 그지가튼게 ㅡㅡ 퍼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