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Reno Bighorns전에서 역전승을 하면서 올시즌 8전전승
지난시즌부터 정규시즌 18연승을 이어오면서 D리그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플레이오프 6전승까지 합치면 24연승이구요 (지난시즌 D리그 챔피언)
올시즌에도 이런 기세라면 챔피언자리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데..
성적보다 더 놀라운것은...
Vipers의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언급안할수가 없는데요...
로케츠가 미드레인지를 컷하고 끊임없는 드라이브인과 3점, 속공으로 대표되는 다소 극단적인
공격전술을 보여주고 있다는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여기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바로 Vipers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오늘경기전까지, 정규시즌 7경기에서 무려 334개의 무더기 3점을 던지고 있는데 한 경기 평균으로 따지면
47.7개라는 믿기 힘든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요...그러면서도 성공률이 40%가 넘구요
팀평균득점이 134점에 이르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수 있겠죠
데릴 모리와 맥헤일은 런앤건으로 우승할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는데
휴스턴의 미래에 대한 해법을 Vipers의 경기에서도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리그30개팀 전체를 통털어 D리그를 가장 잘 활용하는 팀이 바로 휴스턴인데
이런 극단적인(?) 실험으로 리그트렌드(스페이싱과 3점)를 제대로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울러 올시즌 휴스턴의 두 루키 아이재아 캐넌과 로버트 코빙턴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네요
미래에 트레이드로 기존 스쿼드에 땜빵이 생기면 바로 이 선수들이 올라와서 자리를 메워줄수 있을겁니다
첫댓글 3점을 정말 많이 던지고, 평균등점이 매우 높더군요. 캐넌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이 되었던데 잘 성장해주면 좋겠습니다.
데릴 모리가 확실히 화수분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