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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축구계 인사들 중 가장 핏이 좋고 스타일리쉬한 것 같은
Pep Guardiola
성명 주제프 과르디올라 이 살라 | Josep Guardiola i Sala
생년월일 및 나이 1971년 1월 18일, 41세
국적 스페인
출생지 스페인 카탈루냐 상트페도르
신체 182cm, 72kg
직업 FC 바르셀로나 감독
전직 축구선수 (MF)
구사하는 언어 카탈루냐어, 카스티야어(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영어, 그리고 약간의 프랑스어
가족관계 부모님, 누나 2명, 남동생 1명 / 아내, 아들 1명, 딸 2명
선수로서의 커리어
클럽
출신 유스 팀: FC 바르셀로나, 1983-1990
데뷔 팀: FC 바르셀로나, 1990
FC 바르셀로나, 1990-2001
AS 로마, 브레시아 칼치오 등, 2001-2006
프리메라리가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우승 4회, 수퍼컵 우승 2회, 위너스컵 우승 1회
국가대표
스페인, 1991-2001
올림픽 금메달 1회
감독으로서의 커리어
클럽
데뷔 팀: FC 바르셀로나, 2008
FC 바르셀로나, 2008-현재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우승 3회, 수퍼컵 우승 2회,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 스페인 최초의 트레블
* 세계 최초의 6관왕
국가대표
경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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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의 아내인 크리스티나 세라는 의류 브랜드 사장의 딸이다.
둘은 바로 그 의류 매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당시 나이는 18세.
- 현재 크리스티나 세라는 명품샵의 오너.
- 펩은 일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기 일쑤지만, 매일 아침 직접 자녀들을 등교시켜 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 펩의 절친한 친구들로는 前 수구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누엘 에스티아르테(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수석 코치인 '티토 빌라노바(스페인)', 영화 감독 '다비드 트루에바(스페인)', 샬케 04 선수 '라울 곤살레스(스페인)', 前 축구 선수 '로베르토 바죠(이탈리아)', 아틀레틱 빌바오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 정도가 있다.
그 외에 AS 로마 감독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前 축구 감독 '후안마 리요(스페인)'도 아주 친한 사이.
(+)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펩과 마누엘 에스티아르테.
- 펩은 지역 감정이 심하던 과거의 스페인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전 지역 선수들과 두루 잘 어울렸던 선수.
펩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같은 지역 출신들과만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 스페인 대표팀 선배이자 당시 주장이었던 페르난도 이에로(레알 마드리드 소속)는 대표팀 감독에게 펩과의 공동 주장을 요청했으며, 실제로 그 후 둘은 펩이 은퇴할 때 까지 공동 주장이었다.
- 축구계 약물 복용 스캔들 당시, 펩도 그 명단에 있었는데 (물론 펩은 후에 누명을 벗었다.) 그 때 가장 먼저 달려와 펩을 변호한 인물이 이에로였다.
- 베스트 프렌드인 펩과 라울은 당연히 스페인 대표팀 내에서 가장 친한 사이. 둘은 항상 룸메이트였다.
- 라울의 가족은 스페인을 떠난 지금도 종종 바르셀로나를 찾아 펩의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긴다.
-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루이스 피구는 펩에게 '내 딸들의 대부가 되어달라'고 요청했고, 펩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뿐만 아니라 딸들의 이름도 펩이 지은 것.
(참고로, 피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펩은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었다.)
- 펩은 바르셀로나 관계자들, 감독, 그리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최고의 인기 선수였다.
- 펩의 스승이자 감독이었던 요한 크루이프가 말하길, 펩은 자신의 전술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천재적인 선수라고.
- 크루이프는 선수 시절 훈련을 거의 하지 않고 담배를 즐겨 피는 등 '불성실한 천재'였지만, 자신의 제자인 펩은 매우 엄격하게 관리했다.
- 선수 시절 펩은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오퍼를 받은 적이 있다.
- 선수 시절 펩은 많은 오퍼를 받았는데, 그 중 가장 큰 오퍼는 인터 밀란의 모라티에게 백지 수표를 제시 받은 것.
인터 밀란을 비롯해 AC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수 많은 팀들의 오퍼를 받았지만, 펩은 모두 거절했고 이후 이적한 곳은 세리에A의 '브레시아 칼치오'였다.
(브레시아에는 로베르토 바죠가 있었다.)
- 펩은 30세가 되던 해,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요청을 뿌리치고 브레시아로 이적한다.
펩은 그 후에도 외국의 몇몇 팀들을 경험했는데, 사실은 선수로서의 욕심이 아니라 전술적 호기심 때문이었다고.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주장이자 최고의 인기 스타였던 펩이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지 않은 것을 섭섭해했지만, 사실상 펩은 '선수' 생활을 바르셀로나에서 마친 것과 다름 없다고 한다.
(펩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동시에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은퇴했다.)
- 인터 밀란의 구단주 모라티는 현재 감독이 된 펩에게도 여전히 관심이 있다.
- 영입 가능성과는 무관하게, 첼시 구단주 로만이 가장 원하는 감독은 펩이다. 이는 영국 언론의 공통된 보도.
(심지어는 다른 감독과의 연결 기사에도 '로만이 원하는 사람은 펩이지만'이라는 대목이 꼭 들어가기도.)
실제로 로만은 여러 감독들 중 펩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걸었으며, 이미 그 조건을 펩의 대리인에게 전달했다.
한 언론에 따르면 로만이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를 영입할 당시 그보다 펩에게 먼저 오퍼를 했었다고.
-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는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펩을 꼽았었다. 또한 가장 닮고 싶은 감독이라고 말했다.
- 비엘사(아틀레틱 빌바오 감독)와 펩은 축구 철학이 같고 성격이 비슷해서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한다.
둘은 서로의 집으로 초대해 축구 및 그에 관련된 대화를 즐기곤 하는데, 심지어 11시간이 넘도록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다고.
- 라리가의 동갑내기 감독인 펩과 에메리(발렌시아 감독)는 서로 매우 호의적인 사이로 유명하다.
- 에메리 曰 "펩에게 경의를 표한다. … 내가 이 말을 1,500번은 한 것 같은데."
(+) 펩이 아팠던 날, 바르셀로나 벤치를 찾아 안부를 묻는 에메리.
- 카탈루냐 더비 라이벌인 에스파뇰.
에스파뇰의 감독 포체티노는 선수 시절에도 에스파뇰의 주장이었고, 펩 역시 마찬가지였다.
1살 차이인 둘은 선수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쭉 상대하고 있는 것.
- 알메리아의 후안마 리요 감독은 8대0의 스코어로 대패한 후 경질당했는데, 상대가 바로 절친한 펩의 FC 바르셀로나였다.
「무리뉴는 어린 시절, 선수가 꿈이었으나 자신에게 선수로서의 재능이 없다는 걸 알고선 감독으로 꿈을 바꾸었다고 말한 바 있다.
어릴 때 부터 여러 곳에서 경험을 쌓던 그는 감독의 통역관이라는 역할로 바르셀로나라는 명문 구단에서 일하게 된다.
무리뉴는 당시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자 최고의 인기 선수로서 관계자, 감독, 팬, 언론의 사랑을 받는 펩을 보면서 자신은 감독으로 성공하여 바르셀로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당시 펩과 무리뉴는 꽤 가까운 사이였다. 선수들 중 가장 친절했던 사람이 바로 펩이었다고. 나이 차이가 꽤 났지만 대화도 잘 통했다고 한다.)
펩이 은퇴한 후, 실제로 무리뉴는 세계적인 스타 감독이 되었고 수 많은 성공을 거둔 후에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감독 후보가 되어 최종 면접까지 보게 된다.
무리뉴는 바르셀로나 임원들이 모두 놀랄 정도로 엄청난 준비를 했었지만, 감독이 된 건 그가 아니었다.
바르셀로나가 차기 감독으로 발표한 사람은 37세의 펩 과르디올라. 축구계가 술렁일 정도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그러나 무리뉴는 펩을 선택한 바르셀로나 보드진을 이해한다며, 자신이라면 펩에게 10년 계약을 제시했을 것이라는(물론 단기 계약은 펩의 뜻이지만.) 호의적인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 후 펩이 6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자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극찬하기도.
무리뉴가 그토록 이례젹으로 펩에게 호의적이었던 것은 바르셀로나 시절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았기 때문이다.」
(사이가 좋았던 것도 이젠 다 과거 ^_T)
- 펩은 현재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있는 감독이다.
- 스페인에서 펩은 아나운서처럼 반듯한 발음으로 유명하다.
- 펩은 본인이 구사하는 외국어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다.
"이탈리아어는 이탈리아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할 줄 아는 것이고, 영어는 그저 학창 시절에 수업을 성실히 들었을 뿐이며, 프랑스어는 카탈루냐어가 프랑스어와 흡사하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의사소통이 꽤 된다."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걸 유지했느냐고? 난 독서를 좋아한다. 특히 관심 분야의 책이라면 영어로 된 것이라도 다 읽었다. 아마 그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 영어로 인터뷰하는 펩
http://cafe.daum.net/WorldcupLove/6gZ2/236933
- 펩은 호기심이 정말 많다.
그리고 늘 새로운 것과 도전을 좋아한다.
- 펩은 매너있고, 친절하며, 자상하고, 천진난만한 면도 있지만
잘 알려진 대로 지독한 완벽주의자에, 냉정하고, 특히 화가 나면 정말 무섭다고 한다.
쉽게 화를 내지 않지만, 한 번 화가 나면 절대 용서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이는 가까운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
- 축구선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보물 1호는 바로 펩의 사인과 글이 담긴 펩의 유니폼.
(펩의 유니폼은 어린 시절 세스크가 펩을 직접 찾아가 받은 것. 세스크는 펩의 엄청난 팬이었다.)
그 유니폼에는 사인과 함께 이런 글이 적혀있다. '넌 언젠가 바르셀로나의 4번이 될 거야.'
그리고 지금
- 세스크가 4번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펩의 번호가 4번이었기 때문.
- 펩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팬. 콜드플레이 역시 자신들의 콘서트에 펩을 초대하기도.
콜드플레이의 보컬인 크리스 마틴은 "선수 시절 부터 펩의 팬이었다."는 말을 했다.
-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라는 곡은 바르셀로나의 전용 곡처럼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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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협회장 비야르에게 트로피를 받는 선수 시절의 펩.
비야르는 지금도 스페인 축구협회장.
(+) 바르셀로나 코치진 & 코치진의 선수단 관리에 대한 글
http://cafe.daum.net/WorldcupLove/IDbk/226368
으헝 즌 무리뉴가 취향인데...이런 글 넘좋아요 신기딩하고 ㅋㅋㅋㅋ
애플사에서 일할꺼같이 생긴 펩
펩 너무 좋아요 진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