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늬아범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만땅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추운날씨에 어디 나가기도 귀찮구
집에 이불덮고 웅크리고 있는데..
방가운 연락이 오네요.
수육에 씨원한 쏘주 한잔? 하자고..
제가 술안주로 좋아하는 베스트중에 하나가
한우수육 입니다.
방가운 마음에 집근처에 있는 봉이설렁탕으로 예약하고..
한걸음에 달려갔다는거 아니겠습니까~
한우수육이 맛있는 봉이설렁탕 구경하실까요~
이날 저희 아이들과 어른 일곱명이 가서
수육3만원짜리 네접시와 아이들을 위한 사골 떡국 두그릇..
후식으로 설렁탕 두그릇 말았답니다.
아주 맘에 드는 문구죠.
한우사골과 한우고기만 쓴다는..
설렁탕집이 반찬가지수는 적지만
딱 입맛당기는 반찬들로 구성이 되있지요.
재활용에 걱정도 NO~
수육을 주문하면 나오는 겨자장..
요거만 있어도 수육본연에 맛을 살리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지요.
전 수육은 초장보다 요거이를 선호 한답니다.
언제나 수육을 주문하면 향긋한 깻입도 나온답니다.
쌈싸묵을려면 마늘과 고추 쌈장은 필요하겠지요.
짜잔 한우수육 납시오~
참으로 맛깔스러운 포스를 자랑하며 김을 내뿜고 있습니다.
3명이 먹기에는 약간 아쉽고..
2명이 먹기가 적당한 양입니다.
한우수육먹을때는 쏘주가 넘 많이 들어가서 문제입니다.
수육과 함께 소주를 먹으면 소주가 단맛이 돈다고나 할까요.ㅎ
입안에서는 사르륵녹는 보들보들한 수육에 자태가 보이십니까?
참으로 입맛 당기는 녀석들입니다.
수육위에는 팽이버섯데친거와 부추 데친게 있지요.
그 위에는 인삼한뿌리가 얹어져있구요.
수육을 먹을때면 설렁탕 국물이 한그릇 나온답니다.
떨어지면 리필은 기본으로 되구요.
아이들이 함께오니 물만두도 테이블마다 써비스로 나오는군요.
냉동식품이겠지만 설렁탕국물에 데쳐주는지 맛이 좋습니다.
준비된 쏘스에 한점 시작해볼까요~
크~ 이소리는 바로 쏘주가 입에 들어가는 소리..
쏘주를 아니 먹을 수 없게 만드는 보들보들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깻잎에 한쌈은 피할 수 없는 한쌈이겠지요~
깻잎위에 부추 팽이버섯 올리고 그위에 수육 한 점 올리고..
제가 수육먹을때는 생마늘은 잘 안먹는데..
사진 비쥬얼상 하나 올려봤습니다.
사진찍고 바로 뺐다는..
뭐.. 솔직히 쌈싸묵을 필요 없습니다.
기냥 잡히는데로 집어서 쏘스에 찍어먹는게 최고랍니다.
쏘주가 술~술~ 들어간답니다~
전 몸에 좋은거 무쟈게 좋아합니다.
기냥 본능적으로 요런거 보이면 일단 묵고 봅니다 ㅎㅎ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에 영향이 될거라는거..
워~워어어어~워어어~워어~
제가 요정도 노래를 불렀을때 이노래를 모르신다면 당신은 노쎈스쟁이~
인삼을 먹을때는 몸통은 몸통대로 즐기고 잔뿌리는 잔뿌리대로 즐겨야 한다는 사실~
누가 그러던데 잔뿌리가 더 좋다고..
테이블당 한접시씩 추가 해주는 쎈스!!
어디가서 요정도는 먹어줘야 수육좀 먹어줬구나 하겠죠 ㅎ
부추와 팽이버섯을 걷어내면 요녀석이 밑에 숨어 있답니다.
매번갈때마다 있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5번가면 3~4번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게 뭔지 모르시는 분 계시나요?
자자..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완전 보들보들하고 기름도 없고 맛도 좋고..
요녀석에 정체는 우설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소에혀..
써프라이즈?
요거 우설이라고 말안하면 여자분들도 맛있다고 다들 잘 드시는데..
말하면 잘 안드시더라구요.
제가 많이 먹을라면 말하고 먹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랑가요 ㅎ
이날 쏘주를 한도끝도 없이 수육과 함께 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한우수육 하늬도 참말로 좋아한답니다.
하늬에 만족스러운 얼굴이 보이십니까..ㅎㅎ
하늬가 좋아하는 사골떡국입니다.
와이프도 설렁탕보다 이 집 떡국을 더 좋아하드라구요.
하늬몰래 한수저 맛만 살포시 봤습니다~
봉이설렁탕은 전북대 신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수육과 함께하는 쏘주은 언제나 맛있는 것 같아요.
맛있게 쏘주를 드시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맛있는 한우수육이 있는 봉이설렁탕에서 하늬아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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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봉이설렁탕 |
주소/위치 |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728-235 |
메뉴/가격 |
수육 30,000원(메뉴판사진올렸습니다.) |
전화 번호 |
063-271-0912 |
첫댓글 예전에 김포에 있을때 수육 많이 먹었는데....이 사진 보니 옛 생각도 나고....맛있어 보이내요.
수육은 언제나 조오치~
쏘주가 달달해지요^^
구니깐 나도 했더라는
자주 가던 곳인데 생각난김에 한번 가봐야 겠군요 ^^
저도 자주 다닌답니다^^
제가 다닐때는 한넘(???. 설렁탕)만 줄기차게 죽여줬지여~~~~!!
뜨끈뜨끈한 설엉탕에 국수도 말아서 먹고~~!! 가봐야겠네여~~!!
우리 애들이 설렁탕에 국수 말아먹는거 좋아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집 수육과 설렁탕은 그 오랜기간동안 맛이 변하질 않아서 좋아..
맞습니다 형님^^
맛있겠네요!
맛있게 먹구 왔습니다~
봉이는 아범과 가야하지만 아범과 가면 안되는집..
그럴까요?
여러가지 잘먹게되지만 술까지 잘먹게 된다는...
아 ~ 또 미남이 몸이 요동을 치는군요 ~ ㅠ.ㅠ
미남이 본지도 오래 됐구만~
보고싶습니다... ㅠ.ㅠ
수육에 소주한잔 캭~~~
쥑이지요~
진짜 맛나보이네요! 저도꼭 가보겠습니다
전 언제나 맛있드라구요~
아...떡국보니까..갑자기 옥과 떡국이 떠올라버리네요... 하늬양도 떡국을 좋아하는군요...
역시 저와 같이 젊은 세대라 그런지 입맛이 ㅋㅋ
이집의 수육은 진짜~~~화가날정도로...급하게 사라지는바람에...~~ 늘 아쉽다는...
오늘 래래향 가다 봤는데...먹고 가려다가 꾹 참고갔네요 ㅋ
금강산님 요즘 넘 맛잇는거만 드시러 다니시는거 아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전 지금 점심을 안먹었는데.
ㅎ ㅓ억~저희매장 바루옆집이네영~ㅋㅋ 맨날 설렁탕만 먹어봐찌 수육은 그닥 안땡겨서용..이젠 수육맛도함 봐야겟네용~ㅋㅋㅋ
수육이 가격이 있어서 가끔 먹지요~
하늬 많이 큰거같네요^^귀여워요~
감사합니다^^
출출한 시각에 잘못 들어 왔네요.
수육도 먹고싶고 인삼 한뿌리...
그냥 맹물에 떡국이라도 끓여 먹어야
잠이 오겠죠...
저도 와이프가 떡국 끓여 주면 좋겠어요 ㅎ
귀염둥이 하늬사진이 가장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클님
언제 수육에 쏘주 한잔 하시죠 ㅎ
아~이시간에 수육이 ...
헉 형님 야근이셨군요 ㅎ
그려 배고파 죽는줄알았다...
하늬가 이모가 좋아하는 사골떡국 좋아하는구낭.ㅎㅎㅎ 뭐든 잘먹으면 이쁘죵^^
언제 떡국이라도 한사발 하시죠^^
이 글보고 어제 다녀왔습니다 전반적인 음식들이 짜지않고 맛깔나더군요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맛있게 다녀오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소혀 맛이 궁금해요 @.@ 예전에 그 많이먹기대회?에서 소혀 통째로 들고 먹는걸 봐서 쬐끔 이미지는 별로지만요 ㅎㅎㅎ
헉 소혀를 통째로 먹는건 저도 움찔하겟는데요 ㅎ
좋은 정보 생유~~
생유~
어제 설렁탕 먹고왔는데 이런;; 이글을 먼저봤다면 수육과 떡국을 먹었을텐데요~담엔도전~~~그리구따님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연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