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에 신입으로 온지도 1년하고도 보름 정도 됐습니다.
제가 입사 할 당시만 해도 저희 부서 인원은 총 6명이고 지금 현재 3명에서
두달 된 신입 한명 있습니다.
실제로 3명이서 일 한다고 생각 하면 되겠죠,
6명이서 반토막 났으니 다들 힘들어 하는거 당연 하거구요,
관리부에서 지속적으로 구인광고를 내지만 저희 회사가(중소기업) 동종 업종에 비해
평균 임금이 적고 위치가 애매해서 잘 오지를 않는다는군요,
저도 신입으로 와서 제가 부담 될 만큼의 업무를(대리,과장급) 주니 힘들고 엄청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차장님 (부장님 나가시고 현 부서장)도 저도 나갈까봐 신입 1년차 임에도 내년에 진급 케이스로
올려 놨더군요, 제가 들어 올때 워낙 연봉이 적어서 진급을 하지 않고서는 연봉 재 협상을 하더라도
인상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해서 진급 추천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진급을 해서 연봉이 인상이 되더라도 동종업계 신입 연봉에 비해 조금 못 미치는 수준 입니다;;
제가 생산기술부에 있는데 임금은 적더라도 기술이라도 제대로 배워서 나가자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6월에 공무 차장님이 나가시고 (생산기술부 안에 공무과가 포함 되어 있어요) 팀장 나가고 1년전에
이 회사에서 공무 산업체 받고 있다 재 입사한 공무사원 한명 뿐입니다,
물론 생산기술부 차장님 (제 직속 사수)도 타 회사에서 품질 부서에서 10여년 간 근무하다 이 회사에
생산기술부로 오셨는데 서류 업무는 잘하지만 기술적으로....영....
곧 사장님과 연봉 협상도 할테고 진급 케이스로 올라가 있을텐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담줄 월욜날 차장님한테 그만 하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연봉협상하고 진급하고 그만하겠다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이러면 먹튀로 생각 할까요...;;
친구들은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조금 더 버티라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다보니
웃는 모습이 사라진게 스스로가 깨닭게 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메리크리쓰 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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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냥 버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회사에서도 잡으려고하고.
관리직들이 자꾸 나가니 잡으려고 하네요,
남아있는 사람들만 힘들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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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랑 MCT는 폴리텍대학에서 1년가량 배웠는데 제가 더 알껄요 ㅡㅡㅋ MCT 자격증도 있꾸요,
현직 부서에서 배우는건 전혀 없어요, 오히려 생산부 조장들한테 가서 물어 보는게 빠르더군요..ㅎㅎ
네 그렇죠,, 갑갑하네요 ㅠ
저보다는 그래도 나은 상황이예요 힘내세요 ...
힘내세요^^
휴...수고가 많으시네요..
가장 힘든 사람이 "나"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