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이공회 회원 여러분! "기금 분배에 대한 이의 제기"

[이종선1]

친애하는 이공회 회원 여러분!
이공회 기금 분배에 관하여 이의를 제기하오니 아래 내용을 숙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영근 회원이 이공회 기금을 분배하게 된 근거가 무엇인가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그 기금을 회수한 장본인이기 때문인가요? 회수했으면 그 것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끝여 야지. 어찌하여 기금 분배의 주체가 되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 근거도 없고 정체성도 없습니다. 누가 임명했나요. 제가 보기에는 쿠데타적 발상이요 법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사람이, 청산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결정한 사항을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집행한 것입니다. ‘청산위원의 경비 지원’ 그리고 ‘기금의 사용계획’이 엄연히 제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고 무시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법은 준수 해야 된다는 말이 지요. 공식 기구에서 결정한 공식 결의사항을 어찌하여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집행했나요. 만일 군 조직이나 일반 공직 사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엄벌에 처해졌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개선장군 처럼 군림하여 불법적인 정체 불명인이 이 일을 속전속결로 난도질을 한 것입니다. 이 결과는 무효이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안된다고요? 왜 안되나요? 성공한 구데타이기 때문인가요? 청산위원회가 제시한 ‘청산위원의 경비지원’ ‘기금의 사용계획’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왜 그를 저버리고 그것도 제3자가 이와 같은 짓거리를 감행했는지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져야 될 것입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청산위원회가 결정한 결의 내용은 옳았다고 확신합니다.
만일 현 청산위원들과 기금사용계획이 못 마땅했다면 최소한도 그들과 사전에 긴밀히 협조하여 내용을 수정하거나 동의를 얻어 집행했어야 하는 것이 정도가 아닌가요?
2. 청산위원회가 작성한 제5차 보고서 1항에는 ‘청산위원들의 경비를 공제하기로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저 자신은 코피 몇 잔 산것 밖에 없으니 받을게 없습니다. 그러나 이O회원은 약 10여만원 지O희 회원은 약 5~6만원 정도입니다. 신한은행에도 방문하여 상황을 알아보고 이영수 회원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협의도하고 청산위원 3명이 뫃여 협의하고 보고서도 작성하고 명의창 댁 방문을 시도하는 등 고영근 회원은 사소한 일들이라고 하지만 우리들로서는 그나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효를 거두지 못한 점은 인정하지만…. 뫃이다 보면 점심때가 되어 밥도 먹고 차도 한 잔 마시는 것이 그렇게 잘 못된 일인가요. 그정도는 어느 모임이나 있는 일반 관행입니다. 청산위원들이 한일이 없기 때문에 경비지원은 안 된다는 고 회원의 강변과 고자세는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3. 청산위원회의 걸정 나 항에는 앞으로의 기금사용계획이 있습니다.
“2024년 1월 중에 자축 겸 신년인사 겸 마지막 공식모임을 가진 후 최종잔액을 국내 회원 중 은행계좌번호를 알려주는 회원에게 균등 분배한다.”
이번 고 회원이 분배한 날짜와 불과 10~15일 차입니다. 몇 년도 참았는데
이 정도를 못 참고 졸속으로 집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 부작용, 착오, 오류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미 받은 회원들은 만족하실 지 몰라도 정체성 문제와 청산위원회 공식 결정사항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집행한 이 번 사태를 묵인해 버리신다면 이공회 전 회원의 명예와 자존심은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최소한 고 회원의 공개 사과를 기대 합니다.
2023년 12월23일 해 질 무렵,
이공회 회원 여러분의 냉철한 판단과 이해를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이공회 청산위원회 회원 이 종 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