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팬이 원하면 선수들은 원하는대로 해줄 겁니다...
팬과 선수가 하나가 되어 야구를 하는데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울 베어스 선수들 열심히 하자구여....
(^^;;...리스도 잡았잖아여...)
--------------------- [원본 메세지] ---------------------
[1.잘나갈때의 딴지걸기]
드디어 재작년에 한화에게 진빛을 갑고 작년에 현대에 진 빛을 갑고
삼성의 첫우승을 저지하기위해 코리안시리즈에 올랐습니다.
너무기뻐서 가슴이 쿵딱쿵딱 뛰는군여...
헌데...
잘나갈때 한번 반성을 해봅니다...
우린 홍성흔, 진필중선수 등이 부진할 때 얼마나 힘을 주었던가...
혹시 그 선수의 가능성과 노력은 생각하기보다는
하루의 잘못으로 욕하고 하루의 잘한 프레이로 칭찬하는
냄비팬은 아니었는가...
딴감독님은 징계와 꾸중로 다스릴 일을 김인식 감독님은 믿음으로...
꾸준히 지켜줌으써 그선수가 자신감을 찾고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며...
우리 팬의 자세도 김인식감독님을 따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오늘 영광의 선수들 지금은 빛나는 자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려움이 닥칠지 모릅니다... 우리를 아프게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감독님처럼 오래 믿어 봅시다...
성급하게 실망하지않고 영원히는 아니더라도 오래 믿고 힘을 줍시다...
[2팬의 힘을 자신의 능력으로 바꿀수 있는 선수란]
두산의 대표적인 팬들의 성원을 자신의 힘으로 바꿀 능력이 있는 선수는...
정수근선수와 홍성흔 선수입니다...
두선수는 일단 팬에대한 자세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8월15일 삼성전 1회가 마친후 비가와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경기를 못본관중들은 아쉬운 마음에 죽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정수근 선수와 홍성흔 선수가 나섰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홍성흔 선수는 타자 정수근 선수가 되어 비닐로 덮어진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을 위한 쇼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에 비바닥에 홍선수는 슬라이딩까지 했져...
우울했던 기분은 사라지고 모두들 유쾌해졌습니다...
아 저것이 팬을 아끼는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전 응원의 열기를 자기의 에너지로 바꾸는 모습을 두선수에서 보았습니다...
팬을 아끼는 사람만이 팬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홍성흔, 정수근선수는 관중의 힘이 폭발 했을 때 이 힘을 선수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매개가 될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들이 두산 선수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홍성흔 선수는 잘났습니다.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습니다...
이런선수는 원래 남자팬들에게 저평가된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의 안정환, 농구의 우지원선수 같은 경우를 보아도 실력에 상관없이...
잘났다는 것 하나만으로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 하나만으로 실력에 비해 이유없이 미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성흔 선수도 그렇게 되기 쉽지만 두산팬들은 오직 홍선수의 가능성과 실력, 화이팅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평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수근, 홍성흔 선수 화이팅
[3삼성과의 코리안 시리즈]
경기의 승패는 임창룡선수와 갈베스 선수를 얼마나 공략하는가입니다...
둘다 못공략한다면... 패배여...
한명만 공략한다면... 승패를 알수 없고...
두명다 공략한다면... 우승을 합니다...
삼성의 허리는 노장진,김현욱 선수와 잘던지지만 아직 어린 김진웅선수
(현대와의 경기에서들어났지만 경험은 큰경기의 가장큰 변수입니다.)
이기 때문에 두산의 중간 마무리에 앞서지 못합니다...
어차피 선발이 얼마나 오래 버티는가가 삼성의 승패를 좌우합니다...
그렇다면 목표는 간단합니다...
바로 임창룡,갈베스입니다...
#임창룡선수는 두산 방어율이 0.55 입니다...
두산 타자로썬 치욕이 아닐수 없습니다...
두산은 언더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만...
좀 심하게 당했습니다...
하지만 한명만 찍어서 공략법을 준비한다면 오히려 가능성이 없는것이 아니고 오히려 높을 수 있습니다...
한화 리스가 대표적인 경우였져...두산은 방어율 0이라는 것이 무색하리만큼 철저한 준비로 패대기를 쳤져....
두산의 중심타자가 못친것은 그만큼 현대쪽에서 두산 중심타선만 막히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중심타선에대한 연구를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이렇게 대비를 하기에 예상을 꺼꾸로 할 수 있습니다...
임창룡에 대해 철저히 대비한다면 길이 열릴수 있습니다....
#갈베스에게는 이 선수에게 질수 없다는 강인한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 나쁜 이미지가 아니었던 삼성팀은 올해 지나친 우승에대한 욕심에..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였고...
갈베스는 그 중심에 서있습니다... 갈베스는 삼성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욕심의 총아 입니다..
갈베스에게 들어간 돈과 우리나라의 버려진 자존심은...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갈베스에게 들어간 20억이 넘는 돈을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쓴다면
많은 일들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그 20억으로 국민학교에 용품을 사주고 돈이 없어 재능은 있어도
형편이 못되 야구를 접는 많은 미래의 선동렬, 정수근에게 야구장학금으로 구제해주고 해외로 빠져나갈 유망주를 잡고 그러고도 남는 돈은 임수혁선수에게 보태주어도
그돈은 남을 것입니다... 이종범선수가 한국야구에 올해 미친 영향력과.
받은 실수령액이 2억이 되지 않음을 생각할때....
삼성은 크게 잘못했습니다...
삼성이 진정 명문과 팬사랑을 받는 구단이 되려면 그돈으로 김태균, 김주찬 선수 같은 선수를 키우고... 이만수 감독을 데려오고... 팬들의 성원을 보답하는 곳에 썼어야 했습니다....
한국야구의 가능성을 빼앗은 당사자 갈베스....
한국 투자의 흐름을 장기적인 것에서 단기적으로
팬서비스에서 우승지상주의로 바꾼 갈베스...
그에게 패배한다면... 한국야구의 미래는 없습니다...
기필코 갈베스한테는 지면 안됩니다...
정말 간절히 빕니다... 갈베스한테만큼은 이기길...
그래야 한국야구가 열립니다...
팬들의 염원입니다.... 갈베스를 이겨주세여.......이렇게 이렇게
간절히 빕니다....
글 : 박~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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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잘나갔을때의 딴지걸기/2팬의능력을동력으로/3.갈베스가무너저야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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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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