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귀동냥 해보다가 , 무염치즈 만들기 는
한번 해볼만하구나 하구 시도 해봤는데 역시 간단 하더군요
그래서 사진및 만들기 과정패스 구여..
간땡이가 커져 어젠 간식만들기에 도전해봤어요.
1. 준비재료
육수뺀 말린멸치, 말린자색고구마, 양배추, 양송이, 팽이버섯꽁다리
기타 - ( 집사람 눈치보며 슬적 슬쩍 쌔벼넣은 )
집에서만든 요구르트,냉동실찹쌀가루, 두부,
요런것들 추가해넣다가 들켜서 무지 쿠사리먹고...
( 집 식구들에게 그렇게 열심히 해보라는둥 , 그냥 콱 쓰블 )

2. 우여 곡절끝에 믹서기에 달달 갈아서. 팬에
그런데 마른 멸치 고구마 등은 시원하게 순간적으로 가루가 되던데
양배추 부터 문제가 오데요 버섯등 촉촉한것들이 들어가니 떡져 가지고
엉겨서 믹서는 헛돌고 아휴기냥 속터지고..

3. 건조기가 없어서 기냥 오븐에.
바닦에 오일 살짝 휴지에 뭍혀서 바르고 봉지 이용해서 짯더니 모양은 영 아니네요
남들은 각종 디자인이 나오던데. ( 150도 이하로 30분 구웠어요 )

4. 결과 . 바삭바삭 하지않고 쿠키처럼 겉은 마르고 속은 촉촉해서 ( 사브레 처럼 )
베란다에 더 말려보려고 널어 놨습니다.

5. 디게 모양이 안이쁘죠
근데 우리 강쥐에게 시식 부탁했드니 완존 대박 입니다.


* 기다려 엎드려 척척 하면서 더 달라고 졸래졸래

간식 가지고 기다려 훈련
첫댓글 우와 대단하십니다.. 여자인 저도 게을러서 몬하는 것을 ~~ 와 아가는 좋겠다 ^^
저도 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 ㅎ ㅎ 이런분위기 에서도 임보 할려구 호시탐탐 기회 옃보는 중입니다, 의지의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