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
노란 우산을 든 노인들이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노역 등으로 끌려갔던 피해자들입니다.
[인터뷰:티니크 반 드발, 집회 참가자]
"저는 일본의 강제 수용소에 끌려 갔었어요.
4살 때 수용돼 8살 때까지 있었죠.
그 때의 기억을 인생에서 지우고 싶어요.
그 마음이 저를 이곳에 오게 합니다."
[인터뷰:프랑크, 집회 참가자]
"당시 강제로 버마, 수마트라의 철도 공사 현장과
철광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하는 등
일본은 끔직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 집회는 1994년 한 시민단체 주도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침략의 과거사를 외면하는 일본정부를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매달 둘째주 화요일이면 일본 대사관 앞에 모여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데릭 맥헐스, 집회 참가자]
"일본인들 스스로 자랑스러워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지난 세대는 전쟁 당시 말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고
일본 정부는 진정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끌려간 네덜란드 민간인은 10만명.
이들은 강제 노역이나 일본군 위안부 등으로 동원돼 고초를 겪었습니다.
http://www.ytn.co.kr/_sp/0930_201501271029091106
유럽의 유일한 반일국가 네덜란드
1971년에 쇼와 덴노와 고준 황후 부부가 네덜란드를 방문했을 때
많은 네덜란드 시민들이 쇼와 덴노와 고준 황후에게 야유하며
"히로히토 꺼져라"(HIROHITO GO!)라는 팻말로 항의했고,
심지어 68혁명에 가담했던 신좌파들은
"부활한 일본 군국주의에 죽음을!"
(DOOD AAN HET HERLEEFD JAPANS MILITARISME)이란
플래카드로 조롱하기까지 했다.
1986년에는 베아트릭스 여왕의 일본 방문 계획이
네덜란드 국내 여론의 반발을 받아 중지되었을 정도였다.
당시에 네덜란드인으로 위안부 끌려갔던
얀 루프 오헤른 할머니는
90년대부터 한국 위안부 할머니들 도와서
당시 일본 위안부 실태를 전세계에 폭로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일본 정부랑 싸우고 있음
ㅊㅊ
http://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document_srl=675715444
첫댓글 유럽 짱 너네가 해라
아이캔스피크에 나오신분도 네덜란드 피해자셨지..?
이번 유럽여행갈때 네덜란드 갈 생각없었는데 한번은 가봐야하는 나라였구나~
정상입니다
미친... 역시 일본은 ^^
우리랑 친구하자 나중에 꼭 놀러가야지
헐 몰랐어... 일본 가지가지했구나
짱친이네ㅋ
일본은 네델란드 한테도 사과안한거네? ㅉ
아이캔스피크인가 네덜란드 할머니도 당했다고 연설했던 장면있었는대..그분인가
저분 맞아!
이 분 과거에 대해서 가족들한테도 다 숨겼었는데 한국에서 '위안부'에대해서 피해자 선생님들이 일본 정부에 항의하는거 보고 용기얻어서 증언했다고 하셨었음!
일본은 망한다 !
어마어마한 새끼들이었네
진짜 일본 좀 망해라 ㅡㅡ
네덜란드좋아졋어
헐 몰랐 근데 네덜란드 반고흐뮤지엄에 일본판화전시오조억개라 빡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