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Program]
Felix Mendelssohn, Concert Overture ‘The Hebrides’, Op. 26 (Fingal’s Cave)
펠릭스 멘델스존, 연주회용 서곡 ‘헤브리디스’, 작품번호 26 (핑갈의 동굴)
Ludwig Van Beethoven,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Piano in C Major, Op. 56 ‘Triple Concerto’
루트비히 판 베토벤,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 작품번호 56 ‘삼중협주곡’
(협연: 김정수, 바이올린 / 허철, 첼로 / 유영욱, 피아노)
Felix Mendelssohn, Symphony No. 4 in A Major, Op. 90 ‘Italian’
펠릭스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가장조, 작품번호 90 ‘이탈리아'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과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출연]
함신익, Shinik Hahm / 지휘
혁신과 창조의 전령자로서 한국음악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함신익은 2014년 8월 '심포니 송'이라는 이름을 가진 열정을 가진 연주자들로 구성된 젊은 오케스트라를 창출한다. 순수민간후원으로 운영되는 심포니 송은 품격있고 유익하며 재미있는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클래식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전문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음악이 주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취지를 성숙하게 감당하며 그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최근 그의 창조적 에너지를 재직중인 미국의 예일대학과 심포니 송 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등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독일의 Robert Schumann Orchestra, 프랑스 아비뇽 오케스트라, 스페인 Malaga Symphony, 체코 North Czech Philharmonic, 중국 심천심포니, 광쩌우 심포니, 상하이 심포니, 우루과이 국립 오페라, 그리고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리 등 각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에서 그 예술성과 리더십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마에스트로와 연주를 마친 오케스트라들의 즉각적인 재 초청이다.
마에스트로는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 23년간 재직하였고 (1995-2018) 대전시립교향악단 (2001-2006) 과 KBS 교향악단 (2010- 2012)의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미국에서는 Abilene Philharmonic과 Tuscaloosa Symphony의 음악감독 으로 각 10여 년간 재직하였다. 그 외에도 Green Bay Symphony와 Milbrook Orchestra의 음악감독으로 그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침체 되었던 오케스트라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품격 음악을 제공하여 각 지역의 명문 단체로 성장시켰다.
2010년 10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상임지휘자 함신익과 KBS 교향악단의 연주는 New York Times로부터 “존경 받을 만한 연주” 라는 등의 극찬을 받았다.
영국의 파이난셜 타임즈 The Financial Times 는 "확실한 자부심과 확실한 헌신, 열정과 뛰어난 정교함이 어울린 음악" 으로 함신익과 대전시향의 카네기 홀 연주를 극찬 하였다.
미국 시애틀 타임즈 Seattle Times 는 "함신익은 생동감 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순수한 기쁨, 충격적인 음색으로 함신익의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음감, 따뜻한 소리로 웅장하면서도 편한 다양한 소리를 전달하였다" 라고 마에스트로의 시애틀의 베나로야 홀의 연주를 호평하였다.
스페인 The Basque 신문은 함신익 지휘의 빌바오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를 "매력적이며, 아름다운 음색, 극적이면서도 정교한 연주" 로 극찬하였다.
최근 스페인 말라가 필하모닉과의 연주의 평은 "어제 있었던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잊을 수 없는 음악 여행이었다. 함신익 지휘아래 진정한 감동을 우리들에게 선사했다. 그는 뛰어난 통솔력, 놀라운 지휘 역량을 탁월한 리허설 테크닉을 통해 뛰어난 연주로 탄생 시키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함신익은 표현력이 뛰어 났으며 통솔력과 지휘 표현이 출중하여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면서 그들과 함께 최대의 음악적 효과를 완성했다" 라는 극찬을 받았다. 마에스트로는 EU (유럽연맹)가 후원하는 세계 40 개국으로부터 모인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Philharmonia of the Nations 의 지휘자로서 이들의 유럽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현지 언론은 “완벽에 가까운 연주” “함신익의 지휘아래 만들어진 기적적인 사운드” “열정적이며 정교하고 섬세한 지휘” 등으로 연주를 극찬하였다.
마에스트로의 성공적인 연주는 세계 도시의 주요 연주 홀에서 열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Amsterdam, Avignon, Baltimore, Bangkok, Beijing, Besancon, Bilbao, Boston, Budapest, Chemnitz, Colorado, Detmold, Fort Worth, Geneva, Guangzhou, Herford, Hong Kong, Hartford, Houston, Los Angeles, Malaga, Memphis, Mexico City, Minden, New York, Omaha, Osaka, Philadelphia, Porto Alegre, Prague, Saint Petersburg, Seattle, Shenzhen, Seoul, Shanghai, Teplice, Tokyo, Toronto, Ulaanbaatar, Washington D.C, 그리고 Xalapa 등 에서의 객원지휘등을 통해 세계적인 지휘자 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함신익의 레퍼토리는 광범위 하며 진취적이다. 그는 현대음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동시대 작곡가의 작품을 초연하는데 많은 정열을 기울인다.
그의 활동을 지휘자만으로 한정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한국에 머무를 때면 그는 동서울 FC의 레프트 윙으로서 코너킥과 프리킥 전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연주가 있는 도시의 근처 축구장에서 단원들과 축구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이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김정수, Jungsoo Kim / 바이올린
섬세한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수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실기우수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귀국 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아 KBS 신인음악콩쿨 대상, 한국음악협회 및 해외파견콩쿨 대상, 한미연합콩쿨 대상,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콩쿨 솔로부문과 실내악 부문 입상, 부산일보, 조선일보, 문화일보 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며 악장의 역할과 리더쉽을 배우게 되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귀국 후 사)서울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발탁되어 오케스트라 리더로써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심포니 송 부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허철, Chul Hur / 첼로
첼리스트 허철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최연소 수석입학 및 졸업했으며, 전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첼리스트인 세계적인 거장 볼프강 뵈쳐와 보리스 페르가멘쉬코프를 사사하며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이후 자브뤼켄 국립음대의 구스타프 리비니우스에게 발탁되어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콩쿠르의 세미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면서 저력을 보여주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객원 첼리스트 및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프라이부르크 바덴바덴 방송교향악단, 자브리켄 방송교향악단의 첼리스트로 활동했으며, 뉴욕, LA,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베를린, 빈, 뮌헨, 프라하 등지에서 솔리스트와 챔버 뮤지션으로 초청되어 연주해 왔다.
그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하고 루마니아 바카우 음악제, 다름슈타트 국제음악제, 홍콩 국제아트페스티벌, 잘츠부르크 국제음악제 등에 초청되어 연주해왔다. 또한 서울시향, 대전시향, 경기필하모닉, 서울 튜티 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런던 신포니에타,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등의 협연자로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현재 강남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심포니 송과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수석, 스위스 톤할레, 서울시향, 부산시향, 과천시향 등의 객원수석, TIMF앙상블,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며 1730년산 카를로 베르곤지를 연주하고 있다.
유영욱, Yungwook Yoo / 피아노
'한국의 베토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유영욱은 10세 때 자신의 작품 발표회를 가질 정도로 작곡에도 놀라운 재능을 보이며 어릴 적부터 국내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한 유영욱은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독일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 라는 심사위원의 평과 ‘베토벤의 환생’ 이란 현지언론의 리뷰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새로운 피아니스트로서의 유영욱을 다시 한번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베토벤 콩쿠르 우승 이후 해외 투어에 집중, 뉴욕 국제 키보드 페스티벌,독일 베토벤 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 미국, 유럽, 아시아는 물론 이집트, 레바논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 300여 회에 달하는 해외 리사이틀 투어를 통해 관객들의 끊임없는 기립박수와 현지 언론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제임스 콘론, 세르지우 코미시오나, 핀커스 스타인버그,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와 같은 뛰어난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와 드레스덴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적 명성의 연주자로 그의 이름을 알렸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심포니 송 / Symphony S.O.N.G
심포니 송은 지휘자 함신익과 순수한 열정, 높은 품격, 그리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21세기형 오케스트라이다. 2014년 8월 창단연주 이후 폭넓은 프로그래밍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고 있다.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최고의 연주력과 탁월한 음악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전령자로서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시리즈 또한 심포니 송의 중요한 사명이다. 세계 음악계에 새로운 연주형태의 모델을 제시한, 트럭이 콘서트 스테이지로 변하는 “The Wing- 날개콘서트” 는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심포니 송은 충실한 사회봉사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음악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생각하는 순수 민간후원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