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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놀 답사에서도 뺄 수 없는 즐거움의 하나, 바로 맛집이다. 41차 모놀 답사의 첫 방문지가 나주시청 앞 남평식당(333-4665) 이다.
버스 10여대를 세워도 넉넉할 만큼의 넓다란 식당 전용주차장(?)을 봐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아~~ 정말 대단한 집인지를 알 수 있었다. ^^ 메뉴는 곰탕,,,, 다시 먹고잡다..쩝쩝 ;;-_-;; (명수기님)
웃는돌은 아내의 싸비스로 안성휴게소에서 버스를 탔다. 모놀과 반갑게 조우를 하고 인덕원참새님의 강력한(?) 이끌림에 1호차에서 2호차로 옮겨 타고 나주까지 쉼 없는 야그를 한다고 배가 폭싹 꺼졌었는데, 그야말로 꿀 맛이다.
허기지고 구진 입을 열고 밥 술을 막 뜨고 있는데, 개인출발 차량 모놀님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을 한다. 나는 한 구석에서 본연의 먹는일을 계속 할 뿐이다. 유일한 모놀의 경쟁자 영웅님도 도착을 하셨고, 전주의 젊은 피 꽃님이님도 오셨다.
아~~!! 그러나 나중에 안 일이지만 구경꾼님은 시청을 구경한다고 이 렇게 맛나는 곰탕을 허탕으로 주린 배를 움켜줘야 했다. 다음 답사에는 이런 일이 없기를 ...
안성 배과수원집 아들로서 엄격하게 평가를 하면 미안하게도 맛은 두배가 아닌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내 머리와 마음에 바람이 들어서라고 자위한다. 그러니 내가 받은 배에는 바람이 가득 차 있었다. 마치 스펀지처럼 말이다. 이것은 가을 수확기를 놓치거나 보관 또는 제배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이렇게 된다. 그런 내막을 비움님은 안 것일까? 비움에게 내 몫으로 받은 사랑두배를 주었지만 본인의 거부로 성사가 안되었다.
정말 공주가 맞을까? 암튼 활달한 공주다. 입도 큰 공주다. 이 순간을 동물적 감각으로 잡아낸 웃는돌의 장난기도 참 웃기다...^^
앗싸~~!! 무수리1(은비령), 무수리2(비움)도 신나게 스라이딩~~~!! 토끼여행님은 친절하게 노는 애기들의 가방을 들어주고 있다.
복순님이라고 하셨던가.... 한복이 참 곱기만 하다.
다른 모임과 다른 점이 이 사진으로 대변이 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과 눈동자를 보면, 얼마나 진지하게 경청하는지...
정말 그 열정에 박수를 쳐 드립니다. 요 땅이(완사천) 음기가 쎈 곳이라던데....^^
고려2대왕 혜종의 어머니 장화왕후가 요기서 왕건을 만나 거시한 곳이라서 주변에 온통 사랑나눔집(모텔이 맞나요?)만 즐비하던데...
핑크빛향기 공주님도 여그서 만나가꾸 사랑나누시다가 나셨다는 야그를 혹 전해 듣지는 않으셨는지요??
방앗간님,들바람님,총총님,남해대교님, 아래에 작은 퉁가리님..
모놀의 찍사 달새성.. 포옴 죽이고...
대구에는 미인이 많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섹쉬하고 미끈한 하반신... ^^
구경꾼님, 구경만 열심히 하시다가 점심도 못드시고.... 정말 대단하신 분이지요.. 구경꾼님의 레이더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무슈님, 헬리오님의 여동생이라고 하는데.. 가만 보면 모습은 동생 같지만. 하는 행동은 언니 같이 차분하고 점잖아 보였습니다. 자매의 돈독한 눈 빛이 아름다웠습니다.
웃는돌이 어찌하여 이렇게 잡았을까 모르겠네요.. 허브향님인지...^^
아고~~! 구염둥이 지연이, 데이지님....
모노의 엄마와 모노님, 꼭 닮았네요. 언니 같아요.^^
얼렁 가야하는뎅....아디 없쑤~~~~!! 증말 성격하나는 끝내줍니다. 함께 긴 시간을 여행도 했습니다. 아마도 모노만큼 착하고 예쁜 처자는 없는데...돈도 마니 벌어놨구, 현재도 앞으로도 쭈~~~~~욱 잘 법니다.
완전 봉 잡는건데....^^
자, 울 모노님을 공개적으로 완존 공개합니다. 신체 정신 건강한 남자덜은 자알 좀 보시기 바랍니다.
키는 165센티 정도의 늘씬한 키, 몸무게는 적당하게 묵직하니 52키로 그럼, 돈은 조금 오억 벌어놨고,,,, 거의 완벽하지요??
이광국님, 백두산 답사 때 웃는돌의 룸메이트였지요. 웃는돌을 기억하는 것은 코만 연실 풀어대더라고 하더군요. 서울문화유산답사후기 게시판을 올리시는 분, 웃는돌은 처음에 어떤 분일까 궁금했었습니다. 이번 답사에서도 얼마나 열심히 카메라에 담던지...정말 반가웠습니다.
늦은 답사 후기, 이도 얼마나 어렵던지... 모놀님께서 이쁘게 살을 찌우고 색조를 입히고 그래서 곱게 봐 주시길 빌면서.. 41차 모놀 답사 2번째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
첫댓글 완사천에서 부터 시작된 복순님의 해설.. 눈꼬리며 입끝에 물리던 부드러운 곡선, 그림같은 웃음 환하게 웃으시던분, 인상에 남았죠~^^ 지연이랑 사진 함께 보니 참 좋네요~ 다양한 각도, 포즈.. 그리고 표정... 참 좋습니다. 고마워요 웃는돌님^^*
데이지님의 친절한 마음을 느낍니다. 감사..^^
아우~!!!...재미있어~..웃는돌님의 얼굴을 생각하며 읽으면 더 재미있어요~...사진을 찍으면서 연출하던 그 모습들 까지 보여져서 더 재미있는 웃는돌님~..애쓰시고 계시네~..ㅎㅎ
^^ 들바람님의 그 따뜻한 가슴은 얼마나 큰지..
이젠 답사 가모 나도 한숨 좀 돌릴때가 된거여 앞으론 웃는돌 한테 모놀의 이쁜 처자들을 맡기노라 ㅎㅎㅎ
찍사마다 각기 색깔이 다른지라... ^^* 모놀 무지개도 알록 달록 해야 이쁘옵니다. 빼지마옵소서~~~ ㅎㅎㅎ
마자여...형이 좀 딴청을 피울려고..^^
미워요 슬라이딩 장면만.....다음엔 이쁜모습도 부탁해요 함께했어 즐거웠읍니다 다음에 ...........
은비령님 언제 한 번 싼타페 타 봐야 하는뎅..^^
구경꾼님이 곰탕을 못 묵고 허탕을 쳤다고라?...........모노님이 돈은 쪼오금 한 오억정도 벌어놨다고라?..........내가 미쳐요 !
음..그랬다고 하네요..음 오억이 아니라 7억 정도 ....^^
말빨에... 글빨에... 사진빨에... 이쁜 여자들 고르는 심미안에...ㅎㅎ 웃는돌님 정말 멋쟁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