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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가 쁘렘 의장의 생일 축하, 95세의 태국 최대 실력자
▲ 국왕 자문기관 쁘렘 추밀원 의장은 태국 최대의 실력자로 통하고 있다. [사진출처/타이랃 뉴스]
태국 국왕 자문기관인 추밀원 의장 쁘렘 띤쑤라논 (Prem Tinsulanonda) 전 총리(전 육군 사령관)이 26일로 95세 생일을 맞이해 쁘라윧 총리( 전 육군 사령관) 이하 각료, 군과 경찰 간부가 축하 이해 방콕 도내의 쁘렘 의장 자택을 방문했다.
쁘렘 의장은 쁘라윧 총리의 축사와 꽃다발 증정 후 스피치에서 “오늘이라고 하는 날을 나는 자랑으로 생각하고 기쁨과 자신이 있다” “총리, 폼씨(쁘리윗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의 별명, 전 육군 사령관) 등이 성공한다고 확신하고 있다”는 등으로 말했다.
쁘렘 의장은 1920년 남부 쏭크라 태생으로 1978~1980년에 육군 사령관, 1980~1988년에 총리를 지냈다.
쁘렘 정권은 비의원인 쁘렘이 특권계급과 군의 위광을 배경으로 총리를 맡는 변칙적인 정치체제라서 ‘반 민주주의’라고 불렸다. 하지만 푸미폰 국왕의 신뢰가 두터워 1988년 수상 퇴임 후 추밀고문으로 임명되는 것과 동시에 ‘라타부룻(국가 공로자, รัฐบุรุษ)’ 칭호를 받았다. 1998년부터 추밀원 의장, 정재 관계나 특히 군에 지극히 강한 영향력을 가져, 연말연시나 태국 새해, 자신 생일 전후에는 매년 현역의 군과 경찰 최고 간부가 축하에 방문한다. 이것은 군과 경찰이 쁘렘 의장을 통해서 국왕에게 충성을 나타내는 관행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쁘렘 의장은 탁씬 전 총리와 대립관계에 있다고 보도되어, 탁씬파 일부는 쁘렘 의장과 추밀원이 탁씬 정권을 추방한 2006년 군사 쿠데타와 탁씬파 잉락 정권을 넘어뜨린 2014년 군사 쿠데타의 흑막이라고 비난 하고 있다. 탁씬 전 총리는 의장을 “슈퍼 파워”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한편, 쁘렘 정권은 의원이 아니었던 쁘렘 총리가 특권계급이나 군의 위광을 배경으로 장기 정권을 이끌었던 변칙적인 정치체제라거 “반민주주의”라고 불렸다. 2014년의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쁘라윧 군사 정권이 현재 작성 중인 헌법안은 비의원을 총리로 인정하고 의회 상원을 기본적으로 ‘전문가’에 의한 임명제에 되돌리는 등 “반민주주의” 체제와 비슷한 내용이다. 또한 정부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군과 경찰 간부에 의한 특별 위원회가 행정권과 입법권을 장악한다고 하는 쿠데타 합법화와 같은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탁신파 뿐만 아니라 반탁씬파 정당인 민주당에서도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쁘라윗 옹싸완 (Prawit Wongsuwan, Thai : 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1945년에 태어나 육군 사관학교 17기로 씨리낃 왕비의 근위 사단인 제2보병 사단 사령관(별명, 부라파 파약-동쪽의 호랑이), 육군 제1관할구역 사령관을 거쳐 2004~2005년 육군 사령관에 올랐다. 왕당파, 반탁씬파 전 수상인 아피씯 정권(2008~2011년)에 국방장관을 지냈으며, 전 부하였던 쁘라윧 전 육군 사령관에 의한 2014년 5월 쿠데타로 인해 부총리 겸 국방장관으로 취임했다. 쁘라윧 총리, 아누퐁 내무부 장관(전 육군 사령관) 등도 '부라파 파약' 출신이다.
태국 주요 5개 공항의 외국인 입국자, 폭탄 사건 후 30~40% 감소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 남부의 푸켓 공항 등 태국의 주요 5개 공항에서의 외국인 입국자수는 8월 17일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사건 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5개 공항에서의 입국자수는 8월 1일부터 17일에 걸쳐 1일 약 7만4000~8만6000명으로 추이하고 있었지만, 사건 후에는 급속히 줄어들어, 24일은 5만4000명, 25일은 5만3000명이었다.
관광은 태국 기간산업 중에 하나이며, 특히 올해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하기 때문에 관광이 경제의 견인역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 여행자 감소가 길어진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폭탄 사건의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 대외적으로 치안 확보도 어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태국 군사 정권이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방콕에서는 17일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에라완 사당’에서 폭탄이 폭발해, 태국인 6명, 중국인과 말레이시아인 각각 5명, 홍콩인 2명, 싱가포르인과 인도네시아인 각각 1명응 포함한 총 20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도내를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가에 있는 싸톤 선착장으로 연결하는 수로에서 폭탄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테러 사건으로 경찰이 범인의 몽타주까지 만들어 수사를 개시하고 있으나 1주 이상 경과했지만 사건의 진전은 보이지 않고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2014년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방콕에서의 대규모 반정부 데모, 그것에 이은 계엄령과 군사 쿠데타 등 정국 혼란이 영향을 주어, 전년대비 6.7% 감소한 2478만명으로 떨어졌다. 올해 1~7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한 1750.4만명으로 호조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이 478.2만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 증가)으로 1위, 말레이시아인이 198.9만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으로 2위였다. 이번 폭탄 사건으로는 중국인, 말레이시아인의 사상자가 많았다.
폭발 사건으로 태국 관광객이 급감, 정부는 조기회복을 예상
수도 방콕에서 17일에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8월 26일 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의 1일 평균 입국자수는 사건전의 8만5000명으로부터 약 17% 감소해 현재는 7만명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단지 당국자는 감소는 일시적이라 연간 목표 변경은 없다고 강경한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침체에 직면한 태국에서 관광업은 중요한 수입원이다. 그런데 이처럼 테러 사건이 발생했고 외국인 사망자가 14명이나 되었다. 그래서 이 감소가 태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컵깐 체육관광부 장관은 회견에서 “관광업에 영향은 단기적인 것이다. 제4/4분기에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수 2880만명, 관광 수입 2조2000억 바트(6182만 달러)를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태국 관광업은 국내 총생산(GDP)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폭파 테러가 발생한지 일주일, 치앙마이와 푸켓으로 이동하는 중국인 관광객
방콕 도심 ‘에라완 사당’ 폭파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경과되었는데, 방콕의 호텔이나 여행사에서는 많은 투어가 취소되고 있다. 게다가 대량의 중국인 관광객들은 방콕을 피해 치앙마이나 푸켓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치앙마이 관광 비즈니스 협회 촌파이 회장의 말에 따르면, 방콕에서의 폭파 테러 이후 치앙마이 예약률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호텔의 예약률로 보면, 북부에서 70~80%의 가동률에 이르고 있고, 중국 연휴때 예약은 90에~95%로 오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예약률은 40~50%였다.
또, 태국 호텔 협회 끄리싸다 회장은 푸켓은 중국인에게도 인기가 있던 관광지이며, 비수기인 8월 현재에도 85~90%의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70%라고 하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푸켓 관광 비즈니스 협회 싸티라폰 회장의 말에 따르면, 2014년도 푸켓 국제공항을 이용한 관광객은 1250만명에 달했고 그 중 30%가 중국인이었다고 한다.
한편, 현재 중국발 주식 폭락이 태국 관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어 태국 관광 비즈니스에는 어려운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 부모와 아들을 태운 코끼리가 폭주, 코끼리 조련사는 상아에 찔려 사망, 북부 치앙마이
▲ 태국에서는 코끼리트레킹 중 코끼리가 날뛰는 사고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8월 26일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코끼리 트레킹 중에 중국인 부모와 아들 3명을 태운 수컷 코끼리가 갑자기 날뛰기 시작해 조련사인 태국인 남성(24)을 상아로 찔러 죽음에 이르게 한 후 정글 안에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수십 분후 다른 조련사가 도망친 코끼리를 발견하고 중국인이 타고 있는 코끼리에 접근해 그 코끼리를 타고 진정을 시킨 다음에 코끼리 농장으로 돌아왔다.
중국인 부모와 아들은 약 3시간 동안 코끼리에 탄 채로 두려움에 떨다가 무사 귀환하게 되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남부 팡아도에서 코끼리 트레킹 중에 코끼리가 날뛰기 시작해 코끼리 조련사 태국인 남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후 코끼리에 타고 있던 러시아인 모녀를 태운 채로 산중으로 들어가 행방불명되었다가 약 2시간 후에 발견되는 사고도 발생했었다. 그 때뭄 마취총으로 코끼리를 포획했고, 모녀는 무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태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코끼리는 약 4000마리로 약 2500마리로 보고 있는 야생 코끼리 수를 웃돌고 있다고 한다. 6월에는 식당에서 식사중이던 2명이 코끼리에게 습격당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도 발생해 동물 보호 단체는 코끼리 조련사가 코끼리를 학대하거나 과중한 노동을 시키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올해 2000만명째 입국자에게 환영 행사, 쑤완나품 국제공항
▲ 올해 태국 2000명째 입국자는 일본인 [사진출처/FM 91]
올해 태국에 2000만명째 입국자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쑤완나품 공항에서 열렸다고 태국 현지 FM91 뉴스가 전했다. 2000만명째 입국자는 일본인이었다.
행운의 일본인(Mr. Shoji Omori) 방문자는 8월 26일일 태국 쑤완나품 공항에 입국해 타이항공 항공권과 무료 숙박권 등 많은 기념품을 받았다.
방콕 연속 폭파 테러 이후 태국 방문자는 감소 경향에 있다. 그러나 1900만명째 방문자가 온 이번달 16일에서 불과 10일 후에 2000만명째 방문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쭈타폰 정부 관광청 총재 대리는 “17일 사건 이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쁜 뉴스로 방콕과 태국이 안전하다고 하는 것이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관광청에서는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에 100만명째 입국자 마나 이러한 환영과 기념품 수여를 계속할 것이다. 현재 상황으로 계속 진행되면 2015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는 288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밝게 말했다.
과거 데이터로는 최단에 6일, 최장 13일이 지나 다음 행운의 100만명째 방문자가 공항에서 환영을 받았다.
태국 경찰, 방콕 폭탄 사건에 터키인 관여를 의심
관계자에 따르면, 8월 17일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에라완 사당’, 그리고 다음날인 18일에 ‘싸톤 선착장’에서 발생한 폭발 테러에 대해, 태국 경찰이 터키인의 관여를 의심하며 8월초 이후에 입국한 터키인 약 20명에 관한 정보 수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꾸릉텡 투라낃 신문이 전했다.
경찰은 지난번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만든 범인의 몽타주를 공개했으며, 현재 닮은 얼굴 생김새의 터키인이 태국에 입국하지 않았는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26일에는 수사진과 대화를 했는데, 여기에서도 범인이 과격파 조직에 소속한 터키인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한다.
국가 전략 위원회 신설, 반발하는 정치가에게 총리가 강하게 반론
▲ 쁘라윧 정권은 국민의 화해해소가 최대 목표이다. [사진출처/소키 페이스북]
정치 위기 타개를 목적으로 강대한 권한을 가지는 ‘국가 전략 위원회(National Strategic Committee)’ 설치를 신헌법에 포함시키는 것에 정치가로부터 “쿠데타를 합법화하는 것이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는 문제로 8월 25일 쁘라윧 총리는 “정치가에게는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 신헌법 최종안을 부결시키려고 시도하거나 설득하거나 할 권리는 없다”고 말하며 정치가의 말참견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위원회의 설치에 대해서는 반탁씬파인 민주당 아피씯 당수도 탁씬파 잉락 전 총리도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
이 위원회의 정식명칭은 ‘국가 전략 위원회’로 육해공 3군 사령관과 경찰청 장관 등 23명으로 구성되게 된다.
저가항공 ‘타이스 마일’, 치앙마이 공항 보딩브릿지와 날개 접촉
▲ 타이항공 계열의 저가항공 회사 '타이마일' [사진출처/ 타이랃 신문]
8월 27일 오전 8시경 타이항공 산하의 저가항공 회사 ‘타이스 마일 에어웨이즈(Thai Smile Airways)’ 방콕(돈무앙공항)발 치앙마이행 WE150편 에어버스 A320형기가 치앙마이 공항에 착륙 후 보딩브릿(Boarding Bridge)에 날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약간의 접촉사고라 승객 49명과 승무원 7명 중에 부상은 없었다.
NESDB, 하반기 경제 회복에 기대, 공공투자 확대와 예산 집행 신속화로
정부의 싱크탱크 국가경제 사회 개발 위원회(NESDB)의 아콤 사무국장은 올해 상반기 태국 경제 성장률은 2.9%에 머물렀지만, 하반기 성장은 상반기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것은 공공투자의 확대, 예산 집행의 신속화, 관광업의 성장이라고 하는 플러스 요인으로 예상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사무국장은 “9월부터 국도국의 도로 건설 보수 계획에 총액 402억 바트가 투입되기 때문에 제4/4분기(10~12월)의 경제 성장률은 제3/4분기(7~9월)를 웃돌 것이다. 이 밖에 금년도 제 4/4분기(7~9월)의 예산 집행, 내년도 제 1/4분기(10~12월)의 경기 자극책 실시와 관광업의 회복이 플러스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태국 국영은행 전 사장에게 금고 18년, 탁씬 정권의 거액 부정융자 사건으로
▲ 꾸릉타이 은행의 전 간부 2명이 부정대출 사건관련으로 18년 형을 받았다. [사진출처/콤찯륵 신문]
채무 불이행 상태의 부동산 회사에 100억 바트가 넘는 부정융자를 해준 것에 대한 태국 국영 꾸릉타이 은행(KTB)의 전 경영 간부들에게 부정부패 등의 죄를 추궁하는 재판에서 태국 최고재판소는 8월 26일 피고 19명에게 최고 금고 18년의 실형 판결을 내렸다고 태국 현지 콤찯륵 신문이 전했다.
융자는 탁씬 정권(2001~2006년) 당시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실시되어, 2012년에 탁씬 전 총리를 포함한 22명과 5개 회사가 부정부패와 상업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재판은 정치가의 부정부패 등을 재판하는 1심제 특별 법정이었으며, 최고재판소 정치가 정치 임용직 형사범죄부문에서 실시되어 KTB 위롯 전 사장, 쑤차이 전 회장 등 4명에게 금고 18년, KTB 전 간부와 융자 기업 끄리싸다마하나콘과 그 관계회사 경영 간부 등 12명에게 금고 12년 판결을 내렸다. 또한, 부정 융자를 받은 기업과 전 경영자에 대해 100억 바트의 변제를 명령했다. 탁씬 전 총리에 대해서는 귀국 후에 판결을 명한다고 하고 있다.
탁씬 전 총리는 중국 체제 중이었던 2008년에 부정부패로 실형 판결을 받는 이후 태국에 귀국하고 있지 않다.
최고재판소 정치가 정치 임용직 형사범죄 부문은 1회 심리로 판결이 확정하며 상소할 수 없는 것으로 위롯 전 사장 등은 판결 후 바로 감되었다.
전 태국 관광청 장관을 기소, 방콕 영화제 둘러싼 뇌물수수로
▲ 방콕 국제영화제 관련 부정부패로 금고 18년이 내려졌다. [사진출처/마띠촌 신문]
태국 최고검찰청은 8월 26일 태국 영화제의 운영권을 담보로 뇌물을 받았다고 하며 태국 관광청(TAT)의 쭈타맛 전 장관(68)과 딸 찓띠쏘파 피고(41)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금고 20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피고는 방콕 형사 재판소에 출정 후 1명에 100만 바트의 보석 보증금을 내고 보석되었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는 2002년부터 2007년에 걸쳐 태국 영화제 ‘방콕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BKKIFF)’ 운영권을 영화 프로듀서인 미국인 부부에게 주고 담보로 6000만 바트 상당한 현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듀서 부부는 미국에서 해외 부패 행위 방지법과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2010년에 금고 6개월 유죄판결과 25만 달러의 반환 명령을 받았다.
첫댓글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 남부의 푸켓 공항 등 태국의 주요 5개 공항에서의 외국인 입국자수는 8월 17일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사건 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5개 공항에서의 입국자수는 8월 1일부터 17일에 걸쳐 1일 약 7만4000~8만6000명으로 추이하고 있었지만, 사건 후에는 급속히 줄어들어, 24일은 5만4000명, 25일은 5만3000명이었다
..................ㅠㅠ
태국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남부 팡아도에서 코끼리 트레킹 중에 코끼리가 날뛰기 시작해 코끼리 조련사 태국인 남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후 코끼리에 타고 있던 러시아인 모녀를 태운 채로 산중으로 들어가 행방불명되었다가 약 2시간 후에 발견되는 사고도 발생했었다. 그 때뭄 마취총으로 코끼리를 포획했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