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대좋아에 입덕을 작년부터,
시작한 14살 햄치즈 입니다><
제가 들려줄 이야기는 실제 겪었던 이야기이며
3학년 때 있었던 일이에여
일단 저는 청력이 엄청 좋아요
친구들과 제가 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저는 그 친구들이 하는 말이 다 들려요.
이제부터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저는 막 이사 온 새로운 동네에 신이 나
하루 하루가 행복했어요
제가 전에 살던 곳은 완전 시골이였거든요
학교도 20-30분거리에 문구점도 없고 학원도 멀리 있고
이런곳에 살다 반시골에 오니깐
'이젠 나도 학교가 바로 5분거리 잖아!!' 라고 하며 이삿짐을 옮기는 동안 짚앞에서 놀고 있을 때였어요
저희 집 앞에 다른 빌라가 있는데,
거기 4층에 사는 언니가 있었요.
저보다 한살 많은 그 언니는 집 앞에 있는 저에게 말을 걸어줬고 저랑 친해졌어요
그 언니는 제게 이 동네에 많은걸 알려줬어요
물론, 귀신 괴담? 같은 것도
솔직히 무섭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이삿짐을 다 옮기고 저는 그 언니랑 약속을 잡고
헤어졌습니다
약속 당일 전날에 저는 꿈을 꿨어요
기괴한 꿈 저는 술래잡기 인지 경찰과 도둑를 하는지
제가 누굴 쫒아가는데,
그게 다리가 없는 여자애 한명이랑 남자애를 쫒아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 표정은 즐겁다가 갑자기 싹 굳어졌어요
그 다리를 본건지
저는 그렇게 꿈에서 깼어요
아 그냥 잠자리가 안 좋나? 하는 맘으로요
그렇게 약속 당일
언니랑 만나 생전 처음 편의점이라는 곳에가 불닭을 사먹고
게임장이 이었는데 그곳에서 노래도 불렀어요
그 언니랑 저는 재밌게 놀고 있는데
마침 옆방에 언니 친구들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 언니들,오빠들과 같이 놀게 되었는데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경도(경찰과 도둑)을 하자는거에요
그래서 한 5판 했나?
그리고 6판째 저포함 3명이 경찰 역할
다른 역할인 도둑들을 쫒아가는데 저랑 한 오빠가
같이 움직여 도둑을 찾고 있는데 저기서 도둑인 한 언니가 저희를 보고 도망가는데 저는 그걸 보고
''아 저기 그 단발 언니 저기 있어!! 가자 오빠!!''라고 외친 후
오빠랑 저는 그 언니를 따라갔어요
그 언니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고
오빠도 그 언니를 잡으러 지하주차장으로 뛰어갔죠
하지만 여기서 부터 이상함을 느꼈어요
처음에 저희가 경도(경찰과 도둑) 룰을 정할 때,
아파트 나가기 금지, 아파트 들어갈 수 있지만 오래 시간 들어가 있지 말기와 지하주차장 들어가기 금지
지하주차장 룰을 정하게 그 단발머리 언니 였어요 지하주자창에 들어간 그 언니요
그 언니가 어두운걸 무서워 하거든요 끔직할 정도로
근데 더 이상하게 있었어요 3초뒤 반대편 지하주차장으로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서 알게된 건데 반대편 지하주차장과 제 앞에 있는 지하주차장은 이어지지 않는 곳이에요..
한마디로 반대편 지하주차장에 나올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지하주차장이 꽤 큰데 3초뒤에 나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그때, 한 오빠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그 전화를 받을 때, 옆에서 여자애 목소리로 제게
'' ㅋㅋ무서워?ㅋㅋ?? 웃어 ㅋㅋ'' 라고 실실 웃으며 말하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그 자리에서 그 오빠 전화를 끊고
그 아파트를 나와 다른 놀이터로 갔어요.
그 놀이터는 전화오자마자 게임이 끝났다는 뜻으로
모이기로 한 놀이터였어요
저는 놀이터에 있는 언니 오빠들을 보자마자
서러워 울어버렸는데 언니는 절 보고는 달래주며
' 무슨일이야?? ' 라며 계속 달래주고
저는 그제서야 말을 꺼냈습니다
귀신을 본이야기와 기괴한 목소리에 단발 여자에 그리고
지하주차장까지
하지만 그이야기를 들은 언니,오빠들에 표정이 더 의야 해졌습니다.
''야 햄치즈 너 뭔소리 하는거야 ;; 그 단발은 아까 전에 집에 갔고 니가 말한 그 남자애는 애초에 나랑 다녔고 널 본적 도 없고 뭘 본거야?'' 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약속 잡고 놀던 그 언니도
''아까 너 봤는데 혼자 중얼중얼 거리고 있던데?''라고 제게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미안한데 집으로 갈게 라고 하며 집으로 향하고 있을 때,
제가 첨에 청력이 좋다 했잖아요?
멀리서 ''다음에 또 와ㅋㅋ''라고 말하는 아까 그 여자애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다리 없는 귀신들과의 경찰과 도둑
실제 일어나니 저는 몸이 얼어붙었고 정신을 차려
저는 그자리에서 달렸습니다
저희 집까지요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제야 안심이 된다는 마음으로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아직도 그 동네에 살고 있지만 그때 봤던건 무엇이 였을까요? 지금도 생생하게 그 여자애 목소리가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