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 없으신 성모께 대한 공경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왔지만 1854년 12월 8일 교황 비오 9세께서 믿을 교리로 선포했다.
특히 1858년 3월 25일에는 프랑스 루르드에서 벨라뎃다 성녀에게 나타나신 성모님은 직접 '나는 원죄없이 잉태되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원죄없으신 잉태'는 하느님의 어머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다.
이날 기념할 수 있는 세례명은 다음과 같다.
릴리안, 릴리아나Lilian, Liliana : 순결하고 고귀한 의미의 백합(Lily)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남성형 : 릴리오Lilius
임마꼴라따(Immacolata이태리식),임마쿨라타(Immaculata 라틴식) '얼룩,흠(죄)이 없는'이라는 뜻으로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을 뜻하는 세례명.
콘체타Concepta(라),Concetta(이), 콘체티나Concetina '잉태된'이라는 뜻으로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을 뜻하는 세례명. 남성형 : 콘체토conceptus
그라시아, 그라시아나 Gratia, Gratiana :명사로는 '은총, 호의,' 동사형으로 하면 '감사하다'가 되는데, 이 이름의 성녀도 있지만 보통 성모님 애칭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