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만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지개 빛 희망을 찾아가는 2024년 사순절 둘째 주일  찬양과 예배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끝날 뜻 끝나지 않는 고난의 고통들을 이겨내고 삶의 움츠려준 어깨를 활짝 펴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토닥이며  새해 새 희망을 기도합니다. 우리가 뿌려놓은 실수와 실패의 자갈밭을 갈아엎고 척박한 그 어느 곳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하나님을 향한 꿈과 희망을 찬양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하나님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해에는 모든 것들이 새롭게 시작되게 하시옵소서.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게 하시고 걱정근심도 조금만 하게 하시고 욕심대로 살아가는 교만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하나님의 끄시는 인생길을 겸손하게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늦었다고 생각될 때 다시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 인생의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살아가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만을 믿고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그들이 계획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으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여 주실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세미한 간섭을 풍성하게 체험하게 하시고 은혜의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역을 위해서 출타 중이신 담임목사님과 한기석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사역의 고단함 중에 건강 지켜주셔서 성령 충만함으로  막힌 사역들을 능히 감당케 하시고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이제 단위에 세우신 함승수 목사님을 통해서 말씀을 듣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각 사람의 심령에 구원의 축복이 있게 하시고  믿음의 불길이 살아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각자 맡겨진 자리에서 섬기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 헌신과 봉사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는 이름 없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그들의 삶이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축복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온 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실 때  천군 천사들의 축복이 동안교회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삶의 가득 넘치기를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