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이 국회 재석 300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연히 국회의장도 민주당의 몫이 되었다. 국회의장의 위치는 국가적 견지에서 볼 때 삼부(三府:입법부·행정부·사법부) 요인(要人) 중에서 행정부의 대통령 다음인 국가서열 2위이며, 국회법 제 20조에 따라 국회의장은 직을 수행하는 동안 당적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탈당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 당적을 초월해 여야 협치를 이끌어내고 중립 의무를 수행하란 취지다. 역대 의장들은 이에 따라 당파성을 갖기보다는 여야 타협안을 이끌어내는 중재 역할을 맡아왔다. 19대 국회 당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국회선진화법, 선거구 획정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 대해 연달아 중재안을 관철해 ‘국회중재의장’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의장의 역할을 충실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21대와 22대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국회 재석 300석 중에서 170석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민주당 몫이었으며 민주당의 의장 후보끼리 이전투구를 벌렸는데 특히 22데 국회 전반기 의장 경선은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 대표가 낙점한 추미애가 민주당의 반란표에 의하여 우원식에게 패배를 하면서 이재명의 체면과 명예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이재명의 강성 팬덤인 개딸들은 우원식을 선택한 민주당의원들을 수박으로 몰아붙였으며 우원식을 대하는 행태는 상식을 의심할 정도로 저급한 짓거리를 해대고 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개딸들에 의하여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것을 이재명과 170명의 국회의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중앙일보가 13일 정치면에 「"사쿠라""왕수박" 비난에 문자폭탄…민주당 국회의장 수난시대」리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그 내용을 읽어보면 이게 과연 민주정당인가 할 정도로 개딸들의 행패가 대단하다. 종북좌파인 민주당은 소위 민주정당이라 자부하면서 사실은 이재명 개인의 일극체제로 독재체제에 다름이 없으며 소속 국회의원들이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이재명이 개딸 위에 올라서서 그들을 철저하게 자기 정치 이용하고 있다. 나머지 170명의 국회의원들은 개딸들에게 찍히지 않기 위해서 알량한 양심마저 버리며 개딸들의 눈치만 긁어대고 있으니 사실 정치는 개딸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강성 지지층 눈치를 본 일부 의원들이 의장 압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그 수위가 더 높아진 측면이 있다”며 “의장의 중립 의무를 존중하는 문화가 (이재명과 개딸들 때문에)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현 국회의장인 우원식을 “서쿠라”라면서 “왕수박(우원식)은 국회의장을 사퇴하라”고 협박하는 문자폭탄을 날리고 “언제까지 수박(비이재명계를 지칭하는 은어) 찌꺼기가 나올지 모르겠다”며 개딸들은 우원식을 거세게 ㅂ난하고 있다. 사실상 국회의장이 되면서 우원식은 민주당을 탈당했기 때문에 민주당원이 아닌데도 융단폭격을 하대는 것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국민생활에 시급한 것을 우선 처리하기 위한 우원식의 정상적인 국회 운영에 발목을 잡는 것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종북좌파들의 추악한 행태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이었던 박병석도 여러 차례 강성당원에게 비난을 받았는데, 민주당이 밀어붙이던 언론중재법을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여야 협의체 구성을 주문하자 ‘언론 10적’으로 규정한 뒤 비난 문자를 쏟아내면서 박병석을 민주당의 “암덩어리”리고 비난했는가 하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여야가 각자 양보한 합의안 처리를 중재하자 강성 당원들은 박병석 의장실에 하루 1000통 이상의 팩스를 보내며 분노를 표출했는데 이런 추태는 정상적이며 합법적으로 국회를 운영하려는 의장을 범죄자로 만드는 것과 다름이 없다.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이었던 김진표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민주당이 직권상정을 요청한 순직해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가 개딸의 문자폭탄을 받았다. “임기가 얼마나 남았다고 의장인 척 하느냐”고 항의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엔 김 전 의장에게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정섭ㆍ손준성 검사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을 촉구하며 김진표의 개인 휴대폰 번호를 온라인상에 공유하며 문자폭탄을 퍼부었다. 개딸들의 만행에 대하여 김진표는 “진영 주장에 반대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정치인을 ‘수박’이라고 부르며 역적이나 배반자로 여긴다. 개별 정치인이 당의 명령에 절대복종하지 않으면 큰 패륜아가 된 것처럼 취급받는다”고 토로했다.
우원식을 비난하는 한 민주당 지지자(개딸)가 “여당 도우미 노릇하며 선비인 척하는 우원식의 행동은 박병석ㆍ김진표(전 의장)과 뭐가 다른가”라며 박명석·김진표·우원식을 싸잡아 비난하는 민주당의 개딸들은 진짜 민주당의 암덩어리가 되고 말 것이다. 전과 4법(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 결과에 따라 전과 16범이 될 수도 있는)이요 종북좌파의 수괴이고,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으로 총체적인 잡범이며, 사법리스크 범벅인가 하면 인륜(도덕과 윤리)을 파괴한 파렴치범이기도 한 이재명을 민주당 대표로 선출하여 결국 민주당을 이재명의 사당인 ‘이재명당’으로 만들어 버렸다. 언감생심 이재명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친명계와 개딸들 그리고 종북좌파들은 불원간에 참담하게 정치일선에서 사라지는 이재명의 몰골을 직접 목격하게 될 것이다.
자기가 속한 당의 국회의원이 능력이 있고 신임을 얻어 국회의장이 되었으며 비록 본의 아니게 탈당을 했을망정 임기가 끝나면 자동적으로 당에 돌아오기 마련인데 무슨 원수지간이나 된 것처럼 국회의장을 대하는 개딸들의 태도는 민망하기 짝이 없는데 만일 이재명이 재판에서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하고 당 대표직 박탈을 당하는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 판결을 받아도 개딸들은 끝까지 대통령 만들겠다고 야단법석을 떨며 발광을 할까? 그때는 이재명의 말처럼 개딸들도 분명히 우리가 언제 이재명 편이었나? 이재명과 우리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발뺌할 게 불 보듯 뻔한 것이 그들이 종북좌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