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한곳엔 미백찰옥수수를 심었고, 다른밭 한곳엔 흑미찰옥수수를 심었습니다.
미백찰옥수수를 심은곳은 옥수수대를 넘어뜨려서 잘익은 옥수수만 골라서 깔아 먹었습니다.너구리인가? 의심했습니다.
흑미찰옥수수를 심은곳은 옥수수대에 달려있는채로 잘익은 옥수수를 깔아먹은것은 아마도 조류(새)가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범은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렇다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내공깊은 우리 회원님의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까치가 먹는다네요
아! 사과밭의 사과도 먹어치운다는 그놈! 까치 말이지요?
옥수수대 넘어뜨려먹는녀석은 너구리
세워진채로 먹는 녀석들은 까치와 까마귀
아래 위로 공격해오니,
암담하네요.피해가 더크기전에
수확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혹시 멧돼지일수 있습니다
농장둘레를 휭스펜스로 250m
둘레를 쳐놓았습니다.
멧돼지는 들어오지 못하고,
펜스하단에 조그마한 구멍이 난걸 보면 너구리 싸이즈인것 같습니다.
울동네는 멧돼지도 옥수수대 넘기고 익은 밭 엉망으로 망쳐 놓지요
밭을온통망가치고먹는놈ㅡ멧돼지
일부만먹는놈ㅡ너구리
옥수수알을 따먹는놈ㅡ까치.까마귀.파랑새
철물점가면 소리나는것
태양광으로 사용하는것
놓으면 피해없어요
개한마리주변에 키우면 피해없네요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철갑산님!
고수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집니다.감사합니다.
우리는 도로에 있는 유도등을 울타리쪽으로 여러개 놓았더니 밤엔 불이켜져서 그런가 괜찮더만요
들쥐도 파먹는것같아요
아! 들쥐도 파먹는군요.
옥수수대만 남아 있으면 까치 이군요!!!
길조의 상징이였던 까치가
유해조류로 등극했군요.
사과밭의 사과도 한번 맛보면
계속해서 온다는 까치를 뉴스를 통해서 봤습니다.
넘어떠려서 먹는것은 너구리고요.
서있는 상태로 먹는것은 쥐바꾸리 소행으로 생각됩니다.
쥐바꾸리는 쥐인가요?
@산전수전공중전 새 입니다,
시골에선 어르신들이 뻰찌라부르시더군요
과일, 옥수수, 수수등
뭐든 떼지어 다니면서 따 가니 그리 부르기도..
직박구리
저도 들쥐에상납한후
조코파이에 쥐약혼합으로 해결했어요
너구리입니다
너구리 이놈을 어떻게
퇴치할까요? 휭스펜스 밑으로
구멍을 뚫고 들어 오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