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내에 나갔습니다.
사고 싶은 책들이 있어서 잔뜩 샀습니다.
그리고 동네 서점에 들려서 또 신간 하나를 주문하고,
과감히 들이밀어 봅니다. 유리가면 만화책을 살 수 있을까요.
OK 라고 합니다. 일단 다섯 권을 끊어서 주문했습니다.
4월말에는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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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화 대여점에 들려서 보는 방법이 있었는데 (권당 500원요)
오락쟁이님과 이클립스님이 동시에 추천해주신 인생작을,
돈 좀 투입되더라도 천천히 생각과 감동에 잠겨가면서 읽어보려 합니다.
5월쯤에 시작될 유리가면 후기도 기대해 주십시오 (+_+
아, 물론 예정되어 있는 턴에이건담 시청도 말이지요 (+_+
헬렌 켈러식으로 쓴다면,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거나,
과감한 모험이거나 입니다. 과감하게 질러본 선택!
이번 달 책 + 만화책 값만 10만원이군요. ㅋㅋㅋ
가챠를 그만큼 안 하면 되니까 그 쯤이야!
뱅드림 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작은 우연들... (추천애니가 올라온다거나 하는...)
무척 소중하게 생각해서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2020. 04. 27. 시북
첫댓글 헉!!!
유리가면은 권수가 좀 될텐데 거침없으시네요.^^
돌려쓰는 전화기가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만화라서
구매까진 생각하지 못하고 추천 드렸었는데
충격 받았을시 눈알이 사라지는 연출이나
"XX 무서운 아이" 라는 유명한 대사는
아직까지도 여러 만화에 패러디되고 있을 정도이죠.
내일의 죠에서 애꾸눈 감독이 여러만화에 패러디 되어 나올때가 있듯이
유리가면의 선생님도 여러만화에서 패러디가 나온적이 많아서
알아보시게 되면 분명 소소한 재미가 있을껍니다.
네 오락쟁이님! 즐겁게 보겠습니다. 실은 예전에도 누가 소장하고 있는걸 실제로 놀러가서 본 적이 있습니다 (여자분) 그 때의 추억이 오늘의 지름을 만들었네요 하하
큰일 나셨네.;; 이제 시북님도 하염없이 완결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게 생겼....(현재 유리가면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보는 만화에서 조부모와 손주가 같이 보는 만화로 에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