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판 https://m.pann.nate.com/talk/346147841&currMenu=search&page=1&q=%EC%83%9D%EB%A6%AC%ED%98%88

안녕하세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현명하지 못한건가 싶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여쭤보고싶어서, 처음으로 가입하고 글 남겨요. ㅠㅠ 폰으로 급하게 쓰는거라 혹시 단어나 상황설명에 한계가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초반이고 대학은 휴학한 상태로 돈 모을겸 동네 카페에서 평일 알바를 하고 있어요. 사장님은 30대 중후반 남자분이시구 열정있으세요.
카페는 지방에 위치한 2층 카페로,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크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요.
아파트 촌 근처에 있어서 손님들은 대부분 30-40대 여성분들이거나 근처 학교들이 좀 있어서 교복입는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와요. (더이상 자세히 적으면 추측될 수도 있어서 이까지만 할게요ㅠㅠ)
그런데 며칠 전 금요일 저녁에 교복입는 여학생들 4명이 와서 음료를 시키고 2층 테이블에 가서 앉아서 얘기하면서 놀다가 갔어요.
손님들 나가면 저는 바로 이층으로 올라가서 테이블 한번 닦고 의자 재배치를 해야해서 올라갔는데, 학생들이 앉았던 테이블에 한 의자가 생리혈로 완전.. 버려져있었어요. ㅠㅠ
조금 버려진 게 아니라 의자 가운데 전체가 (의자의 70프로 가량) 빨갛게 물들 정도라 페브릭 쇼파식의 의자라 닦거나 한다고 수습될 거 같지않아 일단 따로 빼놓고 사장님께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의자상태를 확인하시더니 너무 화를 내시더라구요.ㅠㅠ 비싼 의자인데 이거 이제 더이상 못쓴다, 말도 없이 그냥 가버리냐.. 그렇게요. 그래서 그 학생을 찾아서 책임을 묻겠다며 계산내역을 확인해보라 하시는거에요. (제가 계산을 했어요)
그런데 학생이라 현금으로 계산을 해서 자료가 안 남아있다 말씀드리니, cctv를 돌려서 카페앞에 붙여놓고 찾아낼 거라 말씀하시는 거에요.. ㅠㅠㅠ
그래서 옆에서 계속 화내시면서 cctv 돌리시고 캡쳐하려 하시고.. 저한테 캡쳐본 줄테니까 한글파일로 글 써서 카페에 붙여놓으라고 말씀하시길래, 가만있을까하다가 저는 학생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실수로 그런 것 같은데.. 성인도 아니고 어린 학생인데 민망하고 당황스러워서 그냥 간 것같다.
그걸 cctv로 뽑아서 붙여놓으면 너무 수치스러워할 거 같다.. 그렇게 말씀드리니까 저보고 제가 의자값 물어낼 거냐고, 중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은 되어보이는데 이게 정상적인 행동이냐 화를 내셨어요. ㅠㅠ
그러니까 그냥 자기가 파일 만들어서 붙이겠다고 하시고 여자저차 있다가 퇴근했는데.. 그 뒤로는 주말이라 아직 출근하지 않아서 정말 붙이셨는지 안붙이셨는지는 확인못했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사장님 마음이 이해간다고 제가 오지랖부렸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게 붙여두는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안좋게 느껴질 거 같은데.. 사장님의 행동, 괜찮은 건가요?
만약 사장님의 행동이 지나치다 생각드시면, 사장님을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까요..ㅠㅠ 현명하신 분들의 좋은 말씀 꼭 기다리겠습니다..!

당연히 손배는 해야지...
또라이냐
? 어떻게 생리혈로 의자가 70%가 물들어? 그정도면 첫째 날도 아니고 거의 둘째 날에 생리대도 안 한 정도 아님??? 그정도 젖었으면 교복 치마고 그 아래로 스타킹이고 다 난리었을텐데???
왜케 주작같아
33333 아무리 양이 많은 날이라고 해도 의자를 못쓰게 생리혈이 묻을수가있나.. 주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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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은 해야지~~~ 그러고 간것도 잘못이고 맞긴한데 ㅋㅋㅋㅋㅋ ㅠ 그걸 전단지로 붙이다뇨...
그래 이성적으로야 배상하는게 맞지
근데 시발 지 딸뻘인 학생이 딴것도아니고 생리혈을 실수로 묻힌건데ㅋㅋㅋ저딴 종이 붙어있으면 아무리 내 단골 카페였어도 다신 안갈것같아 괘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