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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가온해
파룬궁(法輪功)
중국의 리훙즈(李洪志)가 진선인(眞善忍. 진실, 선량, 인내) 이치에 따라 불가(佛家)와 도가(道家) 원리를 포함하여 창시한 중국의 기공(氣功), 심신수련법이다. 파룬다파(法輪大法)라고도 한다. 法轮功(Fǎlún Gōng, 법륜공)의 중국어 발음에 대한 한글 표기가 파룬궁이다. 중국 당국에서는 금지되어 탄압을 받고 있다.
창시자 리훙즈(1951.05.13 - 현재). 중국 지린 성에서 태어나서 본토에서 파룬궁을 시작했으나, 1995년부터 국외 전파를 시작했다. 1998년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여 현재까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수련법은 리훙즈가 집필한 "전법륜(轉法輪)"에 근거하고 있다. 리훙즈는 파룬궁에 대해 '종교가 아니며, 정치에도 간섭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며, 현재까지 파룬궁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 서양 학계에서도 중국의 전통적 또는 종교적 ‘기공 수련법(qigong discipline)’, ‘영적 운동(spiritual movement)’, ‘수양 시스템(cultivation system)’ 등 다양하게 파룬궁을 정의하기도 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사원, 명부, 성직자, 공식계급 등 종교형식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종교가 아니라 전통적인 수련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사상 등에서 종교성을 띠고 있기에 종교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종교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개인에게 맡기도록 하자.
'전법륜'은 창시자 리훙즈의 강연록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업과 덕을 기초로 하여 업을 쌓지 않기 위해서 진선인(眞善忍)을 기초로 하여 도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룬궁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율에 의거한 수련법이므로 공식 집회에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고도 수련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수련을 꼭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파룬궁에 관련된 모든 공식 자료는 공식 사이트와 정보센터에서 볼 수 있다.
직접 연관성은 부정하고 있으나, 대기원시보는 파룬궁을 중심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및 공산당에 반대하는 보도 성향을 갖고 있으며 파룬궁 관련 기사가 많다.
종교 수련 외에 예술단 활동을 통한 문화 예술 홍보도 하고 있다. 선윈예술단(神韻藝術團)이란 이름의 예술단을 운영하며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하는데 주로 중국의 전통 무용 및 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몇 차례 공연을 행한 적이 있다. 물론 이 역시 중국 정부의 압력이 상당한 편.
2. 중국의 탄압
중국 정부가 처음부터 탄압한 것은 아니고, 창시자 리훙즈에게 국민 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수 차례 표창까지 할 정도로 파룬궁은 인기가 높은 기공 수련법이었다. 중국에서 단기간에 파룬궁 수련자가 폭증한 것은 각종 난치병과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진짜로?이는 중국 정부에서도 인정하고 있으며, 실제로 중국 정부는 파룬궁을 탄압하기 전에는 국가 의료비를 줄였다는 이유로 표창한 바 있다. 한국에선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사적으로 병원을 차려 돈을 버는 한국의 병원과는 다르게 중국은 주치의가 붙는 경향이 강하고 병원이 있어도 공공기관 소속인 경우가 많다. 즉 이들을 유지하랴 건강보험을 상쇄하라 드는 돈 모두가 나라돈이라는 소리. 쉽게 요약하면 파룬궁이 중국의 국가 의료비를 줄였다는건 국가 예산을 절약했다는 것과 동일하다. 또한 관영언론에서도 병이 치료되고 불량한 생활습관이 바뀌었다고 수련생들을 인터뷰한 영상도 내보낼 정도로 호의적이였다.
그러나 갈수록 수련자가 늘어나 1억 명을 초과하면서 공산당원의 수를 초과하자 중국 정부는 갑자기 어용 언론 3천 개를 총동원해 파룬궁을 체제를 위협하는 사교집단으로 몰아갔다.
1999년 4월, 중국 공산당 정법위 서기 뤄간(羅幹)의 친척 허쭤슈(何祚庥)가 톈진 교육대학에서 꾸린 ‘청소년 과학기술박람’ 잡지에 파룬궁을 근거없이 비난하는 문장을 실었고 톈진 파룬궁 수련자들이 이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자 4월 23일, 뤄간은 톈진시에 명령을 내려 시위진압 경찰 3백여 명을 출동시켜 파룬궁 수련자를 해산시키고 수련자 45명을 구타하고 체포했다. 톈진시 정부는 "중국 공안에서 이 일에 개입했기 때문에 베이징에 가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4월 25일, 이에 1만여 명 파룬궁 수련자가 베이징 푸유가(府右街) 부근의 국무원 민원사무실로 청원을 가게 됐다. 그들은 감금된 톈진 수련자를 석방하고 파룬궁에 합법적인 수련 환경을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당시 주룽지 총리가 청원하러 온 파룬궁 수련자들을 접대했고 동시에 톈진 경찰에게 수련생들을 석방하라고 명령해 수련자들이 석방되어 사건은 평화롭게 해결됐다.
하지만 1999년 7월, 당시 국가주석 장쩌민은 상무위원 6인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독으로 파룬궁을 불법·사교집단으로 몰아 대대적으로 탄압한다. 당시 당내 입지가 약했던 장쩌민이 파룬궁의 대중적인 인기를 크게 시기했다는 분석이 있다.
1999년 탄압 당시 중국 정부의 입장은 다음과 같았다. 기사링크 파룬궁 수련자들이 미신과 사설을 퍼트리고, 군중을 속이고, 사단을 일으켜 사회안정을 파괴했기에 탄압했다는 것이다.
또한 세력화하면 과거 황건적의 난과 태평천국 운동처럼 종교적 민중봉기를 일으켜 체제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발로에서 탄압이 시작됐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사회안정을 파괴하려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중국정부는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추후 중국 정부의 대응 사항은 추가바람
파룬궁 수련에 정치적인 욕망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점이 리훙즈에 의해 명문화됐다. "일부 수련생은 사회에 대하여, 정치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런 강렬한 집착심을 품고 놓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우리 대법(大法)을 배우고, 우리 대법(大法)을 이용하여 정치에 참여하려고까지 망상한다.", "수련하는 사람은 자기와 상관없는 세상일을 상관할 필요가 없으며, 더욱이 정치투쟁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파룬궁 수련서 정진요지 中 따라서 파룬궁은 사회 정치에 별 관심을 두지 않으므로 역대 민중봉기과는 별 관계가 없는 듯하다.
당시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탄압을 위해 대표적으로 내세운 사건은 2001년 1월 23일 천안문 광장 분신자살사건으로, 이 사건은 UN 51차 회의에서 중국공산당(CCP)의 조작 사건으로 판정되었다. 천안문 분신사건 분석 다큐
또한 중국정부는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을 전면적으로 박해하며 박해 구실을 찾기 위해 ‘1400명 사례’라는 자료를 공개했다. 파룬궁을 수련해 지금까지 1,400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자료다. 이후에 이 사례는 언론매체가 날조한 거짓 자료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중국의 파룬궁 탄압은 대륙스럽게 비상식, 비인도, 반인권적인 수준이다. 100가지 고문을 사용해 수련을 포기하게 한다. 그 와중에 사망한 수련자는 공식적으로 2016년 8월 7일 현재 4,018여 명이다(실종자 제외). 비민주 국가에다 대륙 특성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하원에서 파룬궁 탄압 중단 요구가 결의되기도 했다.
천안문 사태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 인터넷에서는 "파룬궁"과 "리훙즈"가 검색 불가 단어로 걸려 있다. 물론 중국 이외의 인터넷 사이트들에서는 이 점을 역이용하여 중국발 IP를 막는 마법의 문자로 써먹는다. 원리는 유해사이트 차단과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단어와 관련된 글들은 중국에서 유해사이트처럼 분류되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 접근하려고 해도 중국 정부에서 막는 것이다.
중국 정부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 포스터(2014 피바디상 수상)
''지구에서 여태껏 찾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악(惡)"
(This is a form of a evil we've yet to see in this planet)
중국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장기 이식을 원하면 신청부터 실제 수술까지 전세계중 가장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국의 사형수들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국가가 원하면 자신의 장기를 내어주어야 한다는 법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파룬궁을 믿어 잡혀온 수련자들은 사형수로 분류되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해 죽었는데 그 수가 정말로 셀 수가 없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추방당한 파룬궁 신자들은 중국인들이 많이 여행오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의 여행지에서 '우리가 추방당한 것은 우리가 잘못해서가 아니며 중국이 파룬궁을 믿는다고 장기를 적출했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한다.
2006년 7월, 캐나다의 전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캐나다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수 개월 간의 조사 끝에 많은 수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산 채로 장기가 적출된다(생체 장기적출)'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2006년 5월부터 6월까지 두달 간, 증인 인터뷰와 사실 조사 등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대량으로 적출하는 범죄행위가 존재하며, 지구 역사상 여태껏 존재한 적이 없는 사악한 행위'이라고 밝혔다.
이 사실은 2006년 3월, 중국에서 직접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한 외과의사 전 부인의 폭로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고, 보고서는 그로부터 4개월 만에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파룬궁과는 무관했던 검사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과 국제적인 권위를 지닌 인권변호사에 의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증거들에 의해 작성됐다는 점에서 신뢰성을 갖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적출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할 만한 명확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2007년 1월 31일 개정판(한글) 동영상 '메디컬 제노사이드' 참고
사실 중국이 사형수들의 장기를 판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딘 쿤츠는 이를 소재로 <심장강탈자>라는 소설을 쓰기도 했다. 뉴욕대학병원의 교수인 토마스 디플로도 언론과의 인터뷰 중에서 자신의 중국계 환자들 중에서 장기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중국에서 가서 장기를 구해오길래 어떻게 구했냐고 물으니까 대부분은 친척에게 기증받았다고 얼버무렸지만 일부는 솔직하게 사형수의 것을 사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참고 산채로, 게다가 마취 없이 장기를 적출하는 이유는 '신선도'를 위해서라고 대륙 외과의사들이 직접 밝히기도.베이징 리좡 변호사 증언
2007년 6월, 중국 공산당을 배경으로 둔 봉황위성TV는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조사 보고서에 대한 심층조사' 를 내놓았는데, 메이터스와 킬고어의 독립조사보고서에 등장하는 일부 중국공산당 관리와 의사들을 다시 취재하는 수법을 통해 메이터스의 보고서를 반박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재미있는 점은 이 허점투성이의 다큐멘터리가 오히려 역설적으로 캐나다 독립조사단의 조사내용이 진실한 것임을 입증해 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독립조사단의 보고서에 열거된 33개 증거 중에서 중국 당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도 있었다. 바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5년간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가 3배를 초과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갑자기 대량으로 증가한 장기공급처를 밝히라는 국제사회의 압력에 중국 당국은 그럴듯한 해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데이비드가 보고서에 인용한 수치 중에는 바로 중국 장기이식협회의 스빙이 부주임이 2006년 3월 2일 중국정부신문 '건강보'에 기고한 '장기이식의 높은 문턱'이라는 글에서 밝힌 수치도 있다. 스빙이는 기고문에서 '전국의 각종 장기이식수술 실적이 이미 9만 건을 넘어섰고 작년에만 1만 건의 신장이식과 4천 건의 간이식을 성공시켰다'고 밝혔지만 중국 당국의 반박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이런 데이터를 밝힌 적이 없다며 발뺌했다. 그러나 데이비드가 보고서에서 인용한 스빙이의 기고문장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중국 매스컴에도 같은 문장을 수정 없이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중국 장기이식협회와 기타 전문가 들도 비슷한 수준의 데이터를 제시했으며 이 또한 정부와 중국 언론사 웹사이트에서 동일하게 기재하고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치는 건강보가 2006년에 발표한 기사 중 약 9만 건을 초과했다는 장기이식 건수와 비슷하다.
데이비드의 보고서 중에 또 다른 종류의 증거는 중국 의사들과의 많은 전화조사 기록이다. 조사관은 장기이식을 받으려는 환자의 가족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의사에게 건강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얻을 수 있는지를 문의했다. 그들 중 많은 의사들이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이용해 환자에게 이식수술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중국 광시성 민족병원 의사 루궈핑이 바로 그 중 한 사람이다. 반박 다큐멘터리에서도 루궈핑을 인터뷰했고 그는 인터뷰 중에 조사관으로부터 전화받은 사실과 또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이용해 이식수술한 사실을 거론했던 것도 시인했지만 자신은 이식장기가 어디서 온 것인지 모른다고 대답했을 뿐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녹음테이프에서는 "환자에게 맞는 장기를 틀림없이 찾아줄 수 있으며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감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그의 목소리가 생생히 녹음되어 있었다.
인권변호사인 메이터스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그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매우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어리석은 반응들은 사실을 재확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전력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웹사이트 상의 정보를 부정하거나 우리가 갖고 있는 테이프에 녹음된 내용을 부정하는 정도라면 그것은 확실히 우리가 핵심을 건드린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3년 2월에는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다룬 한글판 서적이 공식 출간됐다. 서적명은 아서 L. 카플란 등이 편저한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 중국의 생체 장기 적출에 관한 보고서"이다.
2016년 6월 24일, 데이비드 킬고어와 데이비드 메이터스, 에단 구트만 3명의 조사원들은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 최신 공동 조사보고서 ‘피의 수확/학살: 갱신판’원본 링크 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장기이식이 1만 건이라는 중국 정부의 주장과 달리, 중국 병원과 이식기관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실제 6만-10만 건의 장기이식 수술을 실시, 지난 16년 간 총 150만-25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중 대부분 피해자는 파룬궁 수련자라고 밝혔다.
2016년 6월 13일, 미국 하원은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파룬궁 수련생과 기타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단할 것,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 모든 파룬궁 수련자와 기타 양심수를 즉각 석방할 것을 중국공산당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장기이식 시스템에 대한 신빙성 있고 투명한 독립적 조사 진행을 허용할 것을 중국공산당 정부에 요구했다.
레온 리(Leon Lee) 감독의 중국 불법 장기 매매에 관한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Human Harvest)'가 2014년 피바디 상(방송계의 퓰리처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11월 15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중국행 원정 장기이식에 쓰이는 장기 출처가 대부분 파룬궁 수련인 등 양심수임을 각종 리포트와 중국 현지조사로 밝혀냈다. 게다가 중국 원정 장기이식 외국인 환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홍콩에서
중국과는 달리 홍콩 내에서의 활동은 별 탄압을 받고있지 않으며, 불법행위도 아니다. 다만 중국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는 홍콩인지라 반대파들도 존재하는데, 종종 아래 사진과 같은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홍콩 지하철 홍함역앞의 광경. 왼쪽의 노란 현수막 쪽 공간에서는 파룬궁의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면서 수련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고, 오른쪽에서는 반대파인 청관회가 파룬궁이 홍콩을 타락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이에 칸막이 딱 하나 두고 이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홍콩인들은 대부분 파룬궁을 지지하고 있으며 우산혁명 이후 파룬궁 지지자가 더 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파룬궁 지지자들이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과 우리 관광객을 상대로 홍보물을 주거나 가는 길을 잠시 막고 파룬궁에 대해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하는 경우가 잦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은 패키지 여행으로 인한 버스 기반의 이동과 아웃도어 사랑으로 손쉽게 구별이 가능하다보니, 홍콩 패키지 여행을 간다면 적어도 한 번쯤은 한국어로 된 이들의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대만에서
1997년 11월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있던 리훙즈의 설법 이후 대륙과 마찬가지로 전국으로 확산됐다. 중국 대륙에서 탄압을 피해 온 파룬궁 망명객도 파룬궁 확산에 기여했다. 국부기념관이나 중정기념당, 그 외에 주요 시내 광장에 아침마다 오는 분들이 이 분들이다.
대만의 파룬궁 수련자는 무려 50만 이상으로 정부, 여야, 언론 막론할 것 없이 모두 파룬궁에 대해 호의적이다. 물론 대만에도 중국과 대만은 하나라고 부르짖는 부류는 파룬궁을 싫어한다. 대만 길거리에서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 등의 간판과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다.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정기념당 앞에서 '진선인' 글자와 연꽃을 만들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 한국에서도 파룬궁 수련자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1999년 파룬궁 탄압 전, 한국인 파룬궁 수련자에 의해 천리안 통신을 통해 처음에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제주도를 포함한 한국 각 지역마다 모두 연공장이 있을 정도로 수련자가 늘었다.전국 연공장 리스트 또한 탄압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가 난민으로 인정받아 한국에 정착해 전파했다.
1) 아침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지에서
2) 노란색 옷을 입고 원형으로 둘러선 후
3) 중국음악+중국어 방송에 맞춰 자세와 동작을 취한다.
이들이 바로 파룬궁 수련생들이다.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옆에 현수막을 걸어놓는 등 홍보 활동도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큰 민폐는 끼치지 않는 편. 다만 이들이 중국의 파룬궁 탄압을 홍보하면서 일부 잔인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여과없이 거리에 게재하고 있음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게 문제가 되었는지 2016년 기준 다소 흐릿한 사진으로 대체된 경우도 보인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명동 입구나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앞, 청계천 입구, 남산골한옥마을 입구, 안산역 지하도,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천호동 해공공원, 노량진역,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로 넘어가는 다리 밑, 서울 각지의 대학 등 중국인 관광객이나 한국 내 중국인 거주지에서 상주하며 파룬궁을 홍보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비롯해 중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도 홍보한다.
한국 내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표하는 '한국파룬따파불학회(韓國法輪大法佛學會)'가 2011년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2017년 7월 20일 서울광장에서 파룬궁 시연을 보이는 한국 파룬궁 수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