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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26306
2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26400
여시들 안뇽?
3탄은 미얀마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인레(냥쉐)*얌
왜 미얀마의 베네치아냐면
바다처럼 큰 호수가 있어서 보트투어가 유명하거든
맞나 ㅎ..?
사실 내 맘대로 추측한거니깐 믿지는 마
참고로 난 2탄바간에서 껄로로 넘어갔고
껄로에서 1박2일 트레킹 후
인레에 도착한거야
껄로트레킹 여행기를 쓸까말까하다가
너무 길고 노잼일 것 같아서 걍 스킵하고 인레를 쓰는거얏
(껄로트레킹은 강추함)
혹시 껄로트레킹관련해서 궁금한 거 있는 여시는 댓글 달아주면
설명충답게 설명해줄께
내가 진짜....웬만하면 유심칩 안사는데
이놈의 미얀마시발롬이
와파 신호는 빵빵하게 표시는 되어있으면서
인터넷이 좃또안됨
빡쳐서 결국 삼
미얀마에 가장 유명한 폰가게 mpt에서 샀어
데이터1기가+유심칩금액=4500짯
유심칩을 사본적이 없어서 (유럽한달갔을때도 안삼)
인스타에 동영상 몇개 올렸더니 금방 다 쓰더라구 ㅎ
무식이 용감했다
이 좁은 동네에 뭐 할게있을까싶어
트립어드바이저 뒤지다가 발견한
마리오네뜨 공연 5000짯
8시쯤 갔더니 사장님 혼자계시구
나랑 향숙(가명)언니밖에 없더라구
향숙언니는 껄로트레킹하면서 만났어
최소 관객이 5명 이상이여야 공연시작한대서
일단 8시 30분까지 기다렸는데
아무도 안옴...따흑
근데 사장님이 그냥 우리 둘을 위해서
해주시겠다고 함..
아 근데 이때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던게
당연히 공연을 꾸려나갈
배우들이 몇명있을 줄 알았거든..
그래서 우리 둘을 위해서 그 많은 배우들이 일하면
너무.. 손해라고 생각했거든..
사장님이
이제 공연시작할거라며
막 문잠그고 암막커튼치고
조명설치하시고 음악틀고
혼자 북치고장구치고 다하더니
갑자기 막 후다닥 어딜가심
그렇다.
배우는 사장님 혼자였다.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30분간 공연하는데 사장님이 너무 열심히(?)
인형 관절을 흔들어주셔서
땀이 막 비오듯 쏟아지시더라구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였어...
내가 묵었던 숙소 전래 후졌는데 조식은 맘에듦
뷔페식이였어(뷔페못잃어)
근데 이 날 보트투어 가는 날이라서
배 아플까봐 많이 못먹은게 아직도 한이다
인레보트투어 (1인 11000짯)
보트투어는 관광지 4~5개+일출or일몰or둘다
이렇게 있는데
우리는 그냥 일몰만 보는 투어로 신청했어
여기가 미얀마 북쪽이라 2월의아침 8시는 쌀쌀하더라구
심지어 보트타고 달리면 물도튀고 바람 존나쎄
일출투어했으면 입돌아갔을듯
안잠기는게 신기한 보트....
피셔맨 어부
발로 저렇게 노를 젓는거야
간혹 저 동작을 보여주고
돈을 요구하는 피셔맨(을빙자한못된놈)이 있는데
지나가면서 진짜 어부들 많이 볼 수 있어서
굳이 돈 안줘도 돼...
호수 색깔이 똥색인건 흙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물 튀기면
아~시원해~냐하~거리면서 맞고 기분좋아했거든
근데 똥물이라고 하더라 ㅎㅎ
(리얼똥있는물)
태어나서 똥 첨 먹은 역사적인 날
우리가 탄 보트는 전동으로 가는건데
현지인들은 수동으로 노를 저으며 다녀...
아무래도 호수 위에 사는 사람들은
어디가려면 걸어갈수는 없고
전동보트는 비싸니까
대부분 노젓는 보트로 다니는 거 같앙
저 사람들 존나 몰려있는 곳
뭐지싶어서 막 비집고 들어갔다가
경호원같은 할저씨한테 양팔 붙잡혀나옴
아무 설명도없이 놉. 이러길래
내가 너무 비집고 들어가서 도둑으로 오해했나?
하고 존나 쫄아가지고
먼발치에서 지켜보다가 발견한
여자는 접근금지 표시ㅅㅂ
꼬추덜렁덜렁거리는게 뭐가 대수라고
미얀마 사원에 이런 경우 꽤 많아
루이비통 광고;;;;;
대체 어떤 루이비통상품을 광고하는건지 아시겠는분..?
난 보트에 한표
관광지 들릴때마다 보트 타고 내리기 반복하는데
선착장 부서질까봐...
부수는 최초의 인간이 내가 될까봐..
오져따리..쿵쿵따리..
빠따웅족
진짜 레알 개불편해보였어....목을 편하게 못돌림...
돈을 넣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으니깐
카메라 쳐다봐주시기까지함..
점핑캣사원
왜냐면 미얀마 어딜가나 고양이는 많아...
스님옷...야해..
미얀마식 담배공장도 갔는데
나뭇잎에 돌돌 말아서 만든 담배였어
아줌니가 완전 친절하게
공짜로 펴봐도 된대서
호기심왕인 나는 한번 펴봄
헐...이게 담배맛인가?....너무맛있다
입안에 넣고 씹어서 먹고싶다..싶을 정도로 맛있었음
마치 설탕을 먹고나서 입에 단맛이 남은느낌
그리고 안산다고 하고 나갔는데
아줌니가 존나째려봄 ㅠ
담배빵당할까봐 졸라 뛰어나가다가
나무집에서 삐그덕소리나서 벽잡고 기어나감
조용하던 홍카이(보트운전수.20세)가
그의 순수함을 깨버리고싶지 않아 찍어줬어...
신나는 점심시간
그냥 정해져있는 식당으로 델따줘서
선택장애가 있는 나에겐 오히려 좋았어
근데 미얀마에서는 아묻따 볶음밥을 먹는게좋아..
볶음밥이 가장 무난해..
양도많고...(질<양)
인레보트투어를 한다면 다른 관광지는 안가도 *인데인*은 꼭 가봐
엄청나게 많은 파고다가 있는 곳인데
인레 말고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곳같음
파고다마다 부처가 들어있어....
보존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난 오히려 이런 자연스러움이 더 감동이드라
근데 이 부처는 존ㄴr무서워 오줌지릴각
하지만 용기내서 손 잡아봄
존나큼 ;;
미얀마에서 나보다 큰사람 첨보는듯?
파고다에 나무가 자라서
그 나무가 파고다를 뚫고 자라고있음.....
자연의 신비....
인데인이 약간 오르막길인데
이때 넘 힘들어서 올라가지 말까 고민했는데
안올라갔으면 후회했을듯
졸라 멋지지않아?
개새끼들(욕아님) 존나귀여워시발
상황을 보니 똥꼬발랄개새끼(욕아님)들이
어미의 젖을 원하는데
어미는 젖주기를 거부해서 도망다니는 중
그래서 어미만 바라보는 개새끼들(욕아님)
신발 안벗길 정말 잘했다...
내 발도 한청국장하는데.....
나혼자 새콤달콤먹는데
애기들이 쳐다봐서 노나줌
근데 저걸 지네 형한테 자랑했나봄;;;
형이 뭐어?!!누가줬어ㅡㅡㅅㅂ
이런 뉘앙스로 좆레벌떡 나옴;;
무서워서 도망갈까 하다가
범죄자도아닌데 왜 도망가나 싶어서
내가줬는데? 왜? ^^;; 이랬더니
수줍게 웃음....강약약강인 그녀석..
한남의피가 흐르는걸까
나보고 어느나라사람이냐길래 맞춰보라했떠니
독일인같다고 함;;;;
아는 영어나라가 절머니 밖에 없는듯..
몇살이냐고도 묻길래 그것도 맞춰보라했더니
18살이란다...참나..ㅋㅋ
고맙습니다.
렬루똥물에서
빨래하는 미얀마 아낙네들,,,
내가 가서 실수인척 옷 다 던져버리고싶다,,,
그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해야돼
일몰기다리면서 향숙언니가 챙겨온 빵
홍카이한테도 권유했는데 안먹는다길래
언니랑 나만 먹기가 미안했지만
안먹은 홍카이가 일류였다
개노맛시방맹이;;
코막고 조낸씹어서 삼켜벌임
혹시 맛없는 빵인 걸 알고 안먹은건지,,??
홍카이여샤;; 핏백좀,,;;
홍카이한테 말 존나 검..
근데 홍카이가 영어를 1도못해서
손짓 몸짓으로 대화했어...
지금생각해보니 그렇게까지 해야됐을까 ...
내가 걸후렌드 있냐고 물었는데
걸후렌드라는 단어를 모르길래(;;;;)
어쩔 수 없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보임
바로 알아듣더라 ㅁㅊ
(일부러 못알아들은척했나 시벌놈)
걸후렌드는 없고 짝사랑중이라면서
여자애 사진을 보여줌..
이 부분 홍카이가 영어못하는데 어떻게 대화했냐면
걸후렌드관련해서는 웃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라부 라부 쉬(she) 거리더니 여자애사진 보여준것임..
그러면서 나보고
어..ㅎ.에..ㅎ..어.ㅎ.. 거리더니
딱 저표정으로 그놈도 나처럼
손하트를 만듦 ㅅㅂㅋㅋㅋㅋㅋ
(보이후렌드여부를 물은것)
존나 오글거리고
턱수염수북한게 수줍어하면서 저러니까
드러버서 소리지르고싶었는데
겨우 참았음 후 잘했다 기갈나는 나룐,,
그녀석의 순수함을 해치고싶지 않은 나룐,,
내로남불 쩌는 나룐,,
한시간이 지나고
일몰이 쩔어버림...어때?(답정너)
이건 내 인생샷인데
절대 나랑 안닮게나와서 유출돼도 상관없음
(유출하는새끼는 죽음을 면치 못할것이다)
눈 안가린 이유는
저 태양과 호수가 내 눈에 반사돼서
눈 초롱초롱하게 나온걸 가리면 멋이 떨어지더라고
멋에살고 멋에죽는 나냔 ㅋ
그렇게...한시간을 나와 떠든 홍카이는
내가 맘에 들었는지
보트투어가 끝나고 자기 집을 보여주겠따고 함..
향숙언니는 나랑 홍카이 떠드는 내내 주무셨는데
내 덕에 이런 진귀한 경험(;;?)을 한다며..
고맙다고하심..
(대체 무엇이 진귀한 경험인지 서술하시오)
홍카이의 어머니가 나오셔서
우리보고 들어오라고 하셨으나 정중히거절함
집 무너질까봐 거절한게 젤 큰 이유였음
안겨있는 애기는 홍카이 막내동생....
홍카이가 형제가 7명이라고는 했는데
막내동생이 홍카이 자식뻘 일 줄은 몰랐네..
.....
........
방음이라고는 전혀 안될 것 같은 집에서...
...
..
가능하구나....그렇구나...
홍카이네 가족은 다 모여산대
옆집은 큰형집, 앞집은 친척집 이런식으로
그래서 큰형의 아내분도 나와서 인사하심..부담..
우리는 그렇게
구경거리가 되었다...
아하 ! 호수가 똥물이라고 한 이유가
수상가옥들이 대부분 저렇게 2층집인데
변기가 그냥 뚫려있어
그래서 2층에서 똥싸면
똥이 피유우우웅 퐁~당!
하고 빠지는것임 헤헤
보트탈때 물 많이 먹었는데 헤헤
홍카이 사촌형도
지나가다 마주쳐서 인사하고 쿨하게 가심
저렇게 쿨한사람은 첨 본다
인레에 가장 유명한 맛집에서
누들 먹었다가 철수세미나옴..
입맛재기해서 더이상 손 안댐...
직원들이 너무 해맑아서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미얀마에선 이런 일이 그렇~게 드문 경우가 아닌 것 같아서
일일이 따지는게 사치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부처는 나야나...
이건 트레킹 할 때 만났던
경숙(가명)언니(향숙언니말고 다른언니)랑 내가
숙소를 1박 쉐어했거든(둘이 열마디밖에 대화안함)
근데 경숙언니랑 나랑 다음 목적지가 같은데
언니는 아침에, 난 밤에 갈 예정이여서
나 잘때
저렇게 쪽지를 남겨 놓고 가셨는데
뭔가 너무.. 좋아서 찍어서 남겨둠 ㅎㅎ
이게 인연이 돼서 경숙언니랑 이 이후에 3주정도 동행했어
인레에
와이너리(와인만드는농장)가 있다길래
자전거 빌려서 타고 갔는데
자전거 존나 후져서
열바퀴 굴려야 1미터나감(약간오바함ㅇㅈ)
근데 와이너리 존나 오르막임 시발ㅎ
힘들고 더워서 즉사하기 직전 즈음
발견한 허름한슈퍼에서
사먹은 한줄기 빛 400짯
asia라고 동남아에서 유명한 음료브랜드인데
미얀마 가면 꼭 사먹어봐 맛있어
결국 자전거 안타고 끌고 올라옴..
자전거 왜빌렸는지 납득시켜주실 분 괌...
경치는 뷰리풀하네...
나 근데 여기 간 이유가
와인농장이면 당연히 와인이 존나 맛있을거고
한잔에 1000짯이면 맛 볼 수 있다고해서
그 개고생을 하면서 간건데
네잔에 5000짯 이렇게밖에 안판대서
안먹고 다시 내려옴...
내가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건 사치다! 하고 한번에 판단내린건데
내려가자마자 존나 후회했음..
심지어 내리막길이라 자전거타고 신났는데
브레이크 고장나서 저승갈뻔함..
자기혐오가 극에 도달해벌임..
그래놓고
피자먹으러옴ㅁㅊ(존나게 대사치)
여시들 ~ 틀린그림찾기해봐~!
밤에 버스 타기 전까지
너무 할게 없어서
와이파이 쓸 겸, 휴식 취할 겸 카페 찾아감
나 근데 이사진 찍고 2층 저 외국인
무서워서 한참 봄
그냥 외국인인데
테이블위에 팔없고 목돌아간 사람이 뭔가 합성처럼 있어서
진짜 10초 정도 동안 헐 이게뭐야?..
아니이게뭐야?..하고 존나확대해봄
10초동안 심장 벌렁벌렁
2층에 자리 잡고 앉아서
와이파이(느리지만)쓰면서
커피 마시면서
길거리에 사람들 구경하면 을매나 재밌게용
그저께의 나처럼
방금 막 트레킹 끝나고 먼지범벅 된 외국인들 보면
괜히 흐뭇하더라
;;;;
변태?
늦었다면서 막 뛰어가심
sns에 대한 야망이 요만큼도 없다고 오조오억번 말했는데
자꾸 sns스타가 되길 기원하시는 언니...
그나저나 나 답장 존나 에리하게했네;;;;;..
나 저런애 아닌뎁....
저번에 양곤-바간 행 버스에서 h3좌석 이용했다가
의자 고장나서 10시간동안 앉아서 갔는데
설마 또 h3이 고장난 좌석일까 싶어서
h3좌석으로 달라고 했는데
그것은 경기도오산이였다
나한테외글애?외하필나야?외!!???외!!!!!광광
양곤편에서 말했던 유니폼 입은 승무원님
고급진 내부
미얀마에서 보기드문 청결함
푹신한 의자
그리고 유일하게 고장난 내자리
요번엔 휴게소에서 누들을 줌
약 서른명 중에 내가 1빠로 들어가서
1빠로 음식받아서 1빠로 다먹음
괜히 뿌듯하네;;;;;
궁금한 것 언제든지 무러봐~
여시. 필력 오지고요ㅋㅋㅋㅋ존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 진짜 필력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글 읽는 흡입력 개오져버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닼ㅋㅋㅋ
사장님 혼자 배우인거랑ㅋㅋㅋㅋ 하트모양 이랑 여시의자만 고장난거 진짜 재밌엌ㅋㅋㅋㅋㅋ
졸리웃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여행가자 여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따 ㅋㅋㅋㅋㅋㅋㅋ인레호수 그 물에떠있는 호텔에서 잤었는데,.. 벌레 엄청많았음ㅋㅋ 그래도 노을지는 풍경 좋더라ㅠㅠ 글보니 기억나
여샤여샤 빨리 다른나라 여행가주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편도보고싶다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존나재밌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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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웃ㄱ다 진심 여샤 최고다
너무 재밌다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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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글 너무 재밌다ㅠㅠㅠㅠ 나도 가고싶어졌어!!!내년에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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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웈ㅋㄱㄱㅋㄱ연어하다왓는데 늠 재밋다 필력대다내
여샤 미얀마 여행으로 연어왔는데 너무재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나진짜 몇번을 빵터졋는지몰라ㅋㅋㅋㅋㅋ그리고 여시가 좋은사람이라 좋은인연을많이만난듯 만난언니들다너무따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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