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2022년 1월1일(음력11월29일) 갑인일 '昌寧郡(창녕군) 吉谷面(길곡면) 馬川里(마천리) 1264-2' 江泰峰(강태봉) 北馬(북마) 마을 응기에서 200일차 九離火(구이화)의 절기인 소서(丁) 7월19일 계유일 '高靈郡(고령군) 茶山面(다산면) 伐知里(벌지리) 산61-1' 印鳳山(인봉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고 400일차인 2023년 2월4일 계사일 을묘시 '錦山郡(금산군) 福壽面(복수면) 神代里(신대리) 228-13' 安平山(안평산) 자락 응기가 발생했다. 그래서 반환점이라고 한것이며 이 세 응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는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예언한 北馬起紅塵(북마기홍진)으로 부터 시작한 예언의 전개가 일관되게 어디를 향해서 가는지 가르키는 것이다. 이런 전개의 흐름이 이어졌으니 오늘 갑오일과 내일 을미일 모레 병신일을 잘 관찰해야하는 이유가 된다. 앞글에서 節文(절문)에 대해서 8을 6으로 깍고 3을 4로 늘리며 꾸미는 것을 爲之節文(위지절문)한다고 한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목적성은 '고른다'는 것을 말하니 이것이 禮(예)라고 가르키고 있다. 단순히 인간이 지켜야할 규칙을 강조한것이 아니다.
안지키면 하늘과 땅이 꺽는다는 말이니 말이다. 그러니 節文(절문)이 가르키는 속성은 '고른다'는 것인데 그것이 살벌하다. 즉 九離火(구이화)의 절기인 소서(丁) 2022년 7월19일 계유일 '高靈郡(고령군) 茶山面(다산면) 伐知里(벌지리) 산61-1' 印鳳山(인봉산) 자락 응기가 가르키듯이 때를 알아서 칼을 내려친다고 경고하고 있으니 말이다. 일간인 癸酉(계유)는 오행으로 6과 4니 이 '고른다'는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간지일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니 安平山(안평산)의 可活萬人(가활만인)은 결코 단순하지 않은 내용이다.
北馬起紅塵(북마기홍진)이 혼란이 아니라 오히려 '편안함이 창성한다'는 '昌寧(창녕)'으로 나타난것은 결국 지금의 혼란이 누구로부터 야기되었는지 가르키는 것이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에서 '木年木僧入得中(목년목승입득중) 流血淋璃(유혈임리) 道路不通(도로불통)'로 예언한것을 보면 이런 전반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원인과 과정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어쩌다가 나라가 이꼴이 났을까? 결국 징용공 공청회에서 피해자들에게 '매국노'란 욕을 들을만큼 왜놈들의 신하가 되어버린 역적과 간적들의 행위를 보면 왜 이렇게 예언했는지 알수 있다.
나라에 넘쳐나는 역적과 간적의 미래를 예언서는 '나라팔아서 얻은 부가 얼마나 가리오?'라고 되묻고 있다. 결국 지은 죄업에 대한 댓가가 잔인하게 돌아가니 그런짓 하지말라고 예언서는 예언한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습관은 결국 스스로를 파멸하고 이어서 나라도 망하게 만들며 자신들의 조상과 후손을 말살하는 일을 하니 기이한 일이다. 끊어져 버린 운수는 결국 돌아올수 없으며 이런 와중에 나라안에 도둑만 끓고 능력없는 것들이 자리만 지키며 나라의 곳간을 비게 만든다는 것을 三道峰詩(삼도봉시)는 명시했다.
그러니 '尸素之位(시소지위) 出居昌邑(출거창읍)'에서 尸素之位(시소지위)는 尸位素餐(시위소찬)을 말하는 것으로 사전을 검색해보면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50e66d80f5cb4f3ba4617062e9694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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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나라에 역적과 간적이 넘쳐나는 것이 아니다. 하는 일없이 노는데다가 자리만 지킬 궁리를 하니 이어지는 사고와 사건속에서 나라의 국력은 바닥을 기어가고 입만 열면 거짓말에 대책없이 립서비스만 하니 되는 일은 없이 문제만 쌓여가는 원인을 이 三道峰詩(삼도봉시)가 '尸素之位(시소지위) 出居昌邑(출거창읍)'으로 명확히 예언한 것이다.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높은 자리에 있는 놈들이 더하다. 결국 가면갈수록 아무도 그것들을 신뢰하지 않으며 나라 망치는 역적과 간적만이 그들에게 붙어먹는 형국이다.
그러니 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휘청이며 빠르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금은 뛰어난 사람이 나와도 어려운 상황인데 오히려 모든것을 망치니 나라가 망한다는 예언서와 천지공사의 가르침이 범상치 않다. 지금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며 가면 갈수록 응기와 현실은 암담한 현황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대재앙을 경고하고 있다. 밝게 떠오르는 달과 함께 '人間桂花落(인간계화락) 夜敎春山吉(야교춘산길) 月出驚山鳥(월출경산조) 時鳴春磻中(시명춘반중)'의 때가 무르익고 있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출처] 정월대보름|작성자 보석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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