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넝쿨!!

[유하나]

등나무꽃!!

원산지 : 우리나라
꽃말 : "사랑에 취함"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만경식물(蔓莖植物)이다.
줄기는 10m 정도까지 뻗어나간다.

산이나 들에서도 볼 수 있지만

 흔히 집안이나 공원에서 관상용이나

그늘을 만들기 위해 심고 있다.

4~5월에 보라색이나 흰색 꽃이

아래로 축 늘어져 피며,

열매는 꼬투리로 달리며 9월에 익는다.
어린 잎과 씨는 먹을 수 있다.

줄기는 의자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수공예품을 만드는데 사용하며,
우리나라외에도 중국 일본에서도 자라고 있다.

일의 실마리를 풀기 어려울 때 흔히
"갈등(葛藤)"이란 말을 많이 쓴다.
갈(葛)은 칡이고, 등(藤)은 등나무다.

칡은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는데
이 두 덩굴식물이 한곳에서 만나게 되면
서로 복잡하게 뒤얽히게 된다.

사람의 이해관계가 뒤얽히어 대립하고

 충돌하는 경우를
칡과 등나무에 비유한 말이다.

[말코]

♡

[유하나]

정말 예쁘네요^^

[추보당]

유하나님! 등나무 꽃 아주 아름답네요. 님께서는 아름다운 꽃과 그 사연들을 알기쉽게 참 잘 올리시네요. 님께서는 그 삶도 아주 아름다운 꽃으로 보입니다. 칡과 등나무라! 갈등! 우리나라는 지역갈등,이념갈등, 요즘은 세대갈등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언제나 이 등나무 꽃처럼 아름다운 보라색에 꽃말 "사랑에 취해" 보나요. 평화를 빕니다. 아름다운 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유하나]

추보당님!!
댓글도 성의껏 올려주시니
오히려 죄송스럽습니다.
아기자기 아름다운 형용사로
즐겁게 해주시니 송구스러우면서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