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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사리가 사리를 꼽배기로 달라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만,
노름판에서 유래한 말이군요.
꼽사리’는 ‘곱[倍] + 살 + -이(파생 접미사)’에서 온 말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살’은 ‘노름판에서, 걸어 놓은 목에 덧붙여 더 걸어 놓은 돈’을 말한다. 그러므로 ‘곱살’은 노름을 할 때 밑천이 짧거나 내키지 않아서 미처 끼어들지 못하고 있다가, 패가 좋은 것이 나올 때 ‘살’을 건 데다 또 ‘살’을 끼어들어서 더 거는 것을 말한다. 본래는 ‘곱살 끼다’와 같이 형식에서 ‘곱살이 끼다’로 되었다가 ‘꼽사리 끼다’로 된 말이다.
끼지못하다가 패가 좋으면 딴사람 살에 얹어서 끼는거군요.
음~ 그렇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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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죠^^꼽사리 끼지 마라~많이 쓰지요^^..꼽사리 끼고 있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