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홈에 들러주셔서 Today's choice 게시판을 보시는분들이라면 아실테지만..
요즘 아주 죽겠습니다. 현실은 엿같지만 음악은 환상입니다. 이런제길 ㅡㅡ;;
최근 몇주동안 입수한 앨범들중에 별다섯개짜리만 뽑아봅니다.
물론 초강추이며, 낼름 물어오시란 이야깁니다. ㅎㅎ ㅡㅡ;;;
Threshold - Subsurface
떠돌던 루머가 진실임이 판명되는순간 웃음이 저절로 났슴니다.
무슨루머인고하니..이앨범이 이들 최고의 역작이라는 루머.
이게 진실에 아주 근접한 루머라니... 훗훗훗
웃음이 저절로 날수밖에...별다섯개확정임다.
Paatos - Kallocain
이번에나온신보. 아아...정말 사람 미치게만드는 음악입니다.
우울함과 몽환적인 사운드의 극치.
보컬과 첼로를 연주한 Petronella 는 어떤리뷰를 봐도
모두 뷰욕과 비교해놨던데 비교당할만 합니다 ㅡㅡ;;
이밴드는 과거 Landberk 와 Agg 멤버들이 모여만든 일종의 프로젝트밴드인데
이미 두밴드다 해체했으니 이들 두 그룹이 Paatos 로 합쳐졌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지만 음악은 영 딴판...아아... 이렇게 중독성 강한음악은 가장 최근의
Sylvan 빼고는 없었슴니다. 스페셜에디션이라 보너스 DVD 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최곱니다 ㅠㅠ 어서빨리 1집을 구해야할텐데 ㅠㅠ
Karmakanic - Wheel Of Life
역시 이번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보.
1집과 비슷한듯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컬함은
1집의 두세배는 되는것같습니다. 명랑(?)하고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연주곡 Do U Tango? 를 거쳐 대곡 Where Earth Meets The Sky 로
이어지는 중반부라인이 압권입니다. 물론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Masterplan 도 최고. 천국의 알렉스도 좋고.... 뭐 하나 빠질곡이 없는
명반이로세. 1집에선 전곡이 모두 귀에 감기는건 아니었으나
이번 신보는 한곡한곡 모두 환장할정도니 ㅋㅋㅋ
아아아~~ 플라워킹스패밀리들... 나를 거지로 만들 셈이오 ㅠㅠ
Abydos - Abydos
아.. 이앨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앨범임니다. 앤디가 첫솔로작을
정말 멋드러지게 만들어내버렸군요. 환상적이게 아름다운 앨범 유일의
발라드곡 Far Away From Heaven ....진짜 좋슴니다. ㅠㅠ
음... 아마 이번 insideout 신보들이나 progmetal 쪽 밴드멤버들의
솔로작들중 가장 주목을 받아야할앨범이 아닐까 생각함니다.
Vanden Plas 의 보컬인 Andy 의 솔로프로젝트 앨범인데,
컨셉앨범임은 당연한것이고, 부클릿을 보면 아주 재밌슴니다.
모두 만화 일러스트로 표현된 캐릭터들이 아주 정감있게 다가오고,
오케스트레이션이나 여성코러스의 도입으로 서정성을 구비하고,
역시 어쨌든 progmetal 쪽 밴드의 보컬리스트라 metal 적인요소도
적지않습니다. 요걸 어떻게 버무리느냐가 이런 시도를 하는 뮤지션들의
숙제인데 이앨범.. 단연코 성공이라 말하고싶군요. 훗훗훗
Tiles - Fence The Clear
이번에 뒤늦게 구한 Tiles 의 2집앨범입니다. 스페셜에디션이라 개인적으론
더욱 가치있는 앨범임니다. 훗훗훗
Presents of Mind 앨범의 킬링트랙 No Failure,Ballad Of The Sacred Cows 의
데모버젼도 들어있어 요건 아주.... 훗훗훗 ^^
이앨범이 Tiles 의 가장 스트레이트하고 테크니컬한 앨범이 아닐까 합니다.
신보 윈도우드레싱도 좋았지만 뒤늦게구한 이앨범이 더 정이가네요.
뭐 Tiles 야 어떤앨범이든간에 별다섯개는 확보지요 ㅎ
Proto~Kaw - Before Came After
자.. 캔서스의 부활입니다. 새 프로젝트밴드 Proto~Kaw....
캔서스 초기음악에 네오적인 색채가 담뿍 묻어난 명반입니다. 유후~
The Urbane - Glitter
Arena 의 키보디스트이자 밴드의 주축인 Clive Nolan 만
여러밴드에 손대란법 있습니까.. 이양반 이미 너무많은 프로젝트에 손을
댔슴니다 ㅡㅡ;; 이번엔 기타리스트 John Mitchell 입니다.
2집앨범 Glitter.
첨들었을땐 The Jelly Jam 과 Jughead 를 짬뽕시켜놓은듯한
아주 멜랑꼴리한 하드락이었지만 여기다 Progressive 의 양념이 첨부됬다면?
ㅎㅎㅎㅎ 두말할필요 없지요.
The Flower Kings - Adam & Eve
플라워킹즈패밀리작품들은 두말할필요 있습니까...
하물며 진짜 플라워킹즈앨범은 뭐... ㅡㅡ;;
첫댓글 시간되실때 하나씩 천천히 좀 올려주세요~! 사고는 싶지만...그놈의 돈이 웬수죠^^;
죄다 프로그레시브 쪽인가요...?
네 죄다 프로그... 뭐 거의 네오쪽입니다만.. ㅡㅡ;
진규님 홈피 가서 Today's Choice 봅니다만, 그 많은 CD를 어떻게 다 구입하는지...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형님... 카드빚이 지금.... ㅠㅠ
저도 nofatenomercy님 홈피에 가서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조금은 걱정 되기도 하면서..- -