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올것이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
사랑하는 친구와 바다를 구경하려고 토욜 아침,
길을 떠났다.

이곳은 토요일 오후의 속초이다.
날은 비교적 포근했지만..
바닷가엔 바람이 많이 불었다

속초 영랑길과 주변~~

동해의 검푸른 바다와 거센 파도.
여기 바닷가에서는 비릿한 바닷 내음이 많이 났다.

유명한 물횟집.
대기표 받고 20분 기다림~

이런~~~^^ㅎㅎ
로봇이 직접 음식을 가져다 준다.

이집이 바로 그 맛집이다.

그날 점심후 ..
방파제에 나가 보았는데...
그곳에는 하얀등대가 유명하다.
물결이 방파제 너머로 넘어온다.

식사후 날이 좀 괜찮아져서
근처 낙산사에 가 보았다.

낙산사가 소실된후....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다시 말끔히 재건이 되었다.
불탄 벚꽃고목에 다시 새 잔 가지가 돋아나고 있었다.
그 잔가지에 꽃망울이 맺히고...^^
(사찰에서는 이것을 귀히 여기는듯 했다)

아직 ....
우리는 겨울의 끝자락에 서 있었지만....

어느새....
새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우리를 기다리는 듯 했다.

바다를 바라보는 해수 관음상.
(자애로운 미소가 일품이다)

날이 적당히 흐리고
빛이 알맞아 사진의 색감이 아주 뛰어나다.
(낙산사 주위의 둘레길)

아침에 속초중앙시장의
문어국밥으로 요기를 했다.

술찐빵.(막걸리로 반죽해서
술떡처럼 부드럽고,스폰지같이
부풀어 달지 않아 맛있다~~^^)


중앙시장에는 각종 전집이 많았다.
(오징어순대와 김치메밀전병~~)

그리고 그 유명한 닭강정~
모두 몇박스씩 사간다.

속초시장에서 구입하고
눈보라를 피해 얼른 집에 오니..
서너시간이 훌쩍 지났다.
눈내리는 날이고..
몇시간이 지났으나..
아직도 바삭바삭하고.
맛나다.^^ㅎㅎ(강추)

돌아오는 길~
마지막 눈일 듯 싶은 눈송이가
펑펑 내리고 있었다.
강원도 인제 양양 강릉지나는 길.
흰 눈이 하얗게 덮인 산과 들.
뿌연 하늘. 그리고 산에서 무럭 무럭 올라오는 물안개......
(정말 아름다운 절경이었다.
일부러 구경이라도 하러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집에 오니..
흰동백이 환하게 나를 맞아준다.
아~~ 좋은 사람과의 여행.
무엇을 먹어도 맛나고....
무엇을 해도 행복하다~♡♡
나른한 피곤함과 함께 여행의 긴여운이 몰려오는 오후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
반가워요~♡♡
포근한 몇일이 지나니...오늘 눈보라가 치네요.
마지막 눈...잘 즐기셨나요??ㅎ
정말 소담스런 눈송이.
돌아오는 길에 본 눈꽃이. 정말 좋았어요.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
여행은 참 즐거운 것
기분 업 되었겠어요
네..
주말여행.마지막 겨울여행...^^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겨울 끝자락에 바닷가 풍경


조금은 한산하고 쓸쓸하지만 그래도 겨울 바닷가 낭만을 멋지시게 여행을 하시고 오셨네요
이모 저모 이야기 설명을 멋지시게 담으신 사진과 함께 잘 설명을 해 주셔서
마치 그곳에 저도 다녀 온 느낌이 듭니다
저도 몇년전에 낙산사를 다녀 왔지만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내리는 눈 까지 정말 멋지신 겨울 여행 이셨습니다
피곤 하실텐데 편안하시고 따뜻하신 겨울밤이 되십시요
어머....늦은밤 마실 오셨네요?^^ㅎㅎ
저도 속초.강릉.고성에 몇번 다녀왔지만....
요번 여행이 가장 좋았습니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더라구요. ㅎㅎ)
늘 따뜻한 안부.사랑을 전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오늘밤도 따뜻한 밤 되세요.내일 춥다니....따뜻하게 주무세요!!!
주말을 즐겁게 보내셨내요
사진들 보니 익숙한 곳들이내요
울 가족도
일년에 한번은 가본 곳이내요
사진들 잘담으셨내요
행복하셨겠내요
고운밤 되시어요..^^
인동초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차와 함께 다녀 가셨군요...ㅎ
꼭 좋은 분들..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녀가세요!!
오는 길에 보았던 눈송이.눈덮인 산.
정말 멋진 하루 였네요.
오늘도 행복한 밤 보내세요 ~♡♡
맛있는 시간 되셨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하는 여행이 좋지요
ㅎㅎ.그렇네요.
몇번 다녀와서 몰랐는데...좋은사람과 여행. 좋았어요. ㅎㅎ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은별님 안녕하세요 잼나게 다여 오섯네요
축하합니다 시간나실때에 여기저기 많이 다여 오세요
한나이라도 젊으실때에요 나중에는 가고 싶어두 못감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와..홍매화인가요?
넘 이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속초..좋은곳엘 다녀 오셨네요..^^
맛난 음식도 ..드시고 친구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여행은 일상의 일탈이 아니라..
채움이지요..감사히 머무릅니다
수채화님~^^
반가워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즐거운 여행하고 ..
오늘은 부산 친정에 왔어요.
행복한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