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파
2,563호
♣ 이어령교수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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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에 있어요)
🍎[민수기 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 <나이들면 인생(人生)은 비슷해 진다>
나이들면 미모 지성 물질 정신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모두가 비슷해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
못 배운 사람의 감사에 못 미치기도 하여,
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
마지막 계산은 비슷비슷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며
친절하고 겸손하고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어령교수의 후회"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
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
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 장관으로 활동했으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
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을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
이어령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에서 남긴 말이다.
정기적으로 만나
밥 먹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그삶이 풍성해진다.
나이 차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함께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얘기를 듣고,
얘기를 나누고
조용히 미소짓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난 그런 진실한 친구가 없어 늙어가며 더욱 더 후회스럽기만 하다.
정말 바보스러운 삶이였다.
당신은 수다를 떨면서
서로간 외로움을
달래줄 그런 벗이 있는지요?
오늘도 수다를 떨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옮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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