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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종교신학 연구소 저/이경우 외 공역 | 분도출판사
이 책은 구라파에서 가톨릭과 신교의 저명한 학자 36인이 신앙내용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집필한 책을 가톨릭과 신교의 두 연구소, 번역한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와 한국 신학연구소가 공동으로 번역하여 펴낸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하느님·그리스도·인간론·신앙과 세계 이해라는 큰 주제 밑에 핵심문제들을 골고루 취급했는데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공동의 고백서이다. 그리고 둘 사이에 미해결한 부분을 그대로 제시했는데 성서와 전통·은혜와 업적·성사론·부부율·마리아론·교회관 등을 취급하고 '다양성 속의 일치'라는 항목으로 매듭지었다. 이 책은 신·구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편저되었고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을 같이 믿고 있는가를 밝히고 어떻게 달리 믿고 있는가를 밝힘으로써 본격적 차원의 만남을 강행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종교 개혁 이후 5백년만에 신·구교의 학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믿음을 공동으로 고백했다는 점에서 우리 자신의 신앙과 교회일치의 움직임을 심화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