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사진을 찍어보네요,요즘 갱년기우울증인듯 만사가 다 귀찮아지고 있어서 사진도 찍기 싫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조금만 있으면 풀밭이 될것 같아서 증거사진이 필요해서 찍어봅니다.
하루에 한번씩 이파리떼고 정리하고 하다보면 시간은 잘가는듯하네요.늦둥이 종일반 가고나니 시간이 철철 넘칩니다.아주 그냥.
귀찮아서 같이 심어버린 아이들이랑 삽목해서 성공한 아이들이랑도 있구요....삽목 죽어라 안되는데 이번엔 왠일인지 90%성공을
조그만 아이들이 없어서 이케아 선반도 불편하네요.거의가 15센치분을 쓰는지라
아무래도 화분대를 하나 사야할것 같은데 마땅한게 없어서 고민이네요.
아이비제라늄 3개를 합식했더니 지네끼리 폭풍성장을 해서 화분이 미어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ㅋ
모종사서 키우면 절대로 저렇게 안자라던데 정말 잘도 커주고계신 아이비양^^
그리고 꽃대를 수도 없이 올리며 자라주고 계신 시도이데스랍니다.
피코티 핑크도 엄청난 꽃볼을 자랑해주시고
화원가서 득템한 제라늄이랍니다.화원 나들이는 첨인데 구석에 있는거 하나 겨우 골라왔네요.
이름이 가물가물하면서 기억이 안나네요.^^
이 아이도 화원에 가서 3천원에 들인 아이랍니다.꽃분홍이라기보다는 형광분홍같아요.
블러싱 브라이드랍니다.지금도 꽃대가 8개정도 올라와있네요.
정말 끊임없이 꽃이 피고지고하는 스트로베리시즐이랍니다.꽃도 크고 꽃볼도 크고 계속 피어주는 이쁜 아이랍니다.
요즘 내눈엔 너무 이뻐보이는 애플블로썸도 잘 피어주고 있네요.
살몬 제라늄이랍니다.
얘도 이름을 모르는 살몬이구요.
얘도 오늘보니 무늬가 꼭 붓으로 그은듯하게 피어주네요.누구지????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 여름에 보낸줄 알았던 미즈 아로랍니다.ㅎㅎ
그리고 여전히 이름없는 살몬이랍니다.왜 우리집 살몬이 들은 이름이 없는지 ㅎㅎ
어쨌든 조만간 한참을 보지 못할 풍경같아서 증거로 삼고자 찍은 사진 즐감해주시고
혹시 살몬이들 이름 아시는 분들은 이름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모두 제가 여왕인양 뽐내고 있네요~~~ ㅎㅎ 이뽀요....^^
지금이 한참이구요,4월부터 서서히 지기 시작해서 5월부터 9월까진 풀밭이 된답니다. 벌써 슬퍼지네요.
아아너무 예쁜아이들이 한가득이네요 사랑스럽네요
저두, 제라늄 좋아라하는데...피코티핑크,
수줍은듯한 핑크색이 정말
벌써 3년째 들어가네요,실패도 많이하고 했는데 이젠 잘 자라줘서 좋아요.^^
피코티 핑크 좋아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전 요즘 감동은 그닥 없네요,무뎌진것 같아요.^^
달인이십니다...ㅎㅎ 얼마전 저도 제라늄화분 두개 입양했는데...잘 자라줄지..완전 걱정입니다
물조절 잘하시고 통풍잘 시키시고 햇빛제일 잘 드는곳에 두시면 100%성공하실거예요.
우와
뒤로 넘어갑니다..정말 대단한대요?
이렇게 튼실한 볼은 잘 못봣어요....아주 해가 잘 드나봐요? 저희는 해가 모자라..비실비실해요.....
아무래도 해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비료나 영양제 일절 안주고 물만 준답니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서로가 뽐내고 있네요 ㅎ
전 그저 그려려니 하는데 지들끼리 난리네요.
너무 놀라고. . 그리고 감탄끝에 폰을 남편 코앞에 갖다대슴다.
'이거 쫌 보이소오~~~ 대단하지요?'. . . . 왕무뚝남편 아무말도 안해뿌고. . .ㅎ
울집 4명이나 되는 남자들도 아무 말도 안한답니다.그저 한번씩 음하고 만답니다.
완전 제라늄 모임인가 보네요 ㅎㅎㅎ 넘이뻐요....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정말 가지고 싶은거네요
혹 새끼; 분양하신다면 저한테 분양좀 해 주시어요
착한 가격에요
무지 이뿌요 꽃집에 함 들러야겠어요!
제라늄 넘 이뻐요... 저도 요즘 제라늄에 혹 해있다는... 어제도 하나 사왔는데... 더이상 둘곳이 없어요. ...
요즘 제라늄에 관심이 부쩍 ....제라늄 천국이내요.
특히 아이비 제라늄 살려고 기다리도 있는데 쉽지 않아요.
분양하실거면 줄 서도 되나요?
우아! 제라늄이 이렇게도 이뻣나요?
와,,정말 이뻐요
울집 제라늄은 4월~10월정도까진 엄청 많이 피고 한겨울엔 풀밭인데....
꽃망울이 화사하게 탐스럽게도 피였네요.^^
완전 제라늄 사랑에 빠져 있구먼요?ㅎㅎㅎ
이뽀요~~~
와~~제라늄이 제일 좋아요.
우리 집 베란다에서 일년 열두달 꽃을 보여주니~~고마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