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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병역 모범병사들의 끼!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01 15.10.22 14: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자원병역 모범병사들이 2015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의 문화탐방 중 이틀째입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 이어 병무역사기록전시관에 도착했는데요.

병사들은 징병검사를 거쳐 상병, 병장이 되었는데, 이곳에서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실제의 징병검사에서는 긴장했었다면, 이곳에서는 한껏 여유로움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병무역사기록전시관은 홍보ㆍ역사체험영상기획 등 5개 구역이구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람하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병무행정 변천 과정을 알 수 있구요. 체험구역에서는 1970년부터 현재까지 징병검사장, 훈련소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간이 징병검사시스템 부스에서 신체검사를 시작하여 마지막 심리검사까지 체험하게 되면 마지막으로 사진과 군번이 새겨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방일보에서 인터뷰도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시관을 둘러보는 병사들은 그전에도 알고있는 사실이 많지만 직접 옛 모습을 확인하게 되니 새롭답니다.

 

해군 김경민 병사는 역사기록전시관을 보니 우리나라 군인들의 어려운 시절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지금의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나라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이야기합니다.

  

1박 2일의 모든 일정을 마친 병사들은 병무청에서 마련한 축하콘서트에 참석하였습니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요. 정부청사의 대강당이 북적북적합니다.

 

아들과 함께하려는 가족들도 자랑스런 아들의 모습에 흐뭇합니다. 자꾸만 아들의 어깨에 손을 얹습니다.

대한의 늠름한 장병들도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쑥스럽기도 한가 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마냥 아이 같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겠죠.

  

  

박창병 병무청장은 북한의 도발로 남북간의 긴장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입영한 병사들의 애국심으로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호국정신에 원동력이 되었다며, 자원병역이행이라는 새로운 병역 문화가 우리나라에 정착하기를 기대하며 자원병역이행자가 우대받고 존중받는 밝은 내일을 조성할 수 있는 병무청이 되겠다는 말과 남은 기간에도 군인의 본분을 충실히 지키고 아름다운 추억과 건강을 지키라는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날 모범병사들 표창장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영주권모범병사 수상자, 육군2군지사 박현수, 육군6사단 박찬현, 육군31사단 이상원, 공군2여단 조대윤, 해병2사단 김영호 화이팅!을 외치는 주먹에서 육ㆍ해ㆍ공군의 다짐을 볼 수 있습니다.

  

  

질병치유 모범병사 수상자, 육군3사단 장신근, 육군항공교육단 이영호, 육군6사단 방제석, 해군작전사령부 신중현 가족들과 동료 병사들의 박수를 받으며 '씩씩한 대한의 건강'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표창장을 받은 모범병사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전합니다.

 

날 모범병사 격려행사는 축하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시상식과 어울림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모범병사 장기자랑, 그리운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라피네(전자악기그룹)의 열창입니다.

  

 

스윗트리(팝페라 듀오)의 노래로 장병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사랑의 하트를 날렸답니다. 

 

 

워너비(걸그룹)의 입장으로 병사들의 엉덩이가 들썩 들썩거렸습니다.

 

와~ 병사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는데요.

 

5개 조로 이루어져 각 조의 실력자들은 완전 가수들이었습니다. 사실 각기 다른 부대에서 모인 병사들이 하루 동안에 친해지는 시간도 부족해 연습할 시간도 없었는데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부대의 코인노래방에서 즐겨 불렀던 박효신의 좋은 사람을 불러준 방제석 병장입니다. 유머감각도 뛰어나더라구요.

  

 

서쪽 하늘을 노래한 이혜종, 전종윤 병사들인데요. 자원입대한 배경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미국영주권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이라 당연히 입대했다고 합니다. 멋진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응급실이라는 노래를 부른 진용기, 송영규 병사들입니다. 최근 군 생활을 묻는 사회자의 말에 후임이 들어와 편하다고 하여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나였으면'을 부른 정재호 병사입니다. 

 

 

 

공군 이희민 병사는 무조건을 불러 청사 내를 완전 행복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끼를 한 껏 발휘한 병사들은 가족들과의 행복과 동료 병사들의 장기자랑으로 평생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조수현 병사 어머니는 남자들은 군대를 다녀오면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서 아들이 입대를 하여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잘 생긴 아들과 나란히 앉아 평생에서 한 번밖에 없을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병무청에 감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신기수 병사는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신체검사를 하였지만 '심실중격결손증'이라는 판결로 사회복무요원 판결이 나자 절대로 군대를 가야 한다면서 병원을 옮겨 다녀 결국에는 입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건강 걱정으로 반대를 했지만, 막상 군대를 가고 보니 더 건강해져서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전역 후에도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유지하여 최고의 삶을 살아가라고 힘을 실어주십니다.

 

병무청에서 모범병사들을 위한 격려행사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병사들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도 함께 격려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로 거듭나기를...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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