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내 생애 어제일은 잊을수가 없다! 얍삽아~~~죽을 준비해라!!!!!!!!!

야!!!!읽기 존나 구차너!!!!!! --------------------- [원본 메세지] --------------------- 이 이야기를 시작하자니...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선 시내에 갔던것부터... 난 시내에 가서 신발을 사야 했다... 신발가게에 갔는데 병찬이 형이 4만5천원을 주고샀다는 것을 사려구 하니 5만5천원이라고 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제친구는 4만5천원에주고 샀다던데... 딴데 가볼까~~" 라고 했지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4만4천원을 부르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치사한 사람이 있나!! 진작 부터 그렇게 부를것이지! 감히 날 속일 려구... 그렇다고 내가 4만4천원에 샀겠는가... 당근 더싸게 샀지^^ 4만3천원에사고 기분좋은 마음으로...(오늘하루가 잘풀리것 같은 예감이 내 머리를 스쳐갔다!!) 시내에서 신발도 사고 증명사진도 찍고^^ 밥도 먹구 이제 다시 학교로 기분좋은 마음으로 돌아왔다... 재용이네 집에 가니 우리의 얍삽이가 집 에간다는것이 아니겠는가!!! 재용이는 알바하러간다고 하고! 난 몬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우리의 얍삽이 보고 "짜&#49968;!!! 너가 오늘 제천가지말라고 해서 안 갈려구 했자나!!" 그러니 얍삽!왈!!"안돼 난 집에가야돼... 잘가라~ ~~~~" 이노무세이!!! 이추운 밤에 언제 집에 가냐말이다!!!! 난 재용이가 알바하는 만화방에 잠깐 들른뒤... 아무래도 난 이런 오리알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 따뜻한밥이있고 따뜻한 국이있는 집으로 향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곧장 정문 최병원으로 향했다... 거기서 버스를 타고 청주역에 아주 잘 내렸다~~ 난 여기 까지 오늘의 엄청난 일을 꿈에도 생각 하지 못했다... 내가 기차역에 도착한시간이 8시 53분이였다... 철도원에게 "저... 제천하나 주세요..." 그러니 순순히 열차표를 주었다 ^^; 난 할일도 없어서 차가 몇신가~~ 보았는데 21시57분인것이다... 앗싸~~~ 5분만 기달리면 된다~~~~^^ 그래서 계속 기달리는데 사람들이 나 기차를 탈생각을 안하는것이다!! 다시 시간을 보니 9시가 넘어 가고 있엇 다... 앗 기차가 탈선했나...ㅡㅡ;; 철도원에게... "저기 기차도 이렇게 안올나요??" 철도원왈..."학생... 이건 9시 57분 차예요.... 학생 시간 볼주도 모르나 ?" 으악~~ 난 이 쪽팔림을 주체하지 못하고 의자에 주저앉고 말았다... 난 계속 기달렸다... 기달리고 기달리고....또 기달렸다... 이제 열차가 도착했다... 이제 따뜻한 밥과 국이 기달리는 집에가는구나^^ 난 열차에 탑승할려구 걸어 오다보니 열차 끝 칸쪽으로 가서 기달렸다... 난 6번홈 이였기 때문에... 가장 끝일 거라는 나의 예감이 번쩍 들었기 때문이다! 서서히 기차는 오고 난 기차를 탔다... 오늘의 사건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난 나의 자리를 찾아갔다 "6번홈~~~33번이라.... 엇 33번이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두개나~~~" 왠지 주위에 여자와 같이 갈 예감이 나의 온몸을 휘감았다...^^;; 난 내자리에 가보니 어떤 아주머니 페거리 께서 잔뜩 술도 먹고 놀고 계셨다...(아우~~~ 제천가는데 피곤 하겠구만 ......) "저기 아주머니 여긴 제자린데요..." 아줌마왈"엥~~ 여기 내자리 인데??" 아줌마파 대빵 왈"우리가 자리 잘못 앉았나봐~~~" 아줌마 왈"내 표가 어딨지??"하며 열차표를 보았다... 엇 이것이 무슨일인가..... 이 아줌마도 33번인것이다.... 그러면 내자리는 어딧단 말인가!!!! 아줌마 대빵왈"학생~~ 표줘봐~~ 음... 호호호호호~~~~~~~~~~~~ 학생~~~ 여기 1번홈이야~~~ 키득키득~~~호호~~~~~~" 으악~~~~~이런 쪽팔림이 있나 !!! 어떻게 기차에 몇번홈인줄도 모르고 탄다 말인가!!!!! 그러고도 내가 대학생이 맞는가!!!!!!!! 난 어서 그자리를 피했다.... 계속 들리는 아줌 마 들의 웃음소리 들으면서 계속 앞으러 걸어 갔다.... 2번홈...3번홈.. 4번홈...........드디어 6번홈에 도착했다... 이제좀 편히 가겠구나... 아니!!!!!!!!!!!! 이런 썩을!!!!!!! 내자리에 또 누가 앉아 있는것이 아닌가!!!!!!!!! 요번에 커플 같다~!!!!!! 이런...난 둘이 재밋게 가는데 방해하기는 그렇지만 서서갈수도 없는 상 황인지라....."저기요... 여기 제자린데요....." 그러자 여자분께서... "아~~~ 저~기요~~~ 어디까지 가세요~~~" 아 특유의 사투리를 구사하는 여자분은 도저히 내가 상대 할수 없을 것만 같았다..."예??? 저 제천까 지 가는데요..." 여자왈"아~예~~~지기요~~~ 지가 이사람이랑 정~~~동진에 가는데~~예~~" "아~~예 그럼요... 여자분 자리에 제가 앉을께요... 자리 가 어디세요??" 난 이런 착한일을 하고 너무 내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여자왈"아~~예~~~긍게~~~" 하며 나에게 열차표를 보여주었다... 그런데........이게 왠말인가!!!! 열차표에는 1번홈 26번!!!!!!!! 이라고 써져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다시 그 아줌마파들의 뭇지마 관광 홈에 다시 가야 한단 말인가!!!!얼마나 쪽팔렸는데!!!!! 하지만 나는"예.... 그럼 제가 그자리에 갈께요~~좋은 여행되세요~^^" 여자왈"고마워요~~~" 난 다시 1번홈으로 걸어갔다.... 1번홈으로가는데 .... 갑자기 우리의 빠다에게서 전화가 오는것이 아닌가....... 난 얘기 할사람도 없어서 너무나 반가워서 얼른 전화를 받았다... "어~~빠다야 반갑다~~~~" 빠다왈"그랴~모햐~" 난 심심해서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 기분도 우울해서...ㅡㅡ;;"야....나......지금 기차야..." "그랴~~ 제천가는겨~~~?" "아니.......나......지금 부산가......" "엉?? 왠 부산??" "그냥...... 우울해서......" "미친놈~~왜 지랄이여~" "아녀... 그동안 즐거웠다....마지막으로 너의 이름을 불르고 싶다... 빠.....아니... 준배야... 즐거운 대학생활 보내라....." "야~~~미친놈 왜이랴......." 앗!!!! 준배가 갑자기 내말을 믿는것이다..... 난 우리의 빠다가 이렇게... 순진??^^; 한줄 몰랐었다.... "야야야~~~ 구라야 쨔 샤~~~" "그랴?~~~ 너 어디과 쓸껴~~~" "나 임학" "나두 임학" "그랴~~ 잘지내라~~" "응 잘지내라 빠다야~~" 난 이렇게 통화를 마치고... 내자리에 갔다.... 그런데 요번자리는 4명이 모여 앉는 좌석을 바뀌어져 있는것이다... 자리에 쓰레기도 쫌 있고... 난 아으... 얼굴 마주보면서 ... 민망해서 우째 가나... 잠시후........ 어떤 여자분들 3명이 오더니 .... "여기 저희 자린데요???" 이런 쓰벌 오늘 왜리랴~!!!!! "아 저기요 .....주저리주저리........설명을 했다....." "아 그래요? 금 같이 앉아 요~~~" 아~~~드디어 가는구나~~~ 그리고 누나들같은데... 내옆에 앉은 누나를 약올린다~~^^ ㅋㅋㅋ 난 즐거웠다~~ 그래두 나의 기차표 33번의 행운은 이것을 위해서 그런거구나~~~~ 난.... 앉아있다가... 창밖을보다 가......잠이 들어 버렸다......Zzzzzzzzzzzzzzzzzzzzzzzzzz~~쿨쿨..... 얼마나 시간이 지낫을까... 내옆에 누나가 날깨웠다... "저기 계속 전 화가 오던데... 무슨일 있어요??" 난 입에 흐르는 침을 닦으며..."...여 기가 어디예요....아~~함~~~" "모르겠는데요^^;" 난 열차도착시간을 보 았다... 11시 28분인데 나의 시계는....................11시50분을 넘어 서 있었다......................................................... 이런~~~~~~~~~~~ 내폰이 맛이 갔나!!!!!!!!!!!!!!!!!!!!!!!!!!!!!!!!!!!! "저기요!!!!!!! 제천 지났어요????????" "예 지났는데요... 제천가시는줄 몰랐어요...." 이런 내 인생은 왜이리 꼬일까!!!! 난 짐칸에둔 내가방을 내리는 순간 가방끈이 끈어 졌다... 어이 가 없었다... 이젠 가방까지 지 랄 이네!!!난 기차의 중간칸(화장실있는곳)으로 냉큼 나왔다...철도원 아 저씨 한테 "아저씨 요번역이 어디예요???" "영월 입니다..." 으으악~~ 강원도 까지 왔단 말인가..... 난 끈어진 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영월역에서 내렸다... 완전 노숙자 컨 셉으로 나의 페션은 바뀌어 갔다... 영월역에서 내리면서 "저기요... 제가 제천에서 내려야 하는데 모르고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추가 요금 얼마예요..." "예 잠시 따라오세요" 난 철도원을 &#51922;아갔다... 아줌마 철 도원이 였다... "800원 입니다" 난 800원을 내고.... 우선 기차 휴계실에 앉았다... 티비를 보니 니꼴라쓰 케이지가 나오는 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난 추워서 율무차,우유,유자차,율무차,율무차... 순서로 뽑아 먹었다... 순간 내주머니에 동전이 다떨어졌다... 커피한잔만 먹고 집에다 전화를 할려구 돈을 바꾸러 표파는곳을 가니... 아주머니께서 "학생 그냥 800원 가지고 가~~ 커피나 한잔 먹어~~" 난 그 아주머니가 너무나 천사 같았다 ~~~~~난 그것으로 집에다 전화하여서 아부지 어무이 형이 같이 차를 타고 와서 나를 모시고 가야했다................ 난 그날 집에 도착하여서.... 온몸으로 울었다.......... 그래두 지금 생각하면 참 다행이다..... 하마터면 나혼자 동해바다 볼뻔 했지않는가!!......... 강릉까지 같으면 난 정말 새 되는거였다..... 어제 일로 난 영월역에 아주머니의 기억을 지워 버릴수가 없다...... 800원의 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너희는 모를거다......ㅡㅡ;; 그냥 하두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써봤다~~~~ 나 잘&#50043;찌~~~~ㅋㅋㅋㅋ 이거 읽고 리플좀 달고~~~ 울과에들 모두 임학 가는거지~~~ㅋㅋㅋ 의식아~~~ 내꺼 임학으로 하는거 잊지마 과사에서~~~~~ 내가 생각해봤는데 모든것이 그 얍삽이!!!!!!!!!!!!!!!!!!!!!!!!!!! 때문이다!!!!!!!!!!!!!!!!!!너만 나랑 같이 놀아줬더라두!!!!!!!!!!!!! 이런 개고생했겠냐!!!!!!!!!!!!!!!!!!!!!!!!!!!!!!!!!!!!!!!!!!!!!! 얍삽아~~~~~~~~~~~~~넌 만나면 주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