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발전과 복지, 그리고 학생들의 꿈의 실현을 위해 큰힘을 주시고 있는 장학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장학재단장님 및 여러분들께 감히 몇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누구를 비방하거나 없는 사실을 허위 유포하고자 함도 아니고, 단 시정될 것은 시정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쓴소리 바른소리라고, 본인이 이글을 쓰게 되는데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라북도꿈나무장학재단 산하에는 “전북 전주 장학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는 전주 장학숙에 거주하고 있는 몇몇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어디에서 생활을 하나 고충이 없을리는 만무합니다. 그러나 한분의 사감으로 인해, 학생들이 받게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대인 기피 현상은 장학숙을 설립하게 된 근본 취지에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앓느니 죽는다고 주위에서 많은 말을 1년이 넘게 들었기에 제가 참다 못해 들은 바를 적습니다. 판단 및 감사는 재단장 및 여러분들이 해주시고,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 제 점-
1. 장학숙 내 상벌점 제도의 악용
어느 기관 단체나 자체 내규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것은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고, 지키지 않을시는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벌점은 사감이 수여하게 되어있겠지만, 이것을 감정에 치우쳐서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펼칠수 있고, 수긍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일방적인 간섭으로 인해 서로 언성을 높이고 이것이 학생한테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라 한번 사감 눈밖에 나면 아니꼬운 시선으로 무엇을 해도 달갑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상점에 대한 댓가는 없을수도 있겠지만, 벌점에 대한 댓가는 방의 배정에 있어서도 불이익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상벌점에 대한 투명성도 없으면서, 벌점에 대한 댓가는 끝까지 남는다는 것이 아주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감이 공평하게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이런말이 나오지도 않겠죠...
2. 방 배정의 문제점
장학숙은 1년에 한번씩 새로운 방을 배정받게 되어있습니다. 사감에 의하면 한해는 좋은방 한해는 나쁜방을 배정한다고 합니다. 좋고 나쁨이 있겠냐만은 생활 여건에 약간의 불편이 있슴을 말하겟죠.
하지만 이 방 배정문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취지는 좋겠지만,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룸메이트를 정하는것도 좋을 듯 한데, 일방적으로 정하면, 그로 파생하는 단점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감은 방 배정을 공정하게 한다고 하면서, 뒤 돌아서는 벌점이 많은 사람을 나뿐방에 선 배치한다고 합니다. 누가 벌점을 받고 싶어서 받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어디 사람이 한입 가지고 두말 합니까? 배정된 방에서 1년을 보내야하는 이런 신중한 문제에 자기의 개인 감정을 담아서 한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학부모의 입김이 작용하면 그래도 제배치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디 일련된 기준에 의해서도 아니고 감정에 치우쳐서 미운사람은 더 고생하라고 하는 그런 사감이 어딨습니까? 이건 올바른 공직자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자율회 운영
자율회는 장학숙의 자치 기구로 알고 있습니다. 단체에 기금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자치 기구는, 자치 기구 회장 및 이하 학생에 의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지, 사감이 넘볼 범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치 기구에 속한 학생이 그 외의 학생들보다 특권을 누리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되겠죠. 일례로, 일반 학생이 통금시간을 넘으면 벌점이지만, 자율회 간부는 새벽이고 머고 자기 맘대로 드나들며 술도 마실수 있죠.
문제는 자율회비 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걷는 이 비용은 어디까지나 자치 기구에 의해서 수금이 되어야지, 사감이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타율회지, 자율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못낼수도 있고, 기회가 되면, 자발적으로 낼 돈을, 사감이 나서서 학생과 감정대립을 하면서까지 걷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용의 투명성도 없는 돈을 걷고 사용처를 밝히지도 않는다는 것은 더더욱 문제가 되겠죠. 한달에 일정금액을 내고 생활하고, 셔틀버스가 유료일때도 돈을 내고 탔는데, 현재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비용에, 자율회비가 사용된다거나, 식비에 포함이 된다거나,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말로 학생들에가 자율회비 거출을 강요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모두에게 공정하게 사용이 되어야지 특정층의 활동비에 사용된다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이 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4. 사감의 지나친 간섭
어린아이건 어른이건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단지 한 단체의 사감이라고 해서, 인격을 무시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대응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히스테리성으로 매번 학생을 대한다면, 누가 좋은 인상으로 사감을 대할수 있겠습니다. 왜 매번 학생이 당해야만 합니까? 옳은 소리 한번 하면, 싸가지 없는 학생이라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고 합니다.
공직자는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켜야지, 자기 본분을 망각하고, 감정과 혈연과 지연에 의한 학생들의 대우는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는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사감이라고 학생을 가벼이 여기고, 방문에 노크도 없이 들어오거나, 생활에 지나치게 간섭을 한다던가, 방안에서 어떤 옷을 입고 생활하던, 지나친 간섭으로 얼굴 붉히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건에 대해 들었지만, 간추려서 되도록 감정 개입을 줄이고 올바르게 적으려고 했습니다. 제 글이 아니, 제가 주위에서 들은 말들이 혹 일부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겠습니까?
이글을 적으면서 직접적인 사감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안겠습니다만, 그 사감도 이 글을 읽는다면 가슴이 뜨끔할겁니다.
그렇게 느끼지도 못한다면, 정말 인간이기를 거부하며, 자기 잘난 맛에 살거나, 아니면, 자기가 어떤일을 하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학생들한테 어떤 대우를 받는지도 모르는 아주 감각이 무딘 사람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히스테리, 자기의 성격이고, 자기 수양으로 고쳐야할 문제지 학생들에게 돌려서 풀어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믿기 어려우시면, 장학숙 감사나 학생들에게 소원수리를 받아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장학재단의 좋은 취지로 설립된 장학숙이 일부 몰지각하고, 공정하지 못한 사감의 행동에 의해 장학숙의 이미지가 훼손된다면, 결국 어떤 것이 손해가 되겠습니까? 또한 그 사감을 응호하거나, 한통속인 사감이 있다면 그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로 행하지 못하면, 언급이라도 해줘야될 것을 그마저 회피한다면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고 여겨집니다.
현재 있는 학생들도 겪고 있을 문제이겠지만, 앞으로 생활하게 될 꿈많은 학생들에게도 문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쓴소리 하면, 금새 게시판에서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한평생 살면서 올바른 말은 해야되겠기에 몇자 적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다 좋은 여건의 장학숙과,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곳이던 사람이 모이는곳이면 항상 소리가 나오기 마련이지요. 더더욱 300명이라는 젊은이 들이 모여사는곳이니.. 그치만 악역은 있어야 운영되는게 집단이죠. 불만은 있겠지만 여러분보다 인생을 좀더 오래산 사람의 충고라 생각하고 받아들이심이 정신건강에 좋겠네요. 좋은 환경에서 좋은생각만하시고 공부열심히 !
첫댓글 사람들은 누구나가 자기위주로 생각을 하죠... 이글을 쓴 사람의 친구는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했지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생각안한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난중에 이런 직업을 갖게 된다면 그때 느끼겠지요..
"자기생각만 하는 것들은 같이 살아갈 자격도 없어~~~이씨..." .........2% 남아돌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속담은 님의 글에나 어울리는 말입니다! 자기가 똑바로 생활했으면 사감들의 지적도 안받았겠지요?자기맘대로 생활하려면 나가서 혼자살것이지 장학숙은 왜들어왔답니까?!
어느곳이던 사람이 모이는곳이면 항상 소리가 나오기 마련이지요. 더더욱 300명이라는 젊은이 들이 모여사는곳이니.. 그치만 악역은 있어야 운영되는게 집단이죠. 불만은 있겠지만 여러분보다 인생을 좀더 오래산 사람의 충고라 생각하고 받아들이심이 정신건강에 좋겠네요. 좋은 환경에서 좋은생각만하시고 공부열심히 !
악역이라..좋은말이네요..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인생을 좀 더 오래 살았다고 그 사람이 옳다는 것입니까? 잘못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란 말입니까? ......
혹시 이 위에글.. 원본 쓴사람이 다른 사람인척하고 쓴거 아냐? 필요이상으로 비약하는 태도를 보면 비슷한데.. ^^ 모두 좋게 좋게 생각합시다~~
...장학숙이란..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당. 사감님께서 정말 억울 하실듯.. 또한 자율회.. 예전 자율회 해본사람으로써 정말 내가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나..그런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