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대 개막
지상 27층·임직원 1200명
2018년 제2사옥 신축 예정
▲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사옥 개청식 및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CI 선포식이 27일 오후 혁신도시 현지에서 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7일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원주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이날 열린 개청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원창묵 원주시장,김기선(원주 갑)·이강후(원주 을) 국회의원,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CEO,각급 기관장,주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원주 안착을 기원했다.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심평원은 개청식에 이어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CI 선포식도 진행했다.
심평원은 신사옥에 1200여명의 임직원이 1차로 이전했으며,오는 2018년 말 제1사옥 옆에 신축하는 제2사옥에 1000여명의 직원이 추가로 이전한다.
연면적 6만1469㎡,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신축된 신사옥은 원주시 시화(市花)인 장미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손명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보편적 건강보험 시스템을 제공하는 심평원이 유서 깊은 원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구성원에서 감사한다”며 “지역 산학연과의 정보공유 등을 통해 원주가 건강과 생명,바이오 수도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엽 장관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협조하고 공적 의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평원이 원주에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6.1.28 원주/윤수용 ysy@kado.net
첫댓글 훈훈한소식이네요. 오전8시30분 관광버스로 출근하는 심평원직원들 많긴많네요....원주가 점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것같고 활력이느껴집니다. 혁신도시.기업도시.기업도시 관광레저타운.화훼단지조성.남원주역세권개발...기타 각종호재로 투자자들이 몰리네요. 축하할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