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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1 : 4 주 앞에 서 있는 증인
계 11 : 4 주 앞에 서 있는 증인 -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
두 증인들은 이 땅의 주, 곧 하나님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표현되었다.
이 표현은 구약 스가랴 4장의 환상에 나오는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비슷하다. 본문의 두 증인은 3년 반 환난 기간 중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신약교회 혹은 충성된 두 명의 종들을 가리킬 것이다.
그들이 감람나무라 불리는 것은 성령의 끊임없는 공급을 받기 때문이며 촛대라 불리는 것은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빛, 곧 하나님의 바른 뜻을 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4) 두 증인의 모습과 권세 -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4절은 두 증인을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묘사했다.
계시록은 예수님께서 사셨던 당시의 핍박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반드시 겹쳐져 있다. 이것을 예언적 원근 통시법이라 한다.
시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두 사건이 공통된 내용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예수님 당시로 생각해보면 틀림이 없다.
두 증인은 구약 교회가 말할 수 없이 타락했을 때 우리 주님께서 선택하신 열두 제자들이 새로운 교회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고 복음을 전하며 진리를 사수하고 순교했던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모델이다.
마지막 때도 두 증인이 베옷을 입고 회개 운동을 일으키며 큰 권세를 받고 일할 것이다.
그러면 왜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을까? 이것은 스가랴 4장 14절을 배경으로 한다.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실제 인물로 보면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가리킨다.
바벨론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땅은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처참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신기한 현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영광을 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면 그 땅이 기름지고, 죄를 범하면 엉겅퀴로 척박한 땅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 땅은 우리의 심령과 비교가 된다. 이 두 사람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다.
그러면 왜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배경으로 했을까? 마지막 때 교회는 말할 수 없이 타락하고 신앙의 잠을 잔다. 내가 다시 올 때 네 믿음을 보겠느냐?
한국교회만 생각하지 말라. 한국교회는 그래도 세계에서 제일의 신앙생활로 몸부림치는 곳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마저도 지금 약해지는데 아무리 기독교도가 많다고 할지라도 가톨릭은 완전히 배도 했고, 희랍정교회는 완전히 세속화되어 버렸다.
그리스는 인구의 98%가 기독교인이다. 교회들은 많아도 심지어 98%가 기독교라고 해도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주일성수 하며, 새벽기도회에 나오신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신앙들이 다 타락해 가고 있다.
마지막 때는 교회의 진리가 어두워진다. 믿음을 보겠느냐는 것은 믿는다는 사람들은 많지만 믿음이 없음을 의미한다.
교회들이 무너졌을 때 열두 제자를 통하여 다시 교회를 일으켰듯이, 스룹바벨 대제사장을 통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듯이, 두 증인들을 통하여 교회를 다시 회복하고 진리의 횃불을 다시 밝히는 배경을 계시록은 깔고 있다.
두 인물이라는 측면에서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다. 감람나무는 성령을 상징한다.
박윤선 목사님은 감람나무와 촛대는 교회의 성령을 상징한다고 했다. 감람나무로 기름을 만든다. 감람나무를 보면 별 나무가 아닌 것 같은데 불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는 나무다.
과일은 맛있는 열매요, 씨는 감람나무 기름이요, 잎은 향기를 내는 향유로 사용한다. 두 증인들을 감람나무라 했는데 하나님이 볼 때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감람나무 같은 하나님의 종들임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촛대의 빛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 복음의 빛을 상징한다. 이 교회가 성령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널리 밝히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마지막 때 하나님의 종들이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일으킬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을 만방에 비치게 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마지막 때 우리 주님이 재림하시는데 진리가 사라지고 혼합주의가 세계를 지배할 때 주님이 오시는 것이다.
지금은 가라지를 먼저 묶는 시대이다. 반드시 진리의 불이 밝혀질 것이다. 반드시 작은 두루마리 책 요한계시록이 여러 나라와 백성과 전 세계에 증거 될 것이다.
이 때 하나님의 종들이 나타나서 순교적 각오로 복음을 외칠 것이다. 영적으로 문을 닫았던 교회들이 다시 뜨겁게 주님을 부르짖고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 같은 교회가 될 줄로 확신한다.
계시록을 보면 절망이나 좌절, 공포가 아니라 소망이요, 승리요, 확실한 해결책이다. 할렐루야!
'이 땅의 주 앞에'는 하나님을 묘사하는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주권을 소유하신 분이심을 나타낸다(Morris).
본 절의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앞 절에서 언급된 '두 증인'에 대한 묘사이다. 이것은 스가랴의 환상을 암시한다.
* 슥 4:1-14 –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스가랴서에서 두 감람나무는 기름부음을 받은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인 여호수아를 가리킨다.
요한은 스가랴의 환상을 통하여 두 증인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권위를 소유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Ladd).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서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감람 기름을 통해서 촛대는 어두움을 밝히는 빛을 발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의 기름으로 채워진(Swete, Mounce) 이러한 교회와 그 증인들은 세상의 빛으로서 세상의 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해야 한다. (Hughes, Johnson).
* 슥 3: 1 –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 마 5: 14-16 빛의 사명 –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요 1: 4-5, 9 생명의 빛 –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 두 증인의 상징적 표현이다.
* 슥 4: 14 -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① 두 감람나무
번제의 화목, 올리브유[등유].
머리에 기름 부음 받은 종.
⒜ 감람나무와 기름.
* 출 27: 20-21 등불 관리 –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ㄱ. 찧어낸 기름.
ㄴ. 순수한 기름.
ㄷ. 감람유.
ㄹ. 가져오게 한다.
ㅁ. 끊어지지 않게 한다.
ㅂ. 등불을 켠다.
ㅅ. 아론과 그 아들들.
ㅇ. 회막 안 증거궤 앞에서.
ㅈ. 휘장 밖에서.
ㅊ. 저녁부터 아침까지
ㅋ. 보살피게 하라.
ㅌ. 이스라엘 자손.
ㅍ. 대대로.
ㅎ. 영원한 규례.
* 출 30: 23-25 향 제조법 – 23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ㄱ. 거룩한 관유.
ㄴ. 향을 제조하는 법.
ㄷ. 향기름.
⒝ 은혜시대의 감람 진액.
* 롬 11: 17-21 접붙임 받은 가지 –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 갈 3: 26-29 세례 받은 자 –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 환난시대의 감람 진액.
* 슥 4: 11-14 -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② 두 촛대
교회.
심령에 성전을 이룩한 종.
⒜ 은혜시대
눈에 보이는 유형적인 성전의 건축.
⒝ 환난시대
심령에 성전을 건축.
예언의 말씀을 밑바탕으로 하여 말세의 진리의 기초 위에, 머릿돌 되신 예수님으로 완성되어진다.
* 고전 3: 16-17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 –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 슥 4: 2 -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2)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
① 머리[개조]와 심령[변화]에 변화를 받은 자.
② 인간의 죄악성과 인간성이 없어진 자.
③ 혼잡이 떠나간 자.
④ 삶의 변화가 오면, 심령의 전쟁이 끝난다.
⑤ 말세의 복음은 성도를 투사형으로 만든다.
따라서 심령의 변화를 받지 못하면, 흉기로 둔갑한다. 다윗의 물맷돌은 골리앗을 쳐야 한다. 사울이나 이웃 형제를 쳐서는 안 된다.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두 증인에 대한 다른 이름이다. 두 증인이 이 땅의 주인(主人)이신 하나님 앞에 선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감람나무요 촛대가 되어 하나님 앞에 세워졌던 것처럼 두 증인도 감람나무요 촛대가 되어 우리 주님 앞에 세워진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스가랴의 환상에서 볼 수 있다(슥 4: 1-14). 두 감람나무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두 사람을 가리킨다(슥 3: 1. 4: 6-7,14).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서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니 감람나무의 기름을 통해서 촛대는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 된다.
두 증인은 예수님의 기름 성령(행 10: 38)을 소유한 사람이니 두 감람나무요, 두 증인은 예수님의 언약과 생명의 빛으로 충만한 사람이니 두 촛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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