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2월 30일 해양뉴스 브리핑 #
"세찬 겨울 눈보라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보다 모질지는 않다."
- 셰익스피어
<< 해운/항만 >>
1. 계속해서 침체되고 있는 아시아발 유럽 수출항로에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음
- 일본해사센터가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타터스틱스(CT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결과, 10월의 유럽 수출항로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116만8000TEU였으며, 이는 8개월 연속 하락세이나, 감소폭은 3월 이후 최소 수준임
- 또한, 수송량 침체가 심각했던 동·서 지중해가 모두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화물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북유럽은 4.2% 감소한 75만9000TEU였으나, 감소폭은 7월 이후 축소되는 경향임
2.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낙도주민들의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목포·완도·여수지역 낙도보조항로 제3기 운영사업자로 해광운수를 24일 선정함
- 제3기 낙도보조항로의 운영사업자 선정은 목포·완도·여수 지역을 7개 지역별로 운영사업자를 선정한 제2기(2012~2015년)와 달리 목포, 완도·여수권 2개 권역으로 통합함
3. 11월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1만TEU를 넘어섬
- 인천항만공사는 1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20만8170TEU 대비 1.0% 증가한 21만236TEU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힘
4. 중국 해운과 항만을 아우르는 거대 기업 COSCO가 그리스 피레우스(Piraeus)의 항만 매각의 유일한 입찰자로 등록함
- 그리스의 국가 자산 매각은 헬레닉 리퍼블릭 자산개발펀드에 의해 추진되고 있음
5. 중국 현지언론은 중국정부가 가격 담합을 이유로 8개 해운회사에 벌금 4억700만위안(약 724억원)을 부과했다고 보도함
- 현지언론에 따르면 8개 회사 중 한국의 유코카 캐리어스도 포함됐으며 2억8400만위안의 벌금이 부과됨
- 그외 벌금이 부과된 8개 회사에는 일본우선(NYK), 노르웨이의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칠레의 꼼빠니아 수드 아메리까나 데 바뽀레스사가 포함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2015.12.28. 0700시 현재 홈페이지 오류임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12월 24일 기준) => BDI : 478 / BCI : 470 / BPI : 462 / BSI : 450 / BHSI : 270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12월 23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449.0(-6)
<< 물류/기타 >>
특이내용 없음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흥아해운은 28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소에서 1만2000t(이하 재화중량톤)과 3500t급 화학제품운반선(케미컬탱커) 두 척의 신조선 명명식을 거행함
- <아시안파이오니어>(ASIAN PIONEER)와 <울산파이오니어>(ULSAN PIONEER)로 이름 지어진 선박들은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여섯 척(1만2000t 2척 3500t 4척) 의 신조 케미컬탱크선 가운데 지난 9월 인도된 <부산파이오니어>에 이어 두번째와 세번째로 인도됨
<< 해양 금융 >>
1. 현대중공업은 154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함
- 현대중공업은 자사주 처분 배경에 대해 “임금협상 타결에 따라 직원들에게 대한 자기주식을 지급하려는 목적”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으며, 자사주 처분 예정일은 12월30일임
2. 해양수산부는 노후화가 심각한 연안선박의 신규건조를 통한 여객선 등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내년 1250억원 규모의 연안선박 건조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힘
-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고, 침체된 국내 조선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사업자가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할 경우 건조자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임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1. 해양수산부는 선박급유에 투입되는 모든 급유선과 유조차량을 등록하도록 명확히 하고, 유조차량에 대한 선박급유업 등록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항만운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힘
- 그동안 선박급유업에 등록한 뒤 추가 투입되는 급유선은 등록하지 않아도 돼 유류오염이나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가격덤핑 등으로 공정한 시장질서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됨
2. 해양수산부는 2016년 우리나라 선원 최저임금을 월 164만1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올해 151만8000원 대비 8.1% 인상된 것으로 2015년 인상률 7.3%에 비해 0.8%포인트 더 상승한 것임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786호 : 용역입찰 공고(재공고)
[우리부에서 추진하는 '수협 회원조합 구조개선 체계 개편방안 마련 연구' 용역의 사업자 선정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서 제출 및 용역 입찰에 관한 사항을 공고합니다.]
가. 용역명 : 수협 회원조합 구조개선 체계 개편방안 마련 연구
나. 용역예정금액 : 27백만원(부가세 포함)
다.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6개월
라. 주요 과업내용
1) 회원조합 경영 상태 분석
2) 경영 상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구조개선 체계 개편 방안 마련
3) 구조개선 관계 법령 체계 정비
2.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787호 : 용역입찰 공고(재공고)
[『선자망어업의 생태계 영향 조사』에 대한 용역 제안서 제출안내 및 입찰에 관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가. 용 역 명 : 선자망어업의 생태계 영향 조사
나. 예 산 액 : 30백만원(부가세 포함)
다.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6개월간
라. 주요과업내용
1) 선자망어업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
2) 음향 및 빛 자극원에 따른 주요 어류의 행동 및 피해 범위 분석
3) 선자망어업의 조업 개선 방향 및 정책 방향 제시
3. 해양수산부 고시 제2015-217호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제6조, 제6조의2, 제7조의2 및 제7조의3의 규정에 의거 2016년 1월 1일부터 적용할「어선원 및 어선보험의 보험료율과 보험료율 특례에 따른 보험료율 증감표」를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 홈페이지 첨부 증감표 참조
4. 해양수산부 고시 제2015-205호
[「선원법」제59조의 규정에 의하여 2016년 1월 1일부터 선박소유자가 선원에게 지급하여야 하는 최저임금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가. 적용대상 :「선원법」제2조제1호의 규정에 의한 “선원”
나. 최저임금액 및 적용방법
1) 일반사항
가) 선원 최저임금 : 월 1,641,000원
나) 어선원의 재해보상 시 적용되는 통상임금 및 승선평균임금 산정을 위한 최저액 : 월 2,007,000원
- 어선원의 재해보상 시 적용되는 승선평균임금 : 월 3,513,000원
<< 해양관련 재난뉴스 속보 >>
1.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화재가 난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P호(1천369t)가 사고 발생 이틀째인 29일 현재 선주 측이 동원한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N호(1천483t), T호(1천195t) 등 2척과 함께 서귀포 남동쪽 83㎞ 해상에서 중국 닝보(寧波)시 닝보항으로 이동중임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