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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배려하는 훈남 선생님
원주 서곡초등학교 정계흥 교감선생님
미남도 키가 훤칠하게 큰것도 아니지만 멋쟁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선생님.
정 선생님은 남들보다 한 시간일찍 출근해 책도 보고 수업준비도 하셨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하셨다.
또 녹차를 건네며 우리의 정성을 칭찬하고 잘못은 잘 다독여줘 일할 맛나는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셨다.
선생님과 함께 근무할 때 전교생과 전 교직원, 유치원생까지 감박산으로 등산을 갔다.
몹시 더운 6월 혼자 오르기도 힘든데 학생들을 손잡아 이끌어 주시고 업어줘 이마에 구슬땀이 송골송골한 것은 물론 온 등이 땀으로 얼룩진 상태였다.
힘들어서 헐떡이고 있을때 남들보다 두 배 크기의 배낭에서 물과 사탕 오이를 나눠주셨다.
모두를 위해 무거운 것을 참고 산을 오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때 먹은 오이가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었는지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다.
그 달콤함이 선생님을 추억하고 선생님을 닮고 싶은 이유인가 보다.
교감으로 승진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우리 교육계에 또 한 분의 위대한 교육자 탄생을 기대한다.
이 글은 평창 안미초등학교 홍현미 선생님이 칭찬하신 글입니다.
(2009.3.5.)
해맑은 미소와 사랑이 샘솟는 선생님
원주 평원초등학교 심지연 선생님
2005년 이맘 때 근무하던 만종초교 3월1일이 지났는데도 미발령 상태로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2∼3일 후 교대 졸업생 새내기 선생님이 발령되어 왔다.
심지연 선생님, 해맑게 미소 띤 수줍은 얼굴로 부임한 선생님은 말없이 실천하는 조용한 성격의 알콩달콩한 선생님이었다.
그 무렵 학교도서관을 신축하게 되어 ‘도서담당인 심지연 선생님이 고생 좀 하겠다’ 생각했는데 기우였다.
주위의 조언은 좀 받았지만 검색과 타교 방문등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설계에서부터 도서관 내부 구조, 집기배치, 도서구입, 도서관 운영계획, 추진에 이르기까지 완벽할 정도의 결과를 가져와 대단한 추진력을 보여주었다.
그 이듬해 내가 타 학교로 옮긴 후에도 2008년 원주시교육청 주최 수업기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심 선생님의 부단한 노력에 좋은 소식을 자주 접했다.
전화나 모임 만남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해맑은 미소와 사랑, 관심과 노력을 보면서 심 선생님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발전이 있으리라 믿는다.
제자들이 진정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심 선생님, 너무 좋은 선생님이 오려고 그때 그렇게 발령이 늦었나 봅니다.
이 글은 원주 서곡초등학교 정계흥 교감선생님이 칭찬하신 글입니다.
(2009.3.12.)
따뜻한 사랑 전해주는 선생님
만종초등학교 곽순영 교장선생님
꽃이 그만의 향기를 품듯 교장선생님은 교장선생님만의 온화한 미소를 지니셨습니다.
2007년 9월, 만종초등학교로 곽순영 교장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때도 지금의 인자하고 온화한 미소를 지닌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월요일 나라사랑 조회 때마다 들려주시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은 늘 우리 아이들과 파이팅하며 한 주를 시작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야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 등을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에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품었을 뿐 아니라 어른인 저도 감화가 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한없는 베푸심에 감사드린다는 저의 말에 가지고 있는 것보다 나누어 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 때 더 기쁨을 느끼신다고 교장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칠 때에도 “심선생, 오늘 고생 많았지?”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2008년 만종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지난 1년은 개인적으로 정말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온화한 미소와 넓은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이 글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이 글은 원주 평원초등학교 심지연 선생님이 칭찬하셨습니다.
(2009.3.19.)
사랑과 정성으로 교육하는 선생님
철원 토성초등학교 이희성 선생님
무엇이든 물어보고 싶은 선생님, 언제나 의문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선생님 그는 내게 만물박사로 통하는 이희성 선생님입니다.
이 선생님은 지난해 1학년을 담임했습니다.
유치원시절 여자선생님에게 익숙한 신입생들이 남자선생님인 이 선생님에게 잘 적응할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에 아이들은 금방 따르고 좋아했습니다.
점시시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 생선가시도 발라내주고 늦게 먹는 아이에게는 일일이 밥을 떠먹여 주는 자상하는 아버지 같은 분입니다.
책임감이 강한 이 선생님은 학교행사 등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처리하느라 늦게까지 일할 때가 많습니다.
강원에듀원 사이버 학급담임을 맡아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도록 퇴근 후에도 계속적인 지도가 이어져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생활합니다.
이 선생님은 아이들을 자식같이 사랑하고, 동료교사들에게는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참된 스승입니다.
아직 3월인데 선생님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이 글은 원주 만종초등학교 곽순영 교장선생님이 칭찬하신 글입니다.
(2009.3.26.)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선생님
이광원 철원 토성초등학교장
인자한 미소가 아름다운 선생님.
이웃집 아저씨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생님.
바로 이광원 교장 선생님입니다.
교장 선생님을 처음 만난 것은 2004년 3월 교장 선생님께서 원주교육청 과학담당 장학사로 부임해 오던 해였습니다.
처음 뵙는 선생님이었지만 온화한 미소와 다정스런 말투에 이내 편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편안함만큼이나 선생님은 모든 선생님께 에너지를 불어넣는 분이셨습니다.
다정한 말투로 후배들의 어려움을 척척 해결해 주고 조그만 일에도 ‘고생했다’는 격려의 말로 힘을 북돋워주셨습니다.
선생님은 많은 업무 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진 분입니다.
교사답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면 어떤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꼼꼼히 준비하는 그 모습에서 교육자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인자한 미소를 간직하고 후배 사랑을 먼저 실천하는 선생님.
참다운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열정적인 선생님.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고 행복을 주는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계신 곳에서 행복과 웃음이 늘 떠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은 철원 토성초등학교 이희성 선생님이 칭찬하셨습니다.
(2009.4.2.)
강원교육의 큰 별이 되실 선생님
원주 명륜초등학교 문종욱 선생님
강원교육의 큰 별이 되실 선생님이 계십니다.
의리 있고 책임감 강하고 예의바르며 겸손하고 남다른 효행심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늘 사랑을 받고 있는 문종욱 선생님입니다.
문 선생님은 현재 강원도 학업성취도 평가위원, 원주교육청 학업성취도 출제위원 및 검토위원, 강원교육현장연구원, 명륜초교 연구부장으로 1인 4역을 충실하게 해 내는 뛰어난 선생님이기에 아무리 칭찬해도 넘치지 않습니다.
진폐 환자인 아버지가 계신 병원에서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펼쳐 보이는 등 부모 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연은 지난해 12월 춘천 K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광부 아리랑’에 출연을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문 선생님은 모두가 참여하고 누구나 즐거워하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는 교사입니다.
특기인 교육마술을 소재로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 “강원교육계에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항상 배우며 열심히 생활할 수 있다”는 그의 언행에서 그리고, “미래의 에너지를 지닌 강원도의 맑은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그의 열정에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선생님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학교 현장에서 초등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을 문 선생님을 떠올려봅니다.
이 글은 철원 근남초등학교 이광원 교장선생님이 칭찬해 주셨습니다.
(2009.4.9.)
배려하는 삶을 사는 선생님
원주 단구초등학교 정운구 선생님
언제나 편안함과 여유로움으로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선생님.
그렇기에 더욱더 따뜻한 빛이 되어 주시는 선생님.
바로 단구초등학교 정운구 선생님이십니다.
교직의 첫 발을 내딛어 많은 것이 서툴렀던 저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합시다”라는 말씀과 함께 저의 문제를 같이 고민해주셨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멋지고 예쁜 선생님이 많은데도 6학년에서 인기는 단연 정운구 선생님이 최고셨습니다.
첫 수학여행 선생님들 소개 시간에 갑자기 진행된 선생님들의 댄스타임, 망설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아이들에게 손으로 하트모양을 그리며 귀여운 춤을 선보이셨습니다.
그날 수학여행 장기자랑의 주인공은 바로 정운구 선생님이 아니였을까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춤을 보며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까 말이죠.
지금도 단구초에서 같이 근무하는 여러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편안함과 따스함을 전해주실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부족한 사랑과 배려의 부분을 채워주시는 정운구 선생님, 우리 교육계에서 가장 훌륭하신 선생님으로 가장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자리하시기 기대합니다.
원주 명륜초교 문종욱 선생님이 칭찬하셨습다.
(2009.4.16)
산골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분
정선초등학교 고주봉 선생님
고주봉 선생님을 처음 만난 것은 교동초등학교에서입니다.
선생님은 남자 테니스부를 맡아 밤늦도록 지도하고, 서예와 음악에도 남다른 재능을 발휘하는 성실하고 다재다능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선 예미초등학교에 근무한 지 2년 후에 예미초등학교 고성분교장에 부임하면서 다시 함께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의 분교장은 어디나 그렇듯이 고성분교장도 산골마을이라 아이들도 적고 학습이나 생활 면에서 다른 학교보다 부족했습니다.
선생님이 부임하면서 드럼, 전자기타 등 개인이 갖고 계시던 악기로 온 정열을 쏟아가며 아이들을 지도했습니다.
그해 가을 예미초등학교에서 열린 재능발표회에서 학부모와 신동읍 지역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역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구입하게 된 새로운 악기로 더욱 열심히 지도해 지금은 지역의 여러 행사 때마다 출연해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TV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는 등 산골마을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열을 다해 교육에 힘쓰시는 선생님, 어린이들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훌륭한 스승이 되시기 바랍니다.
원주 단구초교 정운구 선생님이 칭찬하셨습니다.
(2009.4.23.)
배고프도록 열정을 쏟아내는 선생님
횡성 우천초등학교 이종훈 교장선생님
이웃집 형님처럼 편안함과 눈빛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
항상 먼저 다가와서 손을 내밀며 아낌없이 격려해 주시는 선생님.
테니스 열정 하나로 전국을 떨게 한 선생님.
바로 횡성 우천초등학교 이종훈 교장선생님이십니다.
“네가 고주봉인가, 라켓하나 줄테니 내일부터 퇴근하고 테니스 장으로 나와” 선생님과 첫 인연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테니스 경기 후 칭찬과 함께 용기를 주었고 시내 주변의 여러 곳을 손수 안내하면서 3차가 지나야 아쉬운 자리를 정리하곤 했습니다.
그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
그때가 그립습니다.
현재는 선배의 위치에서 후배들을 챙기지만 선생님의 절반도 못따라 갑니다.
주어진 일에는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잡일까지도 성실하게 해오신 선생님.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교직에 몸담고 있는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칠때 배가 고프도록 열정을 쏟아내는 모습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꼼꼼히 지도하는 모습은 교장선생님이 된 지금도 여전하다고 합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꿈과 희망 사랑을 베풀며 횡성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종훈 교장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정선초등학교 고주봉 선생님이 칭찬하셨습니다.
(2009.4.30.)
어린이를 진정 사랑하는 선생님
홍천 서석초등학교 김길호 선생님
어린이를 진정 사랑하는 교육자 그분은 현재 홍천서석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길호 선생님입니다.
김 선생님은 학교행사나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분입니다.
동료직원들이 상을 당할 때나 곤경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의 일처럼 제일 먼저 나서서 일을 처리해 주변선생님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줍니다.
핸드볼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갖고 있는 실력을 어린이들 운동지도에 쏟아 강원체육에 기수가 되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어린이 학력제고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김 선생님을 만난 지 25년의 세월이 흘렸는데도 언제나 변함없이 처음 마음 그대로임을 볼 수 있습니다.
김 선생님의 이런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봅니다.
김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강원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합니다.
이종훈 우천초등학교장선생님이 칭찬하셨습니다.
(2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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