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탁(木鐸) 같이 세상을 일깨워 바르게 인도할 어른이 필요하다
木鐸(목탁)
木: 나무 목, 鐸: 방울 탁.
세상을 일깨워 바르게 인도할 사람
세상을 울릴 木鐸이 필요하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53만명), 조현병,
묻지마 범죄
부끄러울(恥)을 모르는 막가는 세상이다
사회를 이끌어가야 할 지도층, 정치꾼, 종교인, 언론인 등의
삶이 빛같이 빛나는 것이 아니라, 이중인격자로 세상에 못된 짓은 다한다
인간 쓰레기, 인간 말종, 정치꾼의 궤변과 조작, 무질서, 이기심, 무례와 폭력, 사기, 거짓말,
부정부패, 국민 우롱, 막말, 민낯, 꼼수, 주가조작 등으로
선전선동 하는 모리배가 되어 나라를 오염시킨다
생각이 없는 영혼없는 삶을 살고
부끄러움을(恥)을 모르는 사회로 달려가니
이 세상을 바르게 일깨워, 바르게 인도할 어른이 필요하다
로댕은 지옥으로 향하는 고통과 번뇌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는‘생각하는 사람’
인생은‘고해’(고통의 바다)라고 하는데,
‘생각하는 사람’ 인간이 지옥에 들어서기 전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반추로
고통스러웠 하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 로댕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 파스칼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스피노자
삶은 사유이다
삶은 마음이 결정한다 一切唯心造
‘너 자신을 알아라’ 소크라테스
“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내가 모른다는 사실이다.”
조선조 말 천재 다산과 추사
복숭아뼈 닳도록 공부한 다산 (踝骨三穿)
붓 천 자루 털 빠지게 쓴 추사 (磨穿十硏)
삶에 진심과 정성을 다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었다
도덕경에
"도(道)를 잃은 후 덕(德)이 나왔고, 덕(德)을 잃은 후 인(仁)이 나왔다.
인(仁)을 잃은 후 의(義)가 나왔고, 의(義)를 잃은 후 예(禮)가 나왔으며,
예(禮)를 잃은 후 법(法)이 나왔다."
가장 나중에 나온 법에 기대기 이전에 도, 덕, 인, 의, 예, 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면이무치(免而無恥).
“정책으로 이끌고 형벌로 가지런히 한다면,
백성들은 면피하려고만 할 뿐 부끄러움이 없게 된다.”
2500년 전 정책과 법률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는 법가(法家)의 주장에 대한
어른이 그리워지는 시대이다
‘의(儀)’지역에서 ‘봉인(封人)’ 벼슬을 하던 사람이 공자를 뵙고서
감동한 나머지 공자의 제자들을 향해
“하늘이 장차 그대들의 스승을 목탁(木鐸)으로 삼을 것이요”
『논어』 ‘팔일’편 24장에 실린 이야기이다.
오늘날 절에서 사용하는 의식 기구인 목탁의 어원이 여기에 있다.
목탁은 상좌부불교(소승불교)가 아닌 대승불교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인도 굽타왕조 때 전성기를 이뤘던 대승불교는 12세기 말부터
이슬람교과 힌두교에 밀려 쇠퇴하면서 오히려 중국에서 성하였는데,
이때부터 대승불교는 그들이 예불의식 도구로 사용하는
목어(木魚) 형태의 타악기를 『논어』의 용어를 차용하여 목탁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사람들은 목탁을 유교가 아닌 불교용어로 인식하게 되었고,
의봉인이 목탁에 비유했던
‘세상을 깨우쳐 바르게 인도할 사람’이라는 본래 의미가 오히려 부차적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산사에서 울리는 청정한 목탁 소리가 세상을 정화하고,
정계에는 목탁과 같은 인물이 나타나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인도했으면 좋겠다.
목탁이 아닌 목석(木石)같은 인물들이 인정과 덕(德)은 소홀히 하고,
법(法)으로만 세상을 이끌려 하니 오히려 흉기 난동 같은 무섭고 암울한 사태가 속출하는 게 아닐까.
이 시대를 일깨워 바르게 이끌어가는 어른들이 그립다
영혼을 깨우는 새벽 종소리, 목탁을 울려라
사람들의 잠자는 영혼을 깨우라.
사랑으로 세상에 보내는 연애편지가 되어라
가슴을 감동 시키는‘별의 시간(Sternstunde)’을 만들어라
법이 아닌 양심을 깨우는 도, 덕, 인, 의, 예, 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다운 삶.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맹자, 윤동주
양심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사는 사람다운 사람이 사회가 되게
어른들의 목탁의 소리를 들기게 하라
그릇이 큰 사람과 그릇이 작은사람의 차이는 뭘까요?
그릇이 작은 사람은 타인에 대한 험담이나 질투를 많이 한다
그릇이 큰 사람은 타인의 좋은 점에 대해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칭찬을 하며
그 사람의 잘못은 그사람에게 말해준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모든 일에 이해타산으로 접근합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일에서나 인간관계에서 win-win 관계를 추구한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을 한다.
그릇이 큰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
누구처럼 가치관이 잘못되고 죄의식이 없는 사람은
본인의 잘못을 잘못인 줄 모르기에 지탄의 대상이 된다.
세상 사는 사람은 일단 진실해야 한다
타고난 성품, 인성을 천성이라 부르고,
타고난 직종이나 직업 등을 천직이라 부른다.
사람은 무엇보다 타고난 성품이 좋아야 한다.
청나라 황제 강희제는
"인재를 논할 때 반드시 덕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
사람을 볼 때 반드시 심보를 본 다음 학식을 본다.
심보가 선량하지 않으면 학식과 재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