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었네
가을 걷이 하는 농부의 손길
무척 바빠서
눈 코뜰 새 없는가을
멀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친 인 척 친구의 청첩장 도
받아 챙 겨야하고
한 해 한 해
깊어가을 가을이
참 !
감회 가 새롭다 고 느끼네
몸 뚱이가 무거워져
맘은 무엇이고
다~~
할냥인데
어디
맘 뿐이네 하 하하
웃기는 말 로 5년만 젊었어도.....
어디 까지가 우리의 소망 였던가!
이제 좀 내려 놓아보고싶네
나의 모든 기력이
믿어주지 않음을 소화력 부터 버겁네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다 알고 있지만
하다보면 몸에 붙여 져
이나이에 다쳐도 않되고
아파도 않되네
새끼들 에 대한
영원한 짝사랑
이제
덜어 놓자고 하지만
그것 부터도 맘 대로 않되네
자칫 잘 못하다가는
애들에게
걱정과 짐이될수도 있잖을가?
하면서도
일손을 놓지 못해
돈도 놓지말아야 하지만 일도 놓으면 않된다고 생각 해
이젠
사~~알 짝 즐기 는 일 로
살아보는게 좋지않을 까?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
곁에 있어 행복 하네
멀리에서 들려 왔던
마지막 헤어짐의
소식이
들려왔었는데
지금은
손에 닿는곳에서
들려오네
깊은 가을 에 그리움이
맑은 하늘에서 사뭇쳐오네
그립네 그리워 모두가~~
카페 게시글
§재잘재잘 참새밭§
가을이 깊었네
김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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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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