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잎이 한층 푸르름이 더해 싱그러운 5월 무등산 숲에는
어느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질경이밭와 잔디광장은 행사로 인해 다른사람들에게
양보하고 편백과 삼나무숲으로 바로 가기로 깜이샘은
아이들 동선을 생각하고 편백나무숲에서 수업하기한다.
두번째보는 친구들 한층 다정한 모습으로 반갑게
엄마손을 잡고 깜이반을 찾아온다.
지난수업땐 16명의 참가자 전원이 참석했는대
약속시간이 다되어가는데 3~4명 친구뿐이다.
왜 이렇게 친구들이 늦을까 노심초사 자꾸 고개를 내밀어
오는 친구들을 바라본다.
몸풀기운동을 입구에서 천천히 늦게오는 친구들이 볼 수 있게
천천히 하나, 둘,셋 시작 드디어 11명에 친구들과 함께 반갑게 인사하고
발걸음 가볍게 출발! 햇빛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나뭇잎들~
'깜이 샘 숲이 달라진것 같아요' 한다. 숲이 변해있음을 느끼는 아이들
마삭줄꽃과 찔레꽃향을 맡으면서 '좋은 냄새가 나요'
아기두꺼비, 곤충들, 검은등 뻐꾸기 새소리을 들으며 어미새가
아기새에 먹이를 물어다 주는 놀이에 또래들과 다른친구가 함께 집중하는 모습에
"00친구가 잘하고 있어요" 깜이샘 두번이가 크게 말해주니 더욱더 신나게 참여한다.
6월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