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이라고 자랑하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과 ‘조원씨엔아이’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5일 앞두고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결과를 보면 조사 기간은 9월 10일~12일 3일 동안으로 같고, 표집집단도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으니 같은데, 표집집단 수가 한국갤럽은 1,002명이고, 조원씨엔아이는 2,004명이었으며, 오차범위는 한국갤럽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였고, 조원씨엔아이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로 서로 달랐디. 통계학상 표집집단이 많을수록 신뢰도와 정확도는 높고 표본 오차범위는 좁은 것이 정상이다.
앞에서 언급한 두 여론조사기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결과를 한가위를 5일 앞두고 발표를 한 것은 한가위 밥상에 올려 여론의 흐름을 감지하기 위한 작전으로 보이는데 경과야 어떻든 여당과 야당은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각색하여 해석할 것이 불 보듯 뻔이디. 문제는 정치인들이 정확하지도 않는 여론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여 국민을 호도하고 현혹하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여론조시기관이 너무 많다는 것도 문제고, 정당이나 단체가 여론조사를 의뢰하면 문항 작성 과정에서 의뢰한 기관이나 정당의 입맛에 맞게 각색하는 폐단이 있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한국갤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로 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라고 한다. 조원씨엔아이의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7%로 한국갤럽과는 7.7%의 차이가 나고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났는데 문제는 두 기관의 차이가 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이요 야당인 민주당은 한국갤럽의 조사결과를 활용하여 국민에게 홍보할 것이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조원씨엔아이의 결과를 대국민 홍보용으로 활용할 것이다. 이나 저나 문제는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를 넘지 못한다는 것은 정책추진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직무수향에 대한 부정평가는 70%로 한국갤럽과 조원씨엔아이의 조사결과가 같다는 것에 대하여 혹자는 신뢰도·정확도·객관도·타당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문제인 것이 표집집단의 수가 배 이상 차이가 나고 표본 오차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에 조사한 여론인데 이렇게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은 표집집단의 선정과 참가한 자의 성분(사상과 이념)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쳤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자기편에 조금이라도 유리한 결과를 활용하며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에 너무 의지하며 일희일비한다는 것도 또한 문제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정치인을 믿는 것은 3류 국민이란ㅁ 말이 회자되는 것이다.
국민 100명 중에서 20명대의 지지를 얻는다는 것은 보수:중도:진보의 비율이 대체로 30:40:30인데 윤 대통령은 보수의 지지도 다 얻지 못한 형국이니 그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윤석열 정권 출범과 동시에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적폐를 많이 쌓은 문재인을 적폐청산 차원에서 의법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란 것이다. 문재인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주요 100대 국정괴제 제1호가 박근혜 정권의 적폐청산이었는데 윤석열 정권의 주요 국정과제에 문재인이 쌓은 엄청난 비리와 부정 등 적폐에 대한 청산은 없었기 때문에 보수의 지지까지 잃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총장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 대통령은 “나는 절대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강골 검사의 약속이 대통령이 되면서 뇌리에서 증발되었는지 일부러 잊어버린 체 하는 것인지 문재인을 감싸고돌기 때문에 매국노에 다름없는 문재인의 비리와 부정을 눈감아 주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문재인의 적폐청산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더라면 이렇게 참담한 지지율은 절대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시법리스크 범벅인 이재명도 진즉에 법적으로 처리되어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 때문에 국기가 흔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민주당의 지지도를 한국갤렵은 국민의힘:민주당의 비율이 28%:33%로 5% 차이이니 오차법위내이지만, 조원씨엔아이는 국민의힘:민주당의 비율이 34.2%:45.1%로 10.9%의 차이이니 오차범위를 2배 반이나 벗어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을 비교하면 힌국갈랍과는 8%, 조원씨엔아이와는 14.2%의 차이가 나니 윤대통령은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니 정말 참담하기 짝이 없다. 이런 참담한 결과가 나온 것은 오롯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인 것이 국민의 눈높이(문재인 저지른 엄청난 적폐인 비리와 부정의 처리)를 무시하고 문재인이 쌓은 적폐를 단 한건도 청산하기는커녕 아예 건드리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에 빠졌으니 탄핵을 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윤 대통령 탄핵 주장이 민주당·曺國당·진보당 등 종북좌파 정당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이다. 세상 어느 자유 민주국가에 범죄자와 사실상 범죄자인 인간들(이재명·曺國·황운하)이 국회의원이 되고 당 대표가 되는 나라가 있는가? 그리고 징역 2년 또는 3년 실형을 선고를 받은 저질 인간들을 구속 수감하지 않고 자유롭게 정치활동을 하도록 방치하는 나라가 있는가? 이런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태가 방치되고 있는 것에 대한 윤 대통령의 책임이 적지 않다. 윤 대통령이 지지율의 추락과 상승에 일희일비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지지율 20%는 말이 되지 않는 참담한 결과에 결코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 윤 대통령은 자기를 지지하는 콘크리트 층이 등을 돌렸다는 것의 심각성을 알고 빨리 궤도 수정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진짜 심각한 사태를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윤 대통령은 이제부터 종북좌파의 수괴인 문재인의 엄청난 비리와 부정 등 적폐를 철저히 청산하면 얼마든지 지지율이 오르고 정권 재창출도 가능할 것이 민주당이 아무리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려고 종북좌파들과 개딸들을 총동원하여 발악을 해도 현명한 국민은 절대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지 않을 것이 정의·양심·도덕·윤리·양심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문재인이 5냔 동안 쌓은 엄청난 비리를 청산하지 않으면 지지율은 20% 아래로 추락할 것이며 전원책 변호사의 주장처럼 문재인 대신(문재인의 적폐를 청산하지 않은 직무유기로) 심판대에 오를 수도 있다는 것이 문재인이 대한민국과 현명한 5천만 국민에게 너무나 큰 죄를 지었는데도 철저히 치죄하지 않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