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이 끝났다. 구형은 각각 2년과 3년이었다. 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으니 11월이면 이재명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민주당과 좌파단체 연합은 사망이 임박한 말기 암의 이재명을 소생시키기 위해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약한 고리라고 보는 김건희 여사만 줄곧 공격하고 있다. 그들의 무차별 폭로 공세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들은 김건희 특검법을 공격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민심과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혼하기 전이었던 10여 년 전의 일까지 소환하는 것도 모자라 하다 하다 안 되면 기저귀 찬 유아기의 김건희까지 소환할 만큼 거칠고 악랄하다.
민주당과 좌파단체연합은 김건희 여사에 관한 것이라면 그것이 가짜뉴스이든, 억지로 지어낸 기획작품이든, 시정잡배들이 선술집에서 주고받는 농담이든 개의치 않고 어떤 소재든 공격자료로 활용한다. 이들이 김건희 여사를 공격 타킷으로 삼는 것은 작은 꼬투리 하나라도 나오면 그것을 빌미로 대통령 탄핵의 마중물로 삼아 조기에 윤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목적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야 사망 직전에 처한 이재명의 정치생명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이 꺼내든 무기가 선전 선동술이다.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 선동의 달인 괴벨스는 대중에 대한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 선동을 반박하기 위해선 엄청난 증거와 수십 구절의 문장과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완벽하게 반박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반박할 때쯤이면 일반 사람들은 이미 선동을 당한 상태에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선동의 강력한 선전효과가 아닐 수 없다. 민주당과 좌파단체 연합세력은 이러한 선동, 선전술을 기가 막히게 잘 활용한다. 또한, 이들은 한번 말하면 속지 않지만, 두 번 말하면 의심하게 되고, 세 번 말하면 그것이 진실로 변한다는 사람들의 심리도 교묘하게 이용하여 김건희 여사 공격에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민주당과 좌파단체의 공세가 사실 여부를 떠나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자연스레 바닥을 길 수밖에 없게 된다.
선전 선동술이란 자극적일수록 일반 국민에게 그만큼 잘 먹혀들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집권 여당은 굳건히 단결하여 이들의 불순한 공세에 적극적으로 방어적 역공세에 나서야 하고 그러한 투쟁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용산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따로 놀고 있고, 국민의힘 내부는 친윤과 친한으로 갈라 서로 손가락질하기에 바쁘니 민주당의 공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집권 여당의 집안 꼴이 이러하니 민주당이 국민의힘 추천 인권위원 국회 표결에 사기를 쳐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고 뜯는 국회의원 단 한 명도 없었다. 마치 조선 선조 때 일본 통신사로 가서 정세를 살피고 온 정사 황윤길파(派)와 부사 김성일파(派)의 말이 서로 달랐던 것도 西人과 東人으로 갈라져 있었던 계파 간 정쟁의 산물 때문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의 조선 정치권의 모습이 이랬다.
눈을 돌려 집권 여당을 보라, 민주당과 좌파연합세력이 작당하여 거세게 펴고 있는 탄핵 공세는 목전의 현실로 부각했다. 그런데도 여당이 보여주는 윤과 한의 갈등, 친윤과 친한의 갈등은 집권 여당의 공멸을 초래하는 전조로 보여 내일을 예측하기 힘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좌파연합세력의 촛불 공세에 어설프게 대처하다가 호되게 당했다. 집권 여당이 박 전 대통령이 당한 사실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집권 여당의 모습에 실망하여 일시적으로 떠난 집토끼부터 불러들이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 집토끼는 자유 우파 진영을 지탱하는 주춧돌 같은 존재이기도 하거니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35% 이상 정도 추정되는 집토끼들이 결집해야 지지율이 상승하여 탄핵의 방어막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이들이 돌아올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은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많은 우파진영 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굳게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시급한 해결책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한다. 또한, 윤 대통령은 담대한 포용력을 보여주고, 한동훈 대표는 엘리트 지상주의 이미지를 벗고 ‘지는 것이 곧 이기는 것“이라는 정치 해법을 보여달라고도 주문한다. 그래야 친윤과 친한이 대립하는 볼썽사나운 모습도 사라질 것이고 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적극적으로 맞설 수 있는 단일대오가 만들어질 것이기로 보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민주당과 좌파연합세력이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는 주 내용은 윤 대통령이 결혼하기 10여 년 전에 있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이비 목사의 함정에 빠져 명품 가방 받은 일, 그리고 총선개입 의혹이다, 이 중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은 문재인 정부 검찰이 2년 동안 털어도 나온 게 없었다. 그런데도 종결하지 않은 것은 정치적 무기로 남겨 두기 위함이었고, 총선개입 문제는 마산지역 정치 불나방이 침소봉대한 자가발전용 의혹일지 모를 정도로 실체가 불분명하다. 다만 명품 가방을 받은 건 사실이다. 그 행위가 비록 악랄한 종북 좌파 목사의 기획된 음모라고 해도 초기에 명쾌하게 수습하지 못해 불씨를 키운 측면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 때는 조금이라도 이상한 뉴스만 나오면 청와대 대변인이 즉시 고발 운운하며 강하게 대응했다. 실제 고발도 했다. 그러나 현 집권 여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가짜로 보이는 공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처하여 실망감을 안겨준 적이 많았다. 자주 보여준 이런 모습이 집토끼들이 떠나는 원인으로도 일정 부분 작용했을 것이다. 최근 주변에선 만약 윤 대통령이 검건희 여사가 아니라 다른 평범한 여성과 결혼했다면 야당이 무슨 트집을 잡아 공격했을까? 또 만약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독신으로 있다면 야당은 무엇으로 공격했을까?, 이런 소리가 많이 나돈다. 최근 돌아가는 정치권에 분노와 환멸을 동시에 느끼는 민초들의 독백(獨白)이 아닐까 한다.
첫댓글 그래서 종북좌파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실 참모들의 정치력 부족도 문제이고 윤 대통령의 문제인 적폐 척결에 대한 미지근한 태도는 더욱 문제입니다. 문재인 덕이 검찰총장 되고 대통령 된데 대해 보은하는 태도인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문재인의 적폐를 단 한건도 척결하지 암ㅎ다 보니 지지율은 추락할 대로 추락하여 바닥을 기고 종북좌파는 물 만난 고기 모양 마구잡이로 좌충우돌하는 것입니다.진짜 이러다가 무슨일이 터질끼뵈 걱정입니다.
이재명의 운명이 결정되는 11월 중순 이전에 민주당과 좌파단체 연합은 탄핵에 사활을 걸고 전국적인 시위에 나설 것입니다. 10월 위기설에 불을 지피며 좌파세력 총출동을 통해 탄핵 여론을 선동하며 박근혜 시즌 2를 만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재판부를 압박하는 등 극한 투쟁에 나서겠지요. 탄핵 트리거는 이미 작동되었고 공은 사법부로 넘어 갔으니 국힘의 치밀한 대응이 중요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다음달 중순경 찢ㅈㅁ의 운명은 길거리 인심이 구속 95%이니 판사의 손에 운명이 달려 있네요.
공병호 유튜브를 보면
우리나라 가 얼마나
부도덕한 무리들이 들
끓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하는데, 윤통마저 묵인하고
있다는데 소름끼치는 일 입니다 그예가 교육감 선거는 100%부정선거
인데도 국민의짐 마저도
같은편 아니면 동조자들 병신들 인가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