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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셔츠 남성’에게 구속 영장, 방콕 폭탄 테러 다음날 폭발 사건 혐의로
▲ 두번째 방콕 테러 '싸톤 선착장' 용의자에게도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수도 방콕 중심부에 있는 ‘에라완 사당’에서 8월 17일 발생한 폭탄 테러 다음날에 발생한 폭발로 8월 27일 태국 경찰은 폭발 현장 CCTV에 찍힌 ‘푸른색 셔츠 남성’에 대해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취득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이 폭발은 18일 방콕 중심부를 흐르는 짜오프라야강 강가에 있는 ‘싸톤 선착장’과 연결되는 수로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이 CCTV를 조사해보니 ‘에라완 사당’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지 약 30분 후인 17일 밤에 수로 위를 지나는 다리 위에서 남자가 발밑에 둔 가방을 발로 차서 물속으로 떨어뜨리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태국 경찰은 가방 내의 폭탄이 수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남성의 행방을 쫒고 있다. 이 남성은 아시아계로 보이지만 신원이나 국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콕 폭발 테러, 푸른 셔츠 남성에게 살인 미수로 구속 영장
방콕 폭탄 테러 다음날에 발생한 2번째 폭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현장의 CCTV에 찍힌 ‘푸른 셔츠를 입은 남성’의 구속 영장을 취득했다.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나온 신원 불명의 남성은 폭발 전날 밤에 푸른 셔츠를 입고 현장에 나타나 자신이 자져온 흰 봉투를 운하로 차서 떨어뜨리는 모습이 CCTV 영상에 남아 있었다.
또한, 경찰 조사에서는 남성이 카메라에 찍힌 시간대 전후에 터키 등 해외에서 계약된 3개의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3개의 번호는 모두, 태국 국내에서 로밍해서 사용되고 있던 것이라 경찰은 공범이 있다고 보고 범인의 몽타주 추출 작업을 진하고 있다.
태국의 폭파 테러, 4월에 탈옥한 위구르족 중국인 17명이 관여?
▲ 태국 경찰은 두 사건이 용의자로 태국 교도소에서 탈출한 17명의 위구르족을 의심하고 있다. [사진출처/데일리 뉴스]
수도 방콕에서 8월 17일에 발생한 폭탄 테러로 태국 경찰은 자국에 밀입국한 위구르족 중국인 17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중국 글로벌 뉴스가 전했다.
태국 경찰은 폭탄 테러 발생 15일 전에 태국에 입국한 20명의 터키인에도 주목하고 출입국장 CCTV 영상과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의 영상을 비교하는 등 확인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올해 4월에 태국 교도소에서 탈주한 위구르족 중국인 17명에 대해서도 사건 관여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탈주한 17명 가운데 지금까지 9명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8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번 폭탄 테러 사건을 일으켰다고 하는 테러 그룹의 멤버도 7~8명으로 보고 있다.
태국 경찰은 용의자에 대해 CCTV 영상으로 보아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지만, 용의자가 가짜 코를 붙여 위장을 했을 가능성도 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 대출, 불량 채권 비율 태국에서 5%로 상승
태국 국가 경제사회 개발 위원회(NESDB)에 따르면, 개인 대출 불량(3개월 이상 연체) 채권은 6월 말에 157.3억 바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8% 증가했다. 불량 채권 비율은 5%(2012년말 3%)이다.
신용카드 불량 채권은 6월 말에 95.9억 바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했고, 불량 채권 비율은 3.2%(2012년말 1.9%)였다.
가계 채무는 3월말 시점에 10조5700억 바트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4% 증가, 2010년 말과 비교해서는 65% 증가했다. 이것은 국내 총생산(GDP) 대비 79.9%에 달하고 있다.
태국 국영 꾸릉타이 은행, 파라곤 지점에 부유층을 위한 라운지 개설
태국 국영 꾸릉타이 은행(KTB)은 방콕 도심의 쇼핑센터 씨암파라곤 4층에 있는 지점에 투자자산 1000만 바트 이상의 고객 ‘KTB 나의 소중한 사람 플러스’ 회원용 라운지를 개설했다.
명칭은 ‘KTB 나의 소중한 사람 플러스 라운지’이며, 이곳에서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외에 간단한 식사와 음료도 제공한다. ‘KTB 나의 소중한 사람 플러스’ 회원은 현재 약 2만명 정도이다.
태국에서 인터넷 이용시간 1일 8.3시간으로 증가, 스마트폰 보급 등 배경
▲ 태국인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 이용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TNN 뉴스]
태국 통신 기술부 산하의 전자거래 개발국의 조사결과 태국에서 인터넷 이용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전자거래 개발국의 올해 3~5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태국 인터넷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이 1일 8.3시간으로 지난해의 7.5시간 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인터넷 이용 시간이 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저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가세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나 인터넷 환경 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 등이 배경에 있다고 전자거래 개발국이 지적했다.
인터넷 접속 단말기(복수 응답 가능)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에 80.0%가 스마트폰를 사용한다고 말했고, PC가 54.5%, 노트북이 45.0%로 이어졌다.
이용 목적(복수 응답 가능)은 페이스북이나 라인 등의 소셜 미디어가 82.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정보 수집이 56.6%, 전자 서적이나 뉴스 열람이 52.2%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통신판매 이용에 대해서는 전체의 64.9%가 이용했던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용했던 적이 없다고 대답한 사람은 주로 인터넷 통신판매에서의 사기 행위 염려를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남녀 1만43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은 14세 이하, 15~34세, 35~50세, 51~69세의 4세대로 나누어 연대별 조사를 실시했는데, 51~69세 연령층은 PC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개인정보 유출 등 리스크 관리 의식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50세 이하에서는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쇼설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정보 통신 기술부는 인터넷 이용이 오락에 치우쳐 있는 것에 염려를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전자 상거래 이용 추진을 향해 안전성 확보가 향후의 과제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경제 담당 부총리가 단기 중장기 경제 전략을 설명, 지방 경제를 자극
경제 정책 최고 책임자인 쏨낃 부총리는 8월 27일 재계인 등 약 800명이 모인 자리에서 향후 실시예정인 경제 조치 등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용 촉진을 향한 촌락 기금 계획에 추가 자금 투입이나 지방에서 정부의 소규모 프로젝트 실시라고 하는 단기적 경기 자극책에 대해 다음 주에라도 내각회의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중장기 조치에 관해서는 지방에서의 샤로운 사업 지원, 산업 경쟁력 강화, 혁신적 사업 시작, 거대 프로젝트 개발 촉진, 정부 기관과 국영기업의 개혁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한다.
입법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 세출은 2조7000억 바트
8월 27일 입법의회(NLA)에서 내년도(올해 10월~) 국가 예산안(세출 2조7000억 바트)이 제2독회 및 제3회 최종 독회를 통과했다.
NLA가 설치한 예산안 검토 위원회 회장인 위쑫 재무부 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당초 2조7200억 바트였지만, 이 중 205억 바트가 긴급용 및 정부의 20개년 전략 플랜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중앙예산으로 옮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상업부 발표, 수출 부진 계속되는 것도 전년대비 감소율이 개선
태국 상업부에 따르면, 7월 수출도 지난해 같은 달을 밑돌아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수출 감소이지만, 7월은 감소 폭이 축소되었다고.
7월은 수출이 18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간에 비해 3.56% 감소였지만, 6월 감소율 7.87%에 비해 개선되었다.
또한, 상업부 무역정책 전술실 쏨끼앗 실장의 말에 따르면, 수출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세계경제의 침체, 석유관련 등으로 수출품 가격이 내리고 있는 것이 큰 요인이라고 한다.
탁씬파 정당, 신헌법 최종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
▲ 신헌법에 탁씬파 프어타이당은 반대 의사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지난해 5월 군사 쿠데타로 군부가 전권을 장악할 때까지 국정을 담당하고 있던 탁씬파 프어타이당이 8월 27일 신헌법 최종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 제출했다. 그리고 NRC 평의원에게 9월 6일 채결에 반대표를 던지도록 촉구했다.
신헌법은 NRC에 승인되어 국민투표에서 가결되면 처음으로 제정되게 된다.
의견서는 프어타이당 소속 싸맛 전 하원의원 등 3명에 의해 티얀차이 NRC 의장에게 제출되었다.
이 전 의원의 말에 따르면, 신헌법이 최종안의 내용 그대로 제정되었을 경우, 총선거로 탄생하는 신정권은 의회나 정부를 초월하는 ‘국가 전략 위원회’를 설치한다고 하는 신헌법 탓으로 유명무실 존재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민주당 부대변인, 탁씬 아들 ‘오크’가 내건 현상금 7백만 바트 고지를 풍자
▲ 범인은 행방은 알지 못하는 상황에 현상금을 계속 상승하고 있다. 과시인가? [사진출처/Mthai]
민주당 부대변인 말리까(มัลลิกา บุญมีตระกูล) 씨가 폭탄 테러범은 이미 살해당해 사라졌을 지도 모른다며 탁씬의 아들 오크(판텅테의 별명)가 7백만 바트의 현상금을 내건 것을 풍자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이 현상금은 탁씬 전 총리의 아들인 탄텅테(พานทองแท้ ชินวัตร)가 팬 페이지를 통해서 라차쁘라쏭 폭탄 테러범을 잡는데 단서를 주는 사람에게 7백만 바트를 주겠다고 고지했으며, 이것에 민주당 부대변인 망리까 여사가 다음과 같은 의견을 투고했다.
“폭탄 범인은 실제 살해당했을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쁘라윧 육군 대장 정부하의 경찰은 판텅테 씨가 허세로 7백만 바트를 준다고 말했을 때 경찰 사령관의 면목이 완전히 구겨졌다. 아버지인 탁씬에게 받은 돈으로 폭탄 범인을 잡는 현상금을 지불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건대 탁씬 아들로부터 7백만 바트를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감히 이와 같이 말한 것은 아무도 범인의 신병을 찾을 수 없다고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범인은 안전하게 숨을 수 있는 은둔지를 찾았던지, 혹은 또 하나 견해로 판텅테는 폭탄 테러범이 사망했다는 확실한 정보를 얻고 안주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비판 글을 올렸다.
첫댓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