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2박3일로 갔다 온 여행과 똑같이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새벽3시30분에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5시쯤에 도착하고,
귀국은 비행기 연발로 인천에 11시 10분 도착 – 입국수속->가방 찾고 와이파이 반납하니 12시가 거의 다 됐고, 집에는 2시30분이나 되어서 도착. 피로가 완전히 풀리는데 이틀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3박4일로 여유 있게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일차로 대강 만들어본 겁니다.)
1일차
가능하면 오전에 인천공항 출발
후쿠오카 공항 –> 하카타역 (버스로 이동, 그린버스패스 1일권 사용 – 호텔 체크인)
중식: 일본 가정식 백반
(시내버스로) 마리노아시티 대관람차 / 리버크루즈 / 캐널시티 / 나카스 야타이(포장마차)
석식: 모츠나베
2일차
호텔 조식 후 관광버스로 이동
다자이후(또는 히타) – 유후인(민예거리, 긴린코, 온천욕) – 유후다케(또는 유노하나) - 벳부 가마토
(또는 바다지옥) – 하카타
중식: 유후인 이나카안(田舍庵) 우동정식(우엉 밥+튀김+우동 또는 소바)
석식: 하카타 마스마사(益正) 샤브샤브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녹차육수에 익혀먹는 샤브샤브 + 녹차말이 밥)
오후7시쯤 하카타에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고나면 8시 반쯤?
이후에 한큐백화점, 마잉구쇼핑, 아뮤플라자, 하카타역지하상가, 다이소, 드럭일레븐에서 쇼핑 가능
(이게 붙어있는 두 건물에 다 있음)
3일차
호텔 조식
야나가와 뱃놀이(겨울에는 고다쯔를 안고 배에 탄다고 하네요.)
08:10 니시테츠 텐진역으로 출발
09:00 니시테스 텐진역에서 전차로 야나가와로 출발
야나가와 뱃놀이, 장어덮밥 중식
14:15 니시테스 텐진 도착
오후 일정
나미하노유 온천, 하카타 타워,
석식: 회전 초밥(하카타버스터미널 8층, 40분간 초밥, 음료, 사이드메뉴 모두 무제한)
4일차
호텔 조식 – 공항 행
(오후 출발일 경우)
호텔 체크아웃 후 가방을 맡기고
로망스 워킹투어
하카타역 – 천년문 – 도초지절 – 쇼후쿠지 – 라쿠수이엔 – 스미요시 신사 - 하카타역
중식: 돈가스 또는 라멘
후쿠오카공항 – 출국
**이 일정에 드는 비용이 1인당 25만원 정도,
여비 총액은 항공료와 호텔비로 결정됩니다.
첫댓글 오 목사님 수고많았습니다.
요즘말로 가성비가 아주좋은 여행계획 같네요.
우선 관심있는 동창들을 모집한 다음에,
그 인원수에 맞추어서 시기와장소 등등
세부계획을 확정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여행가는곳이 전에 이미 여행을
다녀온 동창도 있겠지만,
"경노수학여행"이라면 또다른 의미가
있을것같네요.
그게 순서이겠습니다.
이 계획은 제목마따나 생각나는대로 "대충" 만들어본 것입니다. 여행이 확정되면 의견을 모아 새로 만들어야겠지요.
제주항공은 <후쿠오카행 09:35-10:55 / 인천행 20:00-21:55>가 있습니다.
오늘 찾아본 것으로는 왕복이 137,000원에서 27만원대까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