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1월26일
작은 강북오산
25km쯤
시간은 9시간30분쯤
6월에126km 호미 화암추 34시간 비맞으며 산행 했는데
클럽에서 재도전 기회와 백클가입 맞춤 산행날이 오늘이다.
가보고싶고 만나면 반가운분들 많은데 일요일 선 산행이 있어
오늘은 아기자기 작은 강북오산 휭하니 둘러 봅니다..
오전07에 홍제역에서 만나 마을버스 타고 홍연교 도착 산행은 07시30분 출발 합니다.
좌측 심포니님.알프스님.러셀님
러셀님은 개인적으로 2년전에 타 산방에서 알고 있었는데
2년만에 만나고....
들머리니 나도 한장 남겨 봅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 그래도 오름길은 땀이나니
겉옷하나 베낭에 넣고 갑니다..
알프님 gps말썽 머가 안되나 봅니다..
안산 정상 봉수대
이제는 gps거리로 갑니다.
날도 차가운데 다른분에게 사진 찍어 달라기 미안 합니다..
그래도 염치 불구하고 부탁...
알프스님 덕분에 오늘은 인왕산 곳곳을 구경하며
마루금을 찾아 갑니다..
흔적도 한장 남기면서..
요런 바위도
바위에 구멍이 뚤리면 해골바위
우뚝서있으면 선바위
우뚝서있는데 꼭지에 둥그렇게 있으면 남근석
알프님 말씀..
바위모양을 살펴보고 판단 하세요...
제가보는 우측에 이바위는 사람이 삐져서
입을 쭉 내밀고 있는것 같은데....
사람마다 보는 눈이 틀리겠죠...
요 바위는???
해가 뜰려나 했는데 하루종일 햇빛을 못 봅니다..
인왕산은 성벽 공사중
출입통제(2012년5월까지)
알프님이 우리는 일반산행이 아니라 지도 제작하는 사람이니
꼭 마루금을 타야하니 길을 터 달라 군인에게 승락을 받고
이리기고 저리기고..
인왕산 정상으로 갑니다..
인왕산 정상 사진은 다른분께.
어렵게 인왕산 지나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지나...
창의문(자하문) 도착
우리가 너무 빨리 왔네요.
동절기에는 오전10시부터 개방인데 30분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도중 반가운 분이 한분 나타나시고...
누군지 아시죠?
모르면 간첩...
한분이 늘었죠..
중화기님 신천환종주 들머리 산행해주시고
한숨을 안자고 여기까지 오셨네요..
내일또 산행이 있는데...
암튼 대단하신 중화기님이 합류하니 산행이 더욱더 즐겁습니다..
다 같이 한장 남겨 봅니다..
추운날은 남에게 사진 부탁도 미안 합니다..
손이 시러워....
이제 목에 걸고 다닌것 반납 해야죠...
우측에 가야할 형제봉.보현봉.사자능선
저멀리 가야할 비봉능선
비봉능선을 당겨서
우측 문수봉.사모바위.좌측 비봉
평창동 라인
김신조 루트 이야기 하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김신조는 여기까지 오는데 알바를 햇을까?
현시대에 살았으면 j3산행 대장을 했을까?(통일이 되었을때)
북악스카이 팔각정에서
예원 칼국수집 들러 파전에 한잔하고
따끈한 칼국수 한그릇 하고 갑니다..
형제봉에서
사자능선을 배경으로..
알프스님 사자능선 뒷 담화 얘기도 해줍니다...
의상능선
우측 나한봉.나월봉.증취봉.요혈봉.용출봉.의상봉
뒤에는 삼각산 상징 백운대.망경대.노적봉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사모바위지나야 하고
비봉:북한산 국보 3호인 신라진흥왕 순수비가 있던 암봉위에 비봉이라 불리는
순수비는 비를 보존하기 위해 경북궁에 옴겨 놓았다가 1972년에
국립 중앙박물관으로 이전 보관되어 있고
순수비가 있던 자리에는 복제품이(2006.10.19) 설치 되여있다.
북한산 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540~5760이 세운 순수척경비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액을 영토로 편입초 뒤 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조선16년에 추사 김정호가 친구 김경연과 더블어 승가사에 놀러 갔다가 이 비를
발견하고 판독하여 세상에 알려졌다나....
비봉정상(진흥왕 순수비)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위험한구간은
우회합시다 해서 지나
향로봉으로...
백악산과 남산
조선 인조 임금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자가 전쟁터로 갔다가
다행이 살아서 고향으로 돌와왔는데
사랑하는 여인은 청나라로 끌려가고 없었기에 남자는 여인이 풀려나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한다.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청나라로 끌려갓던 여인들이 풀려났으나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는 여인을 찾으려고 남자는 그 지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하고
결국 그는 북한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며 언제나 돌아올 그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구기동 쪽에서 사모바위를 보면 북쪽을 허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있다.
또한 옛 사모관대와 바위모습이 흡사하다하여 사모바위로 불리기도 한다.
옛날 전설이니 알아서 판단 하세요...
멋진남자들...
자세히 보면 슬픈사람 얼굴형상도 보인 답니다..
생각하기 나름!!
아무리 봐도 물개바위인데
다른각도에서 보면 호랑이 바위라고 하네요...
장미동산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물한모금 안먹고
백련산 까지 왔네요..
배고픈 사람은 드시고 가세요..
잠시 휴식
그래야 2분
누구 말버릇 ....갑시다...
백련산 정상은
높은곳에서..
이제 산길은 다왔네요..
도로따라 시작했던 곳으로...
심포니님 한장 찍으려 했는데
쑥스러운가 봅니다...
중년의 멋쟁이 아줌아 에게
부탁 합니다..얼굴만 나오게 한장 부탁 합니다...
날머리사진 그런대로 잘 나왔습니다..
같이하신 알프스님.심포니님.러셀님.잠 안자고 자하문에서 합류하신 중화기님
아기자기 올망졸망 작은 강북오산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산길이 되었군요. 지 마음 즐거우면 세상이 극락이지요. 서울의 산들도 멋집니다..^^
맞습니다.제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게 아름답고 즐겁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늘 즐거운 산행길 가시는 현상님도
그립습니다.
리딩하시고 사진 찍어 주시느라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산행기 정말 빨리 올리셨네요.~^^
뜻밖에 만남 즐거웠습니다.
이제 자주자주 볼수있길 바라며
같이한 시간 즐거이 보내다 왔네요.
러셀 형님 저를 아실라나? 저는 아는디 !!!
사진으로나마 인사를 하네요..ㅎㅎ
가고싶었지만 일요일 비가 온다는 중계로 인해 남으로 왔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이제 서울생활 끝나셨나요?
같이했씀 더 즐거웠을텐데
아쉽습니다.
수고하셧슴니다 즐거운산행 하셧네요
장거리 산행 입문하심 축하드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시는
동국님 대단하세요..
반가운 분들이 보이네요.알프스님은 그쪽이 지역구죠^^~수고하셨습니다.
반가운 분들과 오붓하니 좋았습니다.
적막님도 늘 즐거운 산행길 열어가세요..
산너머대장님의 멋진 산행기를 보노라면 언제나 설레이고 달려가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늘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실크에 이여 호미 화암추까지 접수하시고
갈수록 막강해 집니다.
무한질주 하시는 팔도강산님
보기 좋구요.
같이걸을수 있는날 기다려 집니다.
작은강북오산 볼거리도 많고 조망도 좋아 좋은그림들 많이 담으셨네요 개인적으로 바위산들을 좋아하는데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 합니다
이번에도 그길을 가시여 후미조 리딩하시고
넓은신 배려로 많은분들이 완주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수고 대빵 하셨고 오사종주때
만나요.
작은 강북길 구경 잘하 고 갑니다..
청죽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언제 같이 산행할날 기대해 봅니다.
멋진길 리딩해주시고 사진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염치불구하고 다음산행도 ^___^
같이 할수있어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저야 언제든 같이하고 싶습니다.
자주자주 봐요..
작은강북오산 산행하신님들 강한 포~~스가 느껴 집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병찬님 포스도 요즘 장난 아닙니다.
정맥길 잘 이여가시구요.
정산때는 볼수있겠죠?
살방살방 멋진길 다녀오셨군요.
못 보던 바위도 보여주시고...
서울의 산은 참 볼거리가 많아 좋으시겠습니다.
즐감했습니다.
맞습니다.서울산은 볼거리가 많습니다.
가까워서 부담도 없구요.
한가지 돌댕이가 많아 조금 거시기 하지만요.늘 즐거운 산행 하십시요..
서울산들은 참 좋은것같아 멋진님들이랑 산사진 잘보고 감세...
반갑네 친구!
잘지내고 있지?
정맥길 시작했으니 자주보기는
힘들겠고 가끔 정산에서 보세.
리차드도 잘지내고 있겠지?
ㅎㅎ 나는 뒤에서 뛰어다녔습니다 ~
행동간식으로 쇠고기 죽 과 빵 하나 사가지고 갔는데 죽은 먹지도 못하고 집으로 가져왔고
빵은 가까스로 산행거이 끝날무렵 백련산에서 눈치보며 먹었습니다 ㅎ
도대체가 먹고가지를 않더군요
산너머대장님은 팔짱기고 선두에가면서
뒷사람들하구 이야기 내용은 장거리산행지가 어디있을까 하는 그런이야기들만 하면서 잘들도 가신다 -덕분에 3km빠졌습니다
첨으로 같이 걸어 보았네요.
즐겁고 재미있는 산행 이였습니다.
이제 자주 같이하길 기대해 봅니다.
수고 하셨구요.
3K로 빠지신것 축하드립니다
몇몇분들기리 서울산들 헤매고 다니셧네요
저는 일만 했는데...
그림보니 그리운분들입니다.수고 많으셨어요
산에 가고 싶어서 어떻게 일을 하셨는지요.
몸이 근질근질 했을것 같은데.ㅎ
일요일에는 비가와서 산행 포기하고
좋은곳에서 노닐다 왔습니다.
이제 비 안맞을려구 여러가지 합니다.ㅋ
정겨운 분들과 좋은산행 하셨네요!
그쪽 산자락은 못가봤는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즐거운산행 축하드립니다.
큰강북오산을 즐기시고 작은강북오산은
가끔 옵션으로 다니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장거리도 거뜬히 넘으시고
오산의 지존 답습니다.
계획하신 산행 잘 이여가시길
바라며 16산 종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가보지 못한 강북오산인데 오늘 내 두눈이 호강하는군요
멋진 사진 멋진 이야기 즐감하였습니다
올망졸망 다니기 좋은코스 입니다.
가을 단풍철에 더욱더 좋구요.
즐거우셨다니 고맙습니다.
방장님과 더불어 대장님은 뭘 못하십니까? 좀 성이 납니다.ㅎㅎㅎㅎ
깔끔한 사진에 멋진 음악에 월등한 산행 실력에...
키까지...전 우울합니다.ㅎㅎㅎㅎ
서울은 삭막한 곳이라고 전 알고 있는데 이렇게 멋진 곳있줄이야...
산넘어 대장님 정말 즐감하고 갑니다.^^
아닙니다.너무나 과분한 칭찬이구요.
딱히 잘하는게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니 두루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산행대장님 작은오산 두루 즐겁게 산행하신거 같네요.!!!
역사가있는 곳에서 좋은분들과 멋진 추억의 시간을 가졌네요...언제 함 구경시켜주실꺼죠??
멋진 사진과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달근둥이님 반갑습니다.요즘 대세는 달근둥
이님 같던데..
16산를 빠르게 진행하시고
내년에는 J3클럽에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16산 완주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